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A 츤데로 시리즈 #6
주요 배역

줄거리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시가 유토(志賀勇冬)는 2년 전부터 2명의 누나가 새로 생겨버린다
원래는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던 연상 소꿉친구였는데 이혼가정 부모가 서로 결혼함으로써 가족관계가 되어버린 것
유토가 입학한 학교에는 이 두 누나가 학교선생으로 있었는데...
작은 누나 하루카는 체육선생, 큰 누나 아야카는 양호선생이다
지금까지 어떻게 버텨왔는지 모르겠지만, 아야카는 틈만 나면 호시탐탐 유토의 하반신을 노려댄다
아야카가 집요하게 어택하고, 그걸 발견한 하루카가 말리는 식의 레파토리가 반복된다
유토는 아야카의 적극적인 공세에 시달린 탓에 체육시간의 동급생 부루마 차림에도 흥분하게 되어버림ㅋ
유토는 운동장에서 날아온 공에 맞아 기절해버리고 양호실에서 깨어난다
눈 앞에는 2명의 누나가 부루마 차림으로 유토를 걱정하고 있었다
동급생의 부루마 차림 따위에 흥분하는 남동생을 두고볼 수 없었던 누나들은 '진정한 매력'을 알려주겠다며 달려든다
선을 넘지 않으려고 애쓰던 유토였지만 열렬한 스킨쉽에 굴복하고 어렸을 적부터 두사람을 좋아했다며 털어놓게 된다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남매들은 본격적으로 3P
청순하고 단정하던 하루카도 유토의 신선한 정액을 맛보더니 음탕하게 돌변한다
두 사람은 유토에게 사이좋게 번갈아 처녀를 대주고...
3명의 남매는 더욱 친밀하고 끈끈한 가족관계를 이룬다
하지만, 누나들의 자지 쟁탈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젠 하루카도 적극적으로 가세해서 뺏기지 않겠다고 맞불을 놓는다
"누구랑 할 거야?"
리뷰
티렉스답게 거의 모든 장면이 리피트 작화. 움직임은 단조롭고 기계적인 느낌이며, 기존 단면도 뱅크씬 재활용에 확대/축소 촬영꼼수로 똑같은 장면을 3배로 늘리는 등, 부족한 원작 분량을 억지로 잡아늘리기 위한 똥꼬쇼가 눈물겹다. 초반 펠라씬이 움직임이 젤 나은 편인데... 너무 짧다.
전혀 다른 성격의 누나 캐릭터들에 각각 잘 어울리는 캐스팅이 절묘하다. 청순가련한 느낌과 요망한 느낌을 잘 살린 연기도 훌륭하다. 남동생 주인공 역의 성우도 사춘기 소년의 풋풋함은 느껴지는 목소리와 연기가 좋았다.
동명 단행본의 누나 컴플렉스(아네콘;アネコン) 에피소드를 애니화 한 것. 오래된 원작이라 그림체가 좀 낡은 편인데 애니판은 그걸 좀더 세련되게 잘 다듬은 느낌이다. 좀 과장된 움직임이 어색하다는 거 빼면 무난히 잘 만들어진 작품.
비혈연 누님들한테 압살당하는 이야기. 연상 소꿉친구에 가까운 설정인데 나이 차가 제법 나는 듯 선생-학생 관계다. 둘다 처녀 설정이라는데 처녀혈 연출도 없고, 처녀 분위기는 흔적도 안 느껴진다. 그냥 육욕에 굶주린 육식동물 암컷들이다ㅋㅋ
초반 펠라 씬, 부루마 3P 시츄에이션. 학생이 아닌 연상캐릭터가 부루마를 입는다는 갭 설정이 흥분 포인트. 의남매 설정이라는 유사근친 요소에 사제간 관계에 소꿉친구까지 상당히 복잡한 관계설정이 한번에 얽혀있는데, 일상 에피소드가 거의 없어서 딱히 그 설정들이 빛을 보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