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전설 우로츠키 동자 시리즈
리메이크작인 THE UROTSUKI 이전까지는 각 시리즈 제목에 넘버링이 붙어있다. 넘버링 순서대로 보면 되는데, 총집편에도 넘버링이 매겨져있어 상당히 번잡하다. 초기에 작품의 판권을 갖고 있던 재팬 오디오 비쥬얼 네트워크(J.A.V.N)는 도산했고, 우여곡절 끝에 현재는 반다이남코 아츠 소유가 되어있다.
초신전설 우로츠키 동자
초기 3부작이라고 불리는 시리즈의 원점. 모든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 원작 단행본과는 내용이 많이 다르지만, 그나마 원작에 충실한 건 이 작품까지이고, 이후 시리즈는 이 작품의 인기에 편승한 스핀오프 시리즈이다. 3편을 합치고 18금 장면을 삭제하여 105분짜리 영상으로 편집한 15금 버전이 1989년 3월에 극장판으로 개봉되었다.
진·초신전설 우로츠키 동자 마태전
초기 3부작에서 나구모와 아케미가 서로 사랑에 빠진 후, 니키 에피소드가 시작되기 전의 시점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초기 3부작에서는 공기 취급이던 메구미가 메인히로인으로 다루어진다. 초기 3부작과 함께 그럭저럭 명작으로 취급받는 작품.
이 시리즈만 제목에 진(真)이 붙어있다. 원래는 이 시리즈 이후로 진(真) 시리즈로 낼 예정이었는데(미래편 예고에서는 진초신전설로 소개된다), 제목이 바뀌는 건 마케팅상 불리하다고 판단했는지 미래편 이후로 진 글자를 떼어버리고 원래 제목으로 돌아갔다.
초신전설 우로츠키 동자·미래편
초기 3부작의 결말로부터 20년이 경과한 시점의 이야기. 이전 시리즈에 비해 오컬트 분위기는 약해지고, SF 분위기가 강해졌다. 여러가지 면에서 기존작과 설정충돌, 설정붕괴가 시작되고 이후 작품에서 시나리오 삽질이 가속화되어 점점 시리즈의 평가가 떨어지게 된다. 그나마 미래편까지는 평가가 괜찮은 편.
초신전설 우로츠키 동자·방랑편
미래편에서 이어지는 내용. 부쥬가 광왕의 화신 히미를 데리고 초신을 만나러 오사카를 향하는 모험 스토리. '방랑편'이라 쓰고 '인페르노 로드(インフェルノ・ロード)'라고 읽는다. 미래편부터 틀어진 설정이 더욱 망가지고 스토리도 개판나버려서 평가가 그다지 좋지 못했다.
이후에 발매된 총집편 사음간전판에서 스토리를 보완했다. 기존의 방랑편 시리즈 3개를 합치고 일부 장면을 추가한 내용인데 주요 설정에 관련된 장면과 결말 부분을 크게 뜯어고쳐 완전히 뒤바꿔놓았다. 근데 과연 이게 더 나은 결말인지는 의문...
초신전설 우로츠키 동자 광왕편
마태전+미래편+방랑편의 내용을 모두 합치고 재편집한 118분짜리 총집편. 결말은 사음간전판 기준. 원래는 극장에 상영할 예정이었지만, 실제로 개봉되지는 못했다고 한다.
초신전설 우로츠키 동자·완결편
방랑편에서 이어지는 스토리지만, 실질적으로는 방랑편의 3부작이 아니라 사음간전판의 결말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다.
1편만 나오고 미완결인 채로 시리즈 제작이 중단되었다. 완결편이 완결되지 못했다는 아이러니.
THE UROTSU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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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03제1장第1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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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09제2장第2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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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15제3장第3章
초기 3부작을 대폭 어레인지하여 리메이크 한 작품. 애니 제작진은 싹 바뀌었고, 퀄리티도 흥행도 처참하게 망하고 시리즈의 수명에 막타를 쳐버린다. 2012년경에 3부작 내용을 상권/하권의 2편 구성으로 재발매했다.
갠적으론 미래편이 가장 재밌게 본거 같어요. 기계인간 머리들고 딸이 콜롬비아호 타고 사라지는것도 인상깊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