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레몬 part9. 해프닝 서머
원제 | くりいむレモン パート9 ハプニング・サマー | |
영제 | Happening Summer | |
원작 | 오리지널 | |
원작명 | ||
장르 | 순애/소꿉친구 | |
제작 | 페어리 더스트(フェアリーダスト) | |
발매 | 페어리 더스트(フェアリーダスト) | |
감독/연출 | 아이마이 모코(AIMAI MOKO) | |
작화감독 | 미바시 아야코(みばしあやこ;美橋亜矢子) | |
각본 | ||
캐릭터디자인 | 미바시 아야코(みばしあやこ;美橋亜矢子) |
Vol. | 타이틀 | 수록시간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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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part9. 해프닝 서머 / ハプニング・サマー | 25분 | 1985/10/20 |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 성우 (비공개)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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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ユキ) | 마츠이 나오코(松井菜桜子) | 세일러복/소꿉친구/단발/츤데레 |
케이코(ケーコ) | 카와무라 마리아(川村万梨阿) | 갈색 롱헤어 |
아오키 에츠코(青木悦子) | 아라카와 미나코(荒川美奈子) | 세일러복/남색 롱헤어 (H씬 없음) |
줄거리
즐거운 여름방학을 앞둔 평범한 소녀 유키는 남자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코지(コージ)라는 소꿉친구가 있었지만, 연애 상대로는 역부족이라 여기고 있었다. 유키는 언니 케이코의 남자친구 아키라(アキラ)의 상냥하고 어른스러운 태도에 첫눈에 반해버린다. 그날밤 코지의 집에 숙제하러 간 유키는 갑작스럽게 코지가 껴안아서 패닉에 빠진다. 코지는 유키를 이성으로 의식하고 있었지만 유키는 당황하며 코지의 싸대기를 날리고 도망치듯 귀가해버린다. 그런 그녀에게 아키라가 찾아와 사랑을 속삭이는데...
학기 종업식날 여름방학을 맞이한 유키는 친구 에츠코와 함께 귀가하며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에츠코는 '방학 첫날부터 남친이 있었다면 40일 내내 행복할텐데'라며 유키를 부러워한다 유키는 정색하며 그녀석은 태어날 때부터 그냥 옆집에 살고있었을 뿐이라고 받아친다 |
유키의 소꿉친구인 코지는 친구들과 함께 야한 책을 둘러보다가 유키한테 딱 걸린다 유키는 그런 거 볼 여유 있으면 공부나 하라면서 폭풍 잔소리가 이어진다 유키는 압수했던 책을 코지한테 돌려주면서 비밀로 해줄테니 저녁에 숙제를 봐달라고 한다 |
유키는 외출하는 언니 케이코를 발견하고 (눈치없게) 자기도 같이 따라가겠다고 고집피운다 언니는 쇼핑이니 늦는다니 하면서 이런저런 핑계를 둘러대다가 결국 유키와 동행하게 된다 케이코의 목적은 역시나 남자였고, 유키는 상냥하고 어른스러운 태도의 아키라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유키가 두사람에게 애인 사이라 좋겠다고 부러워하자, 케이코와 아키라는 서로 극구 부인한다 졸업 후의 취직 때문에 만난 거고, 아버지가 안계셔서 빨리 가업을 이어야 한다는 등등 오가는 무거운 이야기에 죄책감을 느낀 유키는 그자리를 벗어나 따로 귀가한다 |
하지만, 그 얘기는 새빨간 거짓말이었고 두사람은 진짜 애인 사이였던 것 아키라는 대기업 회장 아들에, 공부 안해도 대학교 갈 수 있는 수준의 금수저 집안이었다 유키를 따돌린 두사람은 호텔에서 엉망진창으로 짝짓기를 한다 |
약속대로 숙제를 하기 위해 저녁시간에 이웃집 코지를 찾아간 유키 그 타이밍에 코지는 친구 키무라와 함께 또 야한 책을 보며 시시덕거리고 있던 중이었다 |
키무라가 돌아가고, 코지와 유키는 단둘이 남게 된다 조금전까지 야한 책을 보고 있어서 흥분 상태에 있던 코지는 유키를 이성으로 의식한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숙제를 시작하자고 하는 유키를 덥썩 껴안는 코지 |
당황한 유키는 코지의 싸대기를 날리고 단단히 삐져서 귀가해버린다 |
유키는 언니가 귀가하자마자 쪼르르 달려가 오늘 있었던 일을 일러바친다 (귀여움ㅋㅋ) "언니! 오늘 코지 뺨을 후려쳐줬어! 그녀석 변태야! 분명 또 야한 책 보고 있었을 거라구!" "나한테 뭐했는지 알아? 갑자기 껴안았다고!" 케이코 "뭐야... 그런 거였어? ㅋㅋ 그럼 아직 멀쩡한 처녀란 얘기네?" 언니는 그말에 쿡쿡 웃으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유키는 노발대발 절교하겠다고 난리침 |
다음날, 케이코는 아키라로부터 2만엔을 갖다달라는 연락을 받는다 돈 빌려달라는 건 처음인데? 의아하게 생각하면서 약속장소로 나가는 케이코 |
유키는 아무도 없는 집에서 자신의 첫사랑 아키라를 떠올리며 오나니를 한다 소꿉친구 코지에 대한 실망감과 이상적인 남성 아키라에 대한 연심으로 복잡한 심정의 유키 |
아키라가 유키의 방에 노크도 없이 불쑥 찾아오고 유키는 화들짝 놀란다 (오나니 중이 아닌 게 다행?) 아키라의 작업에 넘어간 유키는 엉겁결에 고백을 하게 되고 아키라는 그녀를 덮친다 케이코가 없는 틈을 타서 유키를 농락하는 것이 그의 목적이었던 것 |
아키라의 애무가 격해지자 유키는 '내가 알던 아키라씨가 아니야!' 라며 강하게 저항한다 아키라는 남자는 다 똑같다며 강제로 유키를 범하려던 순간, 타이밍 좋게 케이코가 돌아온다 아키라 "칫, 자매 둘다 따먹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케이코 "두번다시 우리 앞에 나타나지 마" 아키라 "쌀쌀맞네. 그때는 그렇게 뜨겁게 달아올랐으면서" 빡친 케이코는 아키라의 싸대기를 날리고, 두사람의 관계는 파국을 맞이한다 |
아키라의 본성에 충격받은 유키는 실의에 빠져 울음을 터뜨린다 |
유키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옆집 소꿉친구 코지는 유키를 위로해준다 코지 "유키, 울지 마. 울면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 유키 "쭉 곁에 있어줘..." 유키는 그에게 '좋아해'라고 고백하며 기습키스를 하고, 이후 40일분의 행복을 얻는다 한편, 유키의 언니 케이코는 남자불신증에 걸려 결혼 따윈 안하겠다고 난리치게 된다 |
해피 엔딩 |
리뷰
미술부원 4점 |
담백하고 귀여운 그림체로 안정된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스탭명은 가명이지만 이 퀄리티는 틀림없는 프로의 소행. (아이마이 모코는 '애매모호'의 일본어 독음인데, 발음이 귀여워서 여기저기서 많이 갖다쓰는 네이밍 중 하나) 동인 쪽에서 유명하던 미바시 아야코(美橋亜矢子)가 처음으로 참가한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
성우신자 4점 |
고참 성우인 마츠이 나오코의 명연기를 들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야애니 출연작. 사사건건 잔소리하며 빼애애애액 소리를 질러대는 까탈스러운 소꿉친구 소녀 연기만으로도 볼 가치가 충분한 작품이다. 나쁜 남자 아키라 성우는 건담 시리즈의 브라이트 함장 성우ㅋㅋ |
근본론자 4점 |
평범무난한 스토리이면서도, 깔끔시원하게 마무리되는 점은 고평가. 작중에 잠깐 지나가는 에로서적의 브로마이드 누드모델에 에스컬레이션의 나오미 누님이 까메오 출연하는 등, 깨알같은 잔재미 요소도 군데군데 있다. |
모에돼지 4점 |
호기심 많은 사춘기 소녀가 사랑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에피소드. 여주인공 유키가 매력적이다. 츤츤거리는 모습도, 엄마처럼 잔소리하는 모습도, 화내는 모습도, 흐느껴 우는 모습도 귀엽다. 민소매 원피스 복장이 너무 야해서 코피 터짐. 코지가 덮치는 것도 납득이 된다. 야애니로 보기엔 좀 부족한 부분이 많으나, 약간 야한 내용의 청춘 드라마라 생각하면 그럭저럭 볼만한 정도. |
동정현자 1점 |
나쁜 남자의 자매덮밥 시츄에이션...은 실패로 돌아가고, 메인히로인 유키의 H씬은 오나니씬과 애무씬 뿐이고 처녀인 채로 끝나버린다. 결국에는 소꿉친구 코지와 맺어졌다는 설정이지만, 시청자에게 보여주지 않으면 야애니로써의 의미가 전혀 없는데, 이 무슨 훈훈한 청소년 드라마란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