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전설 시리즈 : 그 첫번째 「화장실의 Hanako씨」
한글 제목 | 도시전설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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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都市伝説シリーズ |
영어 제목 | Toshidensetsu Series |
원작 유형 | 상업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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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사츠키 이모넷
皐月芋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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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명 |
都市伝説ビッチ-女子怪ー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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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NewGener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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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메리제인
メリー・ジェー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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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감독
키노모토 나츠미
木之本なつみ
연출
키노모토 나츠미
木之本なつみ
그림콘티
오니지마
鬼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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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ema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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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키노모토 나츠미
木之本なつ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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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디자인 |
ema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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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배역
줄거리
때는 쇼와시대? 하세가와 하나코는 고백편지를 전하기 위해 방과후 교실에 남아 상대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변태 선생의 농간으로 인해 기다리던 사람은 오지 않았고, 하나코는 선생에게 레이프당하고 사망한다
사망원인은 질식사? 쇼크사? 로 추정. 억울하게 당한 하나코는 성불하지 못하고 지박령이 되어버린다
때는 현대로 넘어온다. 당직교사 오쿠다 케이(奥田恵)는 교내 순찰 도중, 남자화장실의 소음을 듣고 문을 열었더니...
지박령 하나코가 남자화장실에서 아예 살림을 차리고 느긋하게 지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하나코는 케이를 보자마자 섹스하자고 졸라댄다😮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한테 레이프당해서 죽었으니, 마음에 드는 남자랑 떡치면 성불할 수 있지 않겠냐는 논리
케이는 자기는 선생이기 때문에 학생한테 그런 짓은 할 수 없다며 막강하게 거부한다
하나코는 자기의 로리몸매를 보고도 흥분하지 않는다면 깔끔히 포기하겠다면서 승부를 거는데...
케이를 움직이지 못하게 주박을 걸고, 후루룩짭짭 맛나게 한발 뽑는다
하나코는 정액을 흡수하더니 힘을 되찾았다면서 신체가 중학생 정도로 성장한다
힘을 되찾은 덕분인지 화장실에서 나갈 수도 있게 됨
승부에서 패배(?)한 케이는 결국 하나코의 말을 들어주게 되는데...
달밤의 풀장에서 수중섹스
질내사정으로 또다시 정액을 흡수한 하나코는 고등학생 정도의 외모로 더욱 성장하고...
일찍 세상을 떠나 제대로 누려보지 못했던 학창시절의 추억을 케이와 함께 만들어간다
신나게 청춘을 즐겼더니 하나코는 어른의 모습으로까지 성장해버린다ㅋ
양호선생님 컨셉으로 나타난 하나코는 아마존 체위로 케이를 역강간 한다ㅋㅋ
당하기만 하던 케이가 허리를 들어올리며 반항하자 하나코는 놀라서 변신이 풀려버림
"원래 모습대로의 네가 가장 귀여워!!"
신성한 교직자로써 맹렬히 거부하던 아까 모습은 흔적도 없고, 케이는 짐승처럼 허리를 흔들어댄다ㅋㅋ
근데 하나코는 여전히 성불할 기미가 안보인다
하나코는 '오쿠다 선생님에게'라고 쓰인 봉투를 건네며 케이에게 고백한다
생전에 이루지 못했던 사랑의 성취가 드디어 이루어진다
하나코의 몸이 빛나며 이대로 무사히 성불하는 듯 했고, 케이는 이별을 아쉬워하는데...
성불이 아니고 그냥 지박령으로써의 주박이 풀린 것 뿐이었다
이제 마음대로 돌아다닐 자유를 얻은 하나코는 케이와 함께 오순도순 해피라이프를 지낼 예정
리뷰
메리제인 전성기이자 ema20―양지 명의는 모리카와 유키(森川侑紀)― 작감이 아직 음지에서 활동하던 시절의 귀중한 작품이다. 원화팀에는 마스다 유이치로(増田雄一郎), 스기에 토시하루(杉江敏治), 스기야마 쿄코(杉山京子) 등 메이저 작품에서도 자주 보이는 고참 베테랑들이 참전했고, 동화팀은 양지 작품도 다수 맡은 회사인 쉔롱(神龍)이다. 작화 수준이 상당히 높고 에로연출에도 기합이 들어가있다. 특히 수영장에서의 플레이는 CG도 쓰지 않고 물이 찰랑대는 파문을 직접 그려내는 정성이 들어가있음. 이 작품 시리즈는 각 에피소드마다 작감이 바뀌어서 매번 그림체가 바뀐다ㅋ
하나코 성우는 야겜 분야에서 경력이 많은 실력파. 캐릭터의 나이대별로 각각 다른 톤으로 소화해내고 있다. 과거 메리제인 작품에서는 '최면그녀'에서 여동생 역을 맡기도 했음. 노쟈로리의 노인스러운 말투는 현대에는 쓰이지않는 오래된 방언일 뿐이라서 과거시대에도 똑같은 말투를 썼어야 하는 게 정상인데, 하나코의 말투가 현대에 와서 갑자기 바뀌는 점이 좀 어색하게 느껴졌다.
언리얼 코믹스에서 연재하던 도중 애니화가 된 옴니버스식 작품. 단행본보다 애니판이 먼저 나왔다. 에피소드 순서나 구성이 약간 바뀌어있고 디테일은 다소 각색되어 있지만, 애니화가 매우 잘된 편이다. 특히 원작에서는 생략된 과거 레이프 사건을 적절히 어레인지하여 영상화한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스쿨수영복의 특징인 명찰 부분이 제거되어있는데 아마도 로리물 심의를 피하기 위한 방편으로 보인다.
흔한 일본의 괴담을 소재로 한 작품인데 호러 느낌은 전혀 없다. 초반 분위기만 암울한 정도이고 그후로는 밝은 분위기의 순애물. 정액을 흡수해서 성장한다는 설정 때문에 로리 컨셉이 금세 무너진다는 게 난점. 과거현재를 통틀어 표지가 매우 노골적이고 파격적이다 (패키지 표지에서 국부노출 사례는 굉장히 드물다. 게다가 로리캐)
기본적으로는 로리(로리바바) 장르인데, 신체가 성장하는 컨셉을 써서 동일 캐릭터로 다양한 연령대의 씬을 연출하고 있다. 능욕부터 순애, 역강간까지, 초딩부터 여선생까지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두루 섭렵하는지라 취향 폭이 넓을수록 더 맛나게 즐길 수 있다. 도시전설 시리즈 중에서 가장 볼만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