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A 그녀는 아무하고나 섹스한다. / 그녀는 누구와도 섹스한다.

원제 OVA彼女は誰とでもセックスする。
영제 Kanojo wa Dare to demo Sex Suru.
원작 동인게임 ORCSOFT/team.GOBLIN
원작명 彼女は誰とでもセックスする。(2014)
장르 학원/NTR
제작 티렉스(ティーレックス)
발매 버니워커(ばにぃうぉ~か~) / 루네픽쳐즈(ルネピクチャーズ)
감독 라이카 켄(雷火剣)
그림콘티: 타츠미(辰美)/도시다 토모아키(どしだ友昭)
작화감독 단 치즈마(団千寿馬)
각본 킨니쿠☆라쇼몬(筋肉☆羅生門)
캐릭터디자인 스즈키 타카토(鈴木貴人)


Vol. 타이틀 수록시간 발매일
1 질내사정 우등생 사쿠라이 에리카 / 中出し優等生 櫻井恵梨香 20분 2015/02/20
2 사쿠라이 에리카는 사랑을 하지 않는다 / 櫻井恵梨香は恋をしない 20분 2015/03/20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성우 속성
사쿠라이 에리카(櫻井恵梨香) 아리가 토우(有賀桃) 댕기머리/안경/주근깨/거유/애교점

줄거리

평범수수하고 얌전하고 성실한 여자애인 사쿠라이 에리카. 그녀를 좋아하는 주인공 사야마 카즈히로(佐山和弘)는 그녀에게 용기를 내어 고백한다. "대답을 하기 전에 사야마군에게 봐줬으면 하는 게 있어" 그렇게 말한 에리카가 카즈히로에게 보여준 것은 체육선생과 거칠게 도킹하는 합체 현장이었다. 첫사랑과의 연인관계를 꿈꾸던 카즈히로에게 주어진 역할은 그녀가 다른 남자와 짐승처럼 교미하는 모습을 촬영하여 기록하는 것 뿐이었다.
에리카는 눈에 띄지 않는 평범수수한 소녀였지만, 카즈히로는 그녀에게 매력을 느끼고 용기를 내어 고백한다

"대답을 하기 전에 사야마군에게 봐줬으면 하는 게 있어"

이윽고, 에리카는 도서실에 찾아온 체육선생 겐다 고타로(源田剛太郎)와 뜨거운 사랑을 나눈다
카즈히로는 뒤에 숨어서 그녀의 음란한 모습을 엿보고 마음졸이며 괴로워하면서도 흥분을 느낀다

자기한테 고백해온 것은 카즈히로가 처음이라서 기념으로 보여줬던 거라고 함

에리카 "사실은 나 섹스를 엄~청 좋아해"

얌전하고 착실해보이던 수수한 겉모습은 훼이크였고, 실상은 터무니없는 음란녀였다
그런데 카즈히로도 좋아하는 여자가 딴남자한테 털리는 걸 보고 흥분하는 취향의 변태였음

에리카 "우리 변태 관계가 되지 않을래?"

그리하여, 두사람은 애인도 아니고 섹프도 아닌 기묘한 공생관계가 이어진다
에리카는 자신이 섹스하는 모습을 비디오에 담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카즈히로에게는 에리카와 다른 남자의 합체씬을 촬영하여 콜렉션으로 남기는 전속 카메라맨의 역할이 주어진다
에리카는 '아무하고나' 섹스를 하지만, 카즈히로와는 섹스하지 않는다

에리카의 외출시 모드는 평소의 수수한 모습과 달리 귀여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공사판에 가서 정액헌팅. 발정난 암컷이 따로 없다
일꾼 아저씨들이 줄서서 그녀의 육체를 다같이 만끽하는 동안, 카즈히로는 그걸 촬영하면서 흥분한다

넷까페에서 동정헌팅. 카즈히로는 새로운 먹잇감을 그녀에게 데려온다
에리카는 헐벗은 차림으로 굵직한 바이브를 꽂은 채로 몸비틀기를 시전중이다

동정남 "이거 몰래카메라인가요?"
카즈히로 "아뇨, 그냥 변태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촬영했던 영상기록을 함께 감상하는 두사람

에리카 "사야마군은 이상해. 남자의 행동원리는 '하고싶다'는 게 보통이잖아?"
에리카 "그런데 섹스시켜주지도 않은 사야마군이 나를 위해 협력해주는 건 이상하다 싶어서"

카즈히로 "그,그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하니까 그런거지"

카즈히로의 대답에 반해버린 표정의 에리카ㅋ

에리카는 여름방학 마지막 손님인 아파트 관리인과 관계를 갖는다
원래 관리인과는 섹스는 하지 않기로 했었지만, 관리인 아저씨는 이번에는 섹스를 요구해온다

관리인 아저씨와의 관계가 끝난 후, 평소처럼 카즈히로가 그녀의 뒷처리를 해주는데 에리카가 키스를 하며 안겨온다
이것이 카즈히로의 첫 키스였는데, 첫키스가 아저씨와 섹스한 직후냐고 투덜댄다

에리카는 '섹스하자'고 유혹해오고, 카즈히로는 '섹스는 안한다'는 첫날의 약속을 떠올리지만 그녀의 유혹을 떨치지 못한다

에리카 '카즈군... 고마워'

에리카는 이유도 알려주지 않고 편지 한통만 남긴 채 카즈히로의 곁을 떠나버린다

[에리카는 신학기 첫날에 퇴학하여 자취를 감추었다]
[두번 다시 만날 수 없다... 그런 확신이 나에게는 있었다]
[그녀가 바람처럼 사라지고 나의 첫사랑은 끝났다]



리뷰


미술부원
3점
퀄리티는 평범무난하게 괜찮은데, 액체가 뿜어져나오는 허접한 연출을 몇번이고 반복하는 피니쉬는 너무 싼티난다는 게 흠. 히로인의 맛간 표정이나 육감적인 몸매와 질감에는 타츠미(辰美) 특유의 느낌이 잘 살아있음.

성우신자
5점
성우의 열연으로 음란함이 진동하는 한마리의 암컷 짐승 그자체. 쾌락으로 비명지르는 씬이나 펠라치오 연기가 압권이다. 사운드만 들어도 쌉가능.

근본론자
3점
제목대로 천박한 히로인이 못생긴 남자와 떡친다는 컨셉의 뽕빨물. 비교적 순화된 연출로 다듬어져 있고, 발정난 암컷 같았던 1권과 달리 2권은 히로인의 순수한 면의 매력을 묘사하고 있다.
좀 뜬금없는 결말은 원작 내용대로인데 주인공이 '섹스를 한다'는 선택지는 헤어지는 결말이 된다. '그녀는 아무하고나 섹스한다'는 문장 뒤에는 '자신만은 섹스하지 않는다'는 특별한 존재임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기에 유지되는 관계였기 때문이다.

모에돼지
1점
빗치(당연히 비처녀)+NTR이라는 변태적인 조합의 취향이 요구된다. 평범수수함(地味) 캐릭의 왕도인 댕기머리+안경+주근깨 조합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거유/음란 속성이 붙어서 의도적인 갭을 유발하고 있는데, 이점을 받아들일 수 있느냐에 따라 평이 크게 갈릴 듯 하다.

동정현자
5점
주인공은 히로인을 좋아한다는 설정이지만, 시청자가 히로인에게 호감을 갖게 할만한 빌드업이 전혀 없이 다짜고짜 NTR로 시작되어서 감정이입을 할 여유가 주어지지 않는다. NTR 장르로써는 좀 미묘하지만 히로인의 토실토실하고 육덕진 몸매와 애교 넘치고 음란한 자태에 단백질이 절로 뽑혀나간다.
종합점수 3.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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