모범생 아야카의 두 얼굴
한글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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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優等生 綾香のウラオモテ |
영어 제목 | Yuutousei Ayaka no Uraomote |
원작 유형 | 동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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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히사마 쿠마코
ひさまくまこ
서클명
moco chouch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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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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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New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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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메리제인
メリー・ジェー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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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키노모토 나츠미
木之本なつみ
감독보좌
타케무라 슈지
竹村修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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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세타가야 코친
世田谷コーチ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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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
캐릭터디자인 |
주제가
주요 배역
줄거리
성실한 모범생인 아야카는 공부 외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수수하고 평범한 여자애였다. 어느날, 우연한 계기로 오나니를 알아버린 그녀는 쾌락에 눈을 뜬다. 모범생으로써의 자신의 입장을 버리는 것이 두려웠던 그녀는 뒷계정을 통해 음란녀로 변모하여 점점 더 과격하고 대담한 행동을 실천에 옮기게 되는데...
"아야카는 애인 안만들어? 아야카는 정말 모범생이구나~" 함께 하교하는 아야카의 친구(?)는 가슴도 작은 주제에 아야카의 순진함을 비꼬듯이 말한다 |
정작 본인은 모범생 되고 싶어서 된 게 아니라구욧 주위로부터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본의아니게 공부만 만렙 찍어버렸을 뿐이었고... 아야카는 떨어뜨린 지우개를 줍다가 책상 모서리에 소중이가 살짝 스치는 경험을 계기로 오나니에 몰두하게 된다 아야카는 태어나서 처음 맛보는 쾌락에 완전히 심취해버린다 |
아야카는 첫 오나니로 신세계를 경험한 후부터 지금까지 못해본 것들은 시도해보고자 또다른 자신을 만들어낸다 그동안의 꽉 막힌 모범생 이미지를 탈피하고 아야카(綾香)에서 '아야카(アヤカ)'로 변신한다 안경을 벗고 헤어스타일을 사이드업 테일로 묶었을 뿐인데, 주위에선 아무도 못알아본다 (발음상 둘다 '아야카'이므로, 편의상 이미지 체인지 후의 이름을 AYAKA로 표기하기로 함) |
AYAKA는 SNS에 뒷계정을 만들어 섹프를 모집하는 대담한 행동을 실천한다 [할 거면 역시 질싸지~ 어디 한가한 오빠 없으려나♡] 모범생과는 동떨어진, 좀 놀아본 듯한 색녀 분위기를 한껏 어필한다 AYAKA@섹프 모집중♡ |
아야카는 AYAKA 명의로 치녀 행세를 하며 이렇게 낚은 남자들을 하나둘씩 따먹으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 모범생이던 아야카가 AYAKA가 되는 순간, 대담한 성격이 되어 문란한 언행을 일삼게 된다 그녀는 입시학원에서 공부하느라 쌓인 스트레스를 뒷계정의 AYAKA를 통해 마음껏 발산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처녀였지만, 이젠 누가봐도 어엿한 빗치로 성장한 AYAKA < 관련 속담 > 늦게 배운 도둑이 날새는 줄 모른다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오른다 |
모범생과 빗치를 양립하고 있었지만, 성적이 약간 떨어졌다는 이유로 학생지도실에 호출받는다 생활지도 담임인 야마시타(山下) 선생은 아야카의 속을 긁으면서 닥달한다 "요즘 좀 해이해진 거 아니냐. 전국 모의시험도 얼마 안남았는데 제대로 좀 해라" "넌 공부 밖에 할 줄 아는 게 없잖아" 학교 공부와 문란한 성생활을 양립하는 고된 생활에 아야카는 신경이 곤두서있었다 아야카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모범생으로 지내는 것도 편한 게 아니야' 아야카 '안그래도 요새는 오나니 밖에 안했구만. 이제 못참겠어. 섹스 안하면 집중해서 공부에 집중 못한다구' 아야카는 공부를 더 잘하기 위해서 섹스를 해야겠다는 비범한 발상에 이른다 |
마침 SNS에서 컨택해온 상대는 '거물', '테크닉'에 자신있다고 어필하는데, AYAKA는 그를 만나보고 깜짝 놀란다 그 상대는 다름아닌 생활지도 선생인 야마시타였던 것이다! AYAKA는 골치아픈 일에 말려들기 싫어서 발뺌하려고 하는데, 야마시타가 자기 제자도 못 알아보고 집적거린다 '어라...? 설마... 안 들켰어? AYAKA로 있으면 괜찮겠지?' AYAKA는 선생의 거물에 혹해버리고, 자칭 자신있다는 테크닉이 과연 어느정도인지 호기심을 품고 적극적으로 응해준다 |
그후, 학교에서 야마시타가 아야카에게 말을 걸어오지만, 여전히 아야카가 AYAKA라는 건 알아보지 못하는 듯 하다 아야카는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던 덕분인지 무려 전국 1등을 해버린다 역시 섹스는 스트레스의 만병통치약이었던 것인가 |
아야카는 입시학원에 새로 온 강사에게 정신이 팔려 제대로 공부에 집중할 수 없게 된다 그의 하반신이 항상 부풀어있었던 것이 매우 신경쓰였던 아야카는 수업시간 중에 몰래 오나니를 한다 (애니판에서는 선생이 아야카에게 발기한 하반신을 들이대면서 마치 성추행하는 것처럼 보이는 시츄에이션이지만... 엄청난 거근의 소유자라서 바지가 부푼 상태였다는 설정. 아야카가 멋대로 그의 물건 사이즈를 상상하면서 흥분하는 시츄에이션이다) '아직도 흥분해 있어. 오늘도 AYAKA가 될 수 밖에 없겠어' |
AYAKA는 그를 유혹하여 강사실에서 물건 사이즈를 확인하고 품평한다 흐물거림에 약간 실망한 기색이지만 파이즈리 해주는 동안 단단해지자 만족스러워한다 "으음~ 길이 뿐 아니라 단단함도 충분하려나. 일단 ㅈ지는 합격 라인일까나~" |
AYAKA는 현장에서 엿보고 있던 또다른 여학생 노조미를 검거한다 AYAKA는 노조미에게 너도 관심있지? 하면서 대물을 빨아보라고 시키고, 자신은 그걸 구경하면서 오나니를 한다 노조미는 순진한 척 하는데, 선생님 껄 보더니 '남친 꺼보다 커' 하는 반응ㅋ 남친 꺼 빨아봤다는 거네 |
"야 바꿔. 이 물건은 내꺼야" 구경하다가 견디지 못하고 선생의 거근을 다시 탈환하는 AYAKA |
과거의 AYAKA가 첫 경험 하던 시절의 에피소드 처녀인데도 감도가 좋아서인지 금세 적응하고, 한발 빼고 쉬는 상대에게 올라타고 리드하기까지 한다 "이런 걸로는 한참 부족해! 아저씨 말고 AYAKA의 만족을 생각하라구! 연장 가능하지?" |
아야카는 학교 옥상에서 스스로 오나니 장면을 찍어서 실황 라이브를 한다 '이제 모범생의 나로는 돌아갈 수 없어...' 아야카는 AYAKA 쪽이 진짜 자기 모습이었음을 받아들인다 |
리뷰
4색 명암 채색에 동화컷수도 많아 움직임도 괜찮은데, 작화의 디테일이 좀 구리다. 키노모토 감독 특유의 칙칙한 색감도 좀 아쉬움이 크다. 원작의 귀여운 그림체에 비해 육덕진 느낌으로 바뀐 것도 취향이 갈릴 듯.
정통파 히로인에 걸맞는 청순하고 투명한 음색의 목소리가 최고다. 야애니 쪽 활동은 거의 없었으나(야애니 2번째 작품) 앞으로의 활약이 크게 기대되는 유망주.
양지 쪽의 명의는 후지타 아카네(藤田茜), 에로망가 선생의 사기리 역이 가장 유명할 듯? 양지에선 에로망가선생, 음지에선 빗치우등생이라는 두 얼굴이 왠지 애니 제목과도 매치되는 것 같아서 흥미롭다.
원작은 본편과 외전을 합쳐 10편이 넘어가는 인기 동인지 시리즈. 모범생이 빗치가 되어가는 과정이 생략되어 있지만 내용이해엔 큰 문제없다. 그림체는 원작에 비해 크게 어레인지되긴 했는데 이건 이것대로 나쁘지 않은 듯. 자잘한 에피소드는 빠진 게 많으므로, 점점 일탈로 가속되는 막장성은 원작보다는 덜하다. 노조미가 공기 취급인 것도 좀 아쉬움.
모범생의 탈을 쓴 빗치 캐릭터라는 양면성에 초점을 맞춘 내용이다. 안경 벗고 헤어스타일 바꾼 것만으로 주변 사람들이 못알아본다는 설정이 거의 변신둔갑술 수준. 마츠오카 유리(松岡侑里)가 부른 엔딩테마곡은 1화,2화 각각 다른 보컬곡을 쓰고 있다는 게 야애니로써는 굉장한 사치인 것 같다.
유륜이 넓게 묘사되는 편인데 유두 색깔이 짙어서 더욱 튄다. 특히 1화는 음부와 애널 색상까지 짙은 색으로 묘사되는 거 보고 꼬추가 팍 식었다.
음란 캐릭터 설정이라 무조건 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의 연속이다. 히로인 성우의 목소리도 좋고, 야한 대사를 연발하는 시츄에이션도 좋고, 방백 나레이션으로 히로인의 감정묘사를 하는 부분도 Good. 하라보코 연출은 좀 과한 감이 있는데 이건 감독의 취향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