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A 츤데로 시리즈 #3

한글 제목 OVA 츤데로 시리즈
일본어 제목 OVA ツンデロシリーズ
영어 제목 Tsundero
원작 유형 상업지
원작자
타케다 히로미츠
武田弘光
원작명
キュ~っと♥さきゅばす
제작
티렉스
ティーレックス
발매
버니워커
ばにぃうぉ~か~
감독
감독
라이카 켄
雷火剣
연출
테라노 류
寺野竜
그림콘티
사가리 메가네
サガリ眼鏡
작화감독
단 치즈마
団千寿馬
메인 애니메이터
코바야시 마모루
小林まもる
각본
톳쿠03
特区03
캐릭터디자인
스즈키 타카토
鈴木貴人
1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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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배역

타치바나 유나
立花優南
시로츠키 카나메
白月かなめ
  • 여학생
  • 여제자
  • 소악마

줄거리

대학생 마키타 요스케(真北洋介)는 생활비를 벌고자 먼 친척의 가정교사 알바를 시작한다
수험생 타치바나 유나를 맡게 되는데, 그녀는 나이에 걸맞지 않는 흉악한 몸매와 붙임성 좋은 성격으로 단숨에 요스케를 설레게 만든다
요스케는 자기는 빈유 취향이니까 괜찮다면서 진정하지만...

그녀는 의외로 공부도 잘해서 가정교사가 가르치는 게 그다지 의미없었음
실상은 다른 남자들이 찝적대지 못하도록 결계치는 역할이었다
가정교사 일은 무난하고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나고... 요스케에게 호감을 갖게 된 유나는 어느샌가 틈만 나면 선생님을 유혹해온다
허술한 복장은 기본이고, 가슴팍을 들추고, 치마를 들어올리고, 지우개 떨구고 줏어달라더니 허벅지로 조여오는 등등...
아... 이거 점점 선 넘네!!!

그러던 어느 날, 유나가 노브라 상태로 비벼대니까 화들짝 놀란 찐따 요스케는 그녀를 밀쳐버리고 만다
몹시 뻘줌한 상황이지만, 요스케는 냉정을 되찾고 근엄한 척 설교하면서 헤어진다

"반쯤 장난삼아 한다 쳐도 그런 건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한테는 하면 안된단다"
"입시 얼마 안남았으니 이제 여긴 안오겠지만, 유나를 응원하고 있을께"

...라고 그대로 떠났으면 존나 멋있을 뻔 했는데, 요스케는 유나가 걱정되어서 찐따 같이 바로 다음날 유나의 방을 찾아온다ㅋㅋ

그리고 유나가 스쿨수영복으로 갈아입는 장면을 뙇!!! 목격해 버리고 마는데ㅋ
안 그래도 유나한테 미안해서 고개도 못 들고 있는데 이젠 선생으로써의 위엄은 커녕 주도권조차 없다ㅋ

유나는 요스케가 빈유로리 취향이라는 걸 간파해서 스쿨수영복 차림으로 유혹하려던 거였다
요스케 위에 걸터앉아서 비벼대면서 좋아한다며 퍼스트키스부터 박고 애처롭게 고백하는데...

"선생님 취향은 아니시겠지만 저는 안 되겠나요?"

요스케에게 이미 주도권 따위는 없다
이정도까지 대주는 거면 그깟 빈유 취향 좀 포기하고 그냥 따먹는 게 맞는 것 같다
요스케는 결국 유나의 유혹에 굴복하고 급발진. 유나의 일방적이던 짝사랑은 결실을 맺는다

합격통보일, 지망학교에 무사히 합격했지만 유나는 그걸 찢어버린다
그리고, 요스케가 재학중인 대학교에 지원해서 합격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두사람은 가정교사와 제자의 관계를 떠나, 같은 학교의 캠퍼스 커플로써 인연을 이어간다

리뷰

듬직한 국밥 같은 작화. 늘 그렇듯이 리피트 작화의 리듬이 거의 똑같고 단면도 뱅크씬 재활용도 많아서 단조롭다는 거만 빼면 그냥저냥 볼만하다.

목소리도 좋고 연기력도 발군. 야애니 쪽은 1년에 1개 나올까 말까 한 수준으로 띠엄띠엄 출연하고 있는데 좀더 활동량이 늘었으면 좋겠다.

애니화는 잘된 편이지만, 오리지널 장면이 전혀 없어서 컷 사이를 상상력으로 보완하던 부분이 사라진 만큼 전개가 빠르고 분량이 짧게 느껴진다. 원작이 더 낫긴 한데 15년만에 애니화된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

거유 소악마 육식 캐릭터가 적극적으로 꼬셔온다는 내용. 잔망스럽고 요망하기 짝이 없다. 주인공은 빈유 취향이라면서 너무 쉽게 넘어가는 것 아닌가ㅋㅋㅋ

스토리는 별 거 없는데 일상 장면의 비중이 의외로 제법 되는데다 주인공이 도중에 한번 튕기는 츤데레 무빙을 해서 여타 뽕빨물에 비해 떡신 비중이 좀 적은 편이다. 딸감으로 써먹기엔 살짝 애매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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