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레몬 part13. 아미Ⅲ
원제 | くりいむレモン パート13 亜美Ⅲ | |
영제 | Ami 3 | |
원작 | 오리지널 | |
원작명 | ||
장르 | 청춘드라마 | |
제작 | A.P.P.P | |
발매 | 페어리 더스트(フェアリーダスト) | |
감독 | 연출: 난바라 타카히로(南原貴広) 그림콘티: 사카모토 고(坂本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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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후지모토 타츠야(富本起矢) | |
각본 | ||
캐릭터디자인 | 후지모토 타츠야(富本起矢) |
Vol. | 타이틀 | 수록시간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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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part1. 비 마이 Baby / 媚・妹・Baby | 25분 | 1984/08/11 |
2 | part5. 아미 AGAIN / 亜美・AGAIN | 25분 | 1985/04/10 |
3 | part13. 아미 III / 亜美Ⅲ | 25분 | 1986/05/25 |
4 | 극장판 여행길 : 아미 종장 / 旅立ち〜亜美・終章〜 | 40분 | 1986/08/10 |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 성우(비공개)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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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무라 아미(野々村亜美) | 오이카와 히토미(及川ひとみ) | |
테라자와 쿄코(寺沢今日子) | 안도 아리사(安藤ありさ) | 안경/오죠사마(?)/(H씬 없음) |
쿠도 사토미(工藤さとみ) | 사사키 나츠미(佐々木菜摘) | 주근깨/(H씬 없음) |
줄거리
아미는 해외유학으로 유배당한 오빠를 그리워하며 홀로 오나니를 하는 일상을 보내던 중, 오빠 히로시로부터의 전화를 받고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휴가를 얻어 잠깐 동안 귀국했다는 것. 하지만 히로시는 어머니와의 집안 마찰 문제로 집에는 오고싶지 않다고 한다. 아미는 오빠와 바깥의 찻집에서 기쁨의 재회를 하게 되고, 그동안 쌓인 회포를 푼다. 무뚝뚝한 오빠와 달리 신나서 들떠있는 아미는 공원에서 자신의 마음을 열고 유혹하지만, 히로시는 차가운 태도로 거절해버리고 아미는 큰 충격에 빠지게 되는데...
아미는 오빠 히로시를 그리워하면서 오나니를 하며 외로운 나날을 보낸다 학교 친구들이 "또 코노가 찝적댐?"하고 아미를 걱정하며 기운을 북돋아주려 노력하지만 소용없었다 아미는 플레이보이 코노에게 공중전화로 연락을 했다가 코노가 받기전에 끊어버린다 아직도 코노에게 미련이 남아있는 모습. (상세한 건 전편을 참조) |
코타츠 안에서 오빠를 떠올리며 한창 오나니를 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려퍼진다 그 전화는 다름아닌 오빠 히로시로부터의 전화였다! |
아미는 세상 다 가진듯한 표정으로 빛과 같은 속도로 오빠를 만나러 달려간다 히로시는 해외유학 중 휴가를 얻어 잠시 귀국했는데, 집구석엔 들어가기 싫어서 외박중이었다 (1편에서 아미랑 떡치다가 엄마 크리 당한 사건 때문) 간신히 재회한 두사람은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쌓인 정을 나눈다 (커피샵 간판에 A코(A子)라고 써있는데, 이는 같은 회사에서 만든 애니인 프로젝트 A코를 뜻함) (반대로, 프로젝트 A코에서는 작중에 크림레몬 간판이 등장한다) |
공원에서 헤어지려던 찰나, 아미는 오빠를 붙들고 늘어진다 |
독신수행(오나니)으로 갈고닦은 능숙한 테크닉으로 오빠를 유혹하는 아미 |
하지만 히로시는 아미의 유혹을 뿌리치고 그녀의 마음을 거부한다 "아미, 이제 그만하자 이런 건" "처음부터 해서는 안됐어 이런 건" (아니, 니가 먼저 시작했는데요... ) 히로시는 쌀쌀맞고 무책임하게 그자리를 떠나고, 아미는 천국에서 지옥으로 굴러떨어진 심정으로 오열한다 |
상심에 빠진 아미가 울적함을 달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코노의 집 코노는 아미가 찾아올 거라는 걸 예상이라도 했다는듯이 놀라는 기색없이 맞아들인다 |
코노는 마침 목욕하려던 참이라면서 아미한테도 들어오라고 한다 "뭐해? 안들어오냐? 그 목적으로 온 거잖아?" |
아미는 실연의 상처와 달구어진 몸을 코노에게 맡기게 된다 코노는 시작부터 아미에게 펠라를 요구하는 등, 강압적인 태도로 그녀를 지배한다 아미도 그런 코노를 스스로 받아들이며 실연의 공백을 메꾸게 된다 |
일이 끝난 후, 욕실에 남은 아미는 자신의 사타구니에서 핏줄기가 흐르는 것을 느끼고 망연자실 그녀에게 첫 생리가 온 것이었다. 눈치빠른 코노는 전에 사귀던 여자가 두고간 물건이라며 생리대를 던져준다 |
아미는 혼자 쓸쓸히 귀가하던 중, 코노의 집을 되돌아보며 글썽인다 |
리뷰
미술부원 4점 |
크림레몬 시리즈를 히트시킨 주역이라 할 수 있는 후지모토 타츠야(富本起矢)가 마지막으로 참가했던 작품. 그림체가 또 바꼈는데 아미의 디자인이 이전보다 약간 더 성숙한 느낌으로 바뀌었고 작화도 더 세련되었다. 다만, 디테일함이 과해서 오히려 전작의 심플하고 귀여운 그림체보다 별로라는 느낌. 이 작품은 기존 작품들의 후지모토씨보다는 사카모토 고 명의의 모치즈키씨의 작업비중이 더 컸다고 한다. 샤워씬의 360도 회전연출이나 디테일한 탈의씬 등 근래 야애니에선 보기 힘든 연출이 돋보인다. |
성우신자 2점 |
성우진은 이전 아미 시리즈와 동일. 이번작은 아미 시리즈가 망조에 들기 시작한 발판을 마련한 작품으로, 아미가 독신수행으로 갈고닦은 방중술로 오빠를 유혹했다가 실패한 충격이 너무 컸다. 지가 먼저 손대서 처녀 따먹더니 가차없이 걷어차버리는 피도 눈물도 없는 오빠 히로시에게 철퇴를. |
근본론자 2점 |
크림레몬 시리즈 13번째 작품이자, 아미 시리즈의 인기에 편승한 3번째 작품. 아미가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심리적 저항을 하던 이전과 달리, 이번엔 좋아하는 사람에게 채이고 나서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몸을 맡기는 다소 씁쓸한 결말로 끝나버린다. 이후에 속편으로 이어지는 극장판(아미 종장)은 18금이 아니기 때문에 H씬은 나오지 않는다. 아미에 대한 캐릭터 해석이 이전과 달라진 점이 기존 팬들로부터 불평이 많았다. |
모에돼지 1점 | 이젠 처녀도 아니고 심리적 갈등이나 저항도 없어진 점, (원래부터) 개성적이지도 않은 수수한 캐릭터성은 아미 시리즈가 파국을 맞기에 충분했다. 오빠 히로시는 감정이입 대상이 되지 못하기에 여동생물조차도 아니며, 청순함, 청초함이 유일한 무기였던 캐릭터인 만큼, 자포자기로 몸을 던지는 음란녀로 전락한 것은 완벽히 실패한 설계가 아닌가 싶다. |
동정현자 2점 |
작화는 눈요기가 될 만 하나 딸감으로써는 부적격. 아미 시리즈의 특징인 오나니 씬이 매번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데, 이번작은 특히나 수위가 낮다. 코노와의 욕실플레이가 그나마 볼거리인데, 그당시로써는 굉장히 보기 드물었던 펠라치오 후 구내사정 연출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 특징. 입싸 꿀꺽 연출이 들어간 건 아마도 이 작품이 야애니 중 최초일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