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레몬 part14. 나리스 스크램블
원제 | なりすスクランブル | |
영제 | Nalice Scramble | |
원작 | 오리지널 | |
원작명 | ||
장르 | SF/개그 | |
제작 | A.P.P.P | |
발매 | 페어리 더스트(フェアリーダスト) | |
감독 | 연출: 아쿠 타츠오(亜久竜夫) | |
작화감독 | 미바시 아야코(美橋亜矢子) | |
각본 | ||
캐릭터디자인 | 미바시 아야코(美橋亜矢子) |
Vol. | 타이틀 | 수록시간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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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part14 나리스 스크램블 / なりすスクランブル | 25분 | 1986/08/10 |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 성우 (비공개)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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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기와 나리스(窓際なりす) | 혼다 치에코(本多知恵子) | 단발 웨이브/교복 |
마도기와 세이코(窓際聖子) | 타카다 유미(高田由美) | 금발/애교점/유부녀 |
이치몬지 라미(一文字羅美) | 시노하라 에미(篠原恵美) | 금발/제복 |
코시 안(越杏) | 미조구치 아야(溝口綾) | 사이드업 피그테일/교복 |
히토미 캰(人見きゃん) | 미조구치 아야(溝口綾) | 흑발 단발/교복 |
줄거리
마도기와 학원은 남학생 건물과 여학생 건물 사이에 바리케이드로 가로막고 건전한 학창생활을 명목으로 학생들을 철저히 감시하여 관리하고 있었다. 학원장의 딸, 나리스는 학교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학원장의 명령으로 강화복을 착용하고 출동하여 사건을 해결한다. 나리스는 어느날 출격 도중에 우연히 목격한 남학생에게 마음을 사로잡히고 마는데...
학원장의 딸인 나리스는 학교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강화 프로텍터를 착용하고 출격하여 사건을 해결한다 |
스크램블 도중, 어느 남학생과 우연히 눈이 마주친 이후로 나리스의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는다 |
학원장의 근엄한 교육사상을 토대로 청소년 비행을 방지한다는 명목하에 전교생을 모니터링하는 교내 감시망 체제 남녀공학인데도 아예 다른 건물로 나눠놓고 그사이에 바리케이드를 쳐놓은 상태다 (크리미마미 패러디에, 크림레몬 시리즈 중 MAKO쨩이 등장) |
하지만 그런 학원장은 인형한테 말걸면서 외로움을 달래는 변태였다 그의 부인 세이코는 남편의 변태짓을 목격하고 히스테리 발광증세를 일으킴 학원장 "난 더이상 현실 여자에게는 관심이 없어져버렸네. 용서해주게나" 세이코 "용서 못해요오오!! 나와 인형 어느쪽을 고르실건가요오오!" 세이코의 앙탈에 학원장은 들은 척도 안하고, 인형의 치마를 들추고 있었다 |
한편, 나리스는 자신의 두근거림의 원인이 병이라 생각해서 양호실에 갔지만 아무 이상 없다는 진찰결과를 받는다 나리스는 양호실 침대에서 쉬는 동안, 출격시에 목격했던 남학생을 떠올리며 오나니를 한다 |
나치스 복장을 한 여학생, 라미는 학교의 엄격한 교칙에 대해 반감을 품고 반란 계획을 준비하고 있었다 자신의 후배 두명을 부하랍시고 데려왔는데, 작전개시하려고 불렀더니 두명은 한창 레즈플레이 중이었다 안 "대장님 모르세요? 비 마이 베이비 놀이에요~" 캰 "아참, 대장님도 같이 하면 에스컬레이션 놀이도 할 수 있어요!" (시리즈 팬만 이해할 수 있는 셀프 패러디... ) 라미는 두사람을 총질로 참교육하고, 공중요새를 출격시켜 마도기와 학원의 교장실에 쳐들어간다 |
라미 "우리들은 헬캣츠 부대. 지금부터 학원장의 항복을 요구합니다" "우리들은 학교의 관리체제를 분쇄하고 새로이 우리의 독재통치를 행하기 위해 이곳에 궐기했다!" 이들 3명은 얼마전에 감시망을 뚫고 여학생 기숙사에서 행방불명되었다는 소녀들이었다 학원장은 심각한 표정으로 '한마디만 하겠다'고 하더니, 라미의 치마를 들추고 훤히 다 보인다고 지적한다 ( 부하인 안이 라미의 팬티를 몰래 빼가서 노팬티 상태였다;; ) 남성에게 처음으로 치욕을 당한 라미는 씨익씨익거리며 '30분만 시간을 주겠다'며 떠난다 |
학원장은 학교의 평화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며 나리스를 출격시키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부인 세이코는 반대한다 프로텍터는 착용할 때마다 근력이 발달하는 부작용(?)이 있어서, 이대로 가면 괴력소녀가 되어버릴 거라고 함 하지만, 학원장은 수업료 체납을 독촉하기 위해서 나리스를 출격시키는 둥, 매번 쓰잘데없는 용무로 스크램블을 걸었다 나리스 출격이다! 스크램블 버튼을 눌렀는데 웬걸 나리스는 한참 자가발전 중이었다 |
심지어 학원장이 컴퓨터 조작을 실수해서 나리스의 오나니 장면이 전교생에게 실시간 방송되는 사태가 벌어짐 나리스는 부끄러움에 폭주하여 창문 깨고 고층에서 몸을 던지고, 학원장은 파워드수츠를 출격시켜 나리스를 구한다 "스피다 발진!" |
졸지에 출격한 나리스는 울면서도 '딸기 대신 매실짱아찌가 얹힌 케이크'를 사준다는 말에 넘어가 임무를 속행한다 |
남학생 일당들은 나리스의 오나니씬을 보고 더이상 못참겠다(?)며 봉기하여 여학생 건물로 쳐들어간다 헬캣츠의 공중요새는 전투 포메이션으로 변신하여 더더욱 날뛰고, 나리스와의 전투에 휘말린 학교건물은 풍비박산 |
나리스가 붙잡혀 위기에 처하자 학원장은 용돈 50엔 올려줄테니 힘내라고 외치고 나리스는 괴력으로 빠져나와 라미의 공중요새를 집어던지며 학교를 더더욱 박살낸다 |
학교 건물이 초토화되는 걸 보다못한 학원장은 최후의 수단이라며, 금고 안에서 꺼낸 음료캔을 던진다 그 캔에서 흘러나온 가스에는 최음성분이 있었는지, 학생들이 죄다 뽕맞은 표정으로 남녀끼리 떡치기 시작한다 이것으로 나리스도 출격중에 눈맞았던 그 남학생과 함께 맺어지게 됨 |
한편, 라미는 자신에게 굴욕을 줬던 학원장이 맘에 들었던 것인지 적극적으로 대쉬한다 현실의 여성에게 관심이 없던 학원장은 인형을 쥐고 저항하지만 끝내... |
리뷰
미술부원 4점 |
크림레몬 시리즈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후지모토 타츠야(富本起矢)가 '기동소녀 사야카(機動少女さやか)'로 기획했던 SF개그 노선의 작품이었으나 사내 트러블로 도중에 퇴사하고, 그의 후배였던 미바시 아야코가 뒤를 맡아서 완전히 새로 그린 작품. 미바시 아야코의 그림은 다 좋은데 해프닝 서머와 마찬가지로 전혀 야하지 않다는 게 치명적이다. 나리스 출격 연출은 일견의 가치가 있음. |
성우신자 4점 |
제법 호화로운 성우진이라 일반 애니로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나리스 성우는 엘피플 등으로 유명한 혼다 치에코. 이치몬지 라미 역은 누님 캐릭 전문성우 시노하라 에미.(프로젝트 A코의 B코 성우이기도 함) 나리스 아빠 역은 여러 작품에서 익숙한 목소리인 오가타 켄이치(緒方賢一). H씬 연기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 그쪽 방면으로는 기대해선 안된다. |
근본론자 2점 |
SF개그물이라는 점에서 팝체이서, 스타트랩과 상통하는 면이 있고, 크림레몬 시리즈의 파생작인 프로젝트 A코(극장판)와도 작풍과 컨셉이 비슷하다.(온갖 패러디를 다 때려박은 점도 비슷) 개그물이라고 해도 80년대 센스라 개그코드가 좀 낡았고, 야애니라기엔 야하지도 않아서 어떤 용도로 보기에도 애매하다. |
모에돼지 3점 |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설정과 각종 패러디, 기존 크림레몬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까메오 출연하는 등, 작정하고 (에로를 포기하고) 개그에 몰빵한 듯한 구성이다. 스토리 신경 안쓰고 아무 생각없이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 야하진 않은데 재미는 있다. |
동정현자 1점 |
H씬에도 대부분의 장면에 개그를 섞어놔서 진지한 H씬은 나리스의 오나니 장면과 결말부분 뿐이다. 그것조차 길이가 매우 짧고 수위도 낮아서 이걸 야애니라고 주장하는 건 사기에 가깝다. 크림레몬 시리즈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건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