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Mermaid 시리즈 스테이지1 : 맨발의 방과후

원제 Little Mermaidシリーズ ステージ1 裸足の放課後
영제 Suashi no Houkago
원작 오리지널?
원작명
장르
제작 Five ways
발매 올 프로덕츠(オールプロダクツ)
감독 연출: 카토 슌(加藤俊)
작화감독 작화: 무라타 요시토(村田義人)
각본 시나리오: 쿠로카와 유카(黒川由香)
캐릭터디자인


Vol. 타이틀 수록시간 발매일
1 stage1 맨발의 방과후 / 裸足の放課後 30분 1985/03/10
2 stage2 텔레파시스트 아이큐315(사이코)
テレパシスト愛Q315
25분 1985/04/25
3 stage3 PUNKY FUNKY BABY 25분 1985/05/01
4 stage4 샤이닝 메이 / シャイNing・めい 25분 1985/10/15
시리즈 정보에 대해서는 Little mermaid 시리즈를 참조.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성우 속성
미이코(ミーコ)
세일러복/롱헤어/레즈
나미(ナミ)
세일러복/단발
시즈카(シズカ)
여교사/레즈

줄거리

미도리가오카 중학교에 재학중인 미이코는 나미와 친구 이상의 관계가 되고자 하지만, 나미에게는 이미 애인이 있었고 두사람의 관계는 서먹해지게 된다. 한편 두사람의 관계를 엿보던 학교의 교사 시즈카는 상심한 미이코에게 다가가 그녀를 달래주며 친해지게 되는데... 
미이코는 별을 향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시합에서 꼭 이기게 해달라고 소원을 빈다
또한, 소원이 이뤄진다면 자신이 아무리 괴로움을 당해도 상관없다고...

다음날, 야마구치 선배와 미이코의 친구 나미가 한조가 되어 테니스 시합에 임한다
미이코의 기도가 효력이 있었는지, 두사람은 가뿐히 시합에서 승리한다

미이코가 좋아하는 사람은 다름아닌 나미였고, 축하의 포옹을 하는 미이코

미이코는 포즈를 취한 나미를 모델로 그림을 그린다
나미 "이게 나야? 이건 미이코의 상상 속의 나야. 넌 진정한 나를 몰라"

나미가 갑자기 옷을 벗더니 자신의 누드를 그려달라고 한다
나미의 갑작스런 행동에 미이코는 거부하며 저항하지만 나미는 그녀에게 키스하며 안겨든다

근데, 나미는 장난으로 그랬던 건데, 미이코는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역으로 고백한다
그랬더니 나미는 정색하며 이건 이상해, 이러지 마 하면서 미이코를 떼어낸다

그런 두사람의 관계를 문틈으로 엿보고 있던 학교선생 시즈카는 엿보기만 하고 물러난다
(방임주의? ㅋㅋ)

방과후 귀가길 나미는 볼일이 있다며 헤어진다. 미이코가 같이 가겠다고 하지만 거절하는 나미
미이코는 나미를 몰래 미행하는데, 웬걸 나미가 야마구치 선배와 단둘이 만나고 있는 게 아닌가
미이코는 공원에서 나미와 야마구치가 짝짓기하는 광경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는다
나미는 야마구치와 하면서도 어디선가 미이코가 보고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었다
(일부러 보여줬다?)

상심에 빠져 귀가하던 미이코에게 위협운전으로 달려오는 자동차가 있었고...
멈춘 차에서 내린 것은 다름아닌 시즈카 선생이었다
집까지 태워다준다는 선생의 말에 미이코는 집에 가고 싶지 않다며 불우한 가정환경을 어필한다

결국 미이코는 선생님의 집에 따라가게 되고, 선생님의 권유로 술을 마시게 된다
술 한잔 마시더니 1초만에 잠들어버리고, 시즈카는 미이코를 침실로 옮기고 옷을 벗긴다
(교사로써의 자각이 전혀 없는 듯한 시즈카)

전위예술적인 포즈로 합체하는 두사람
잠에서 깬 미이코는 거부감으로 저항하지만 이내 선생님의 마음을 받아들이게 된다

다음날, 나미를 불러 이실직고하는 미이코

미이코 "나 바람피워버렸어. 어떤 어른 여성이랑 말야"
나미 "그런 말 하려고 일부러 불러낸거니? 얼척없네"
미이코 "질투하심?"
나미 "뭔소리야? 작작 좀 해"
미이코 "나 안좋아해?"
나미 "이제 알짱대지 말았음 좋겠어!"
미이코 "기다려, 나미! 거짓말이야!"

나미는 미이코에게 차갑게 쏘아붙이고 야마구치와 함께 사라진다
미이코는 거짓말이라고 변명하는 구차한 수법으로도 그녀를 잡지 못한다

미이코는 나미에게 바람맞고 돌아오는 길에 길거리에서 화재 소식을 듣게 된다
화재가 난 곳은 다름아닌 시즈카 선생님의 집이었고, 불길 속에서 시즈카는 웃으면서 외친다

"하하하! 불타버려라! 모든 걸 태워버려라! 나의 육체, 나의 정신, 나의 존재"
"전부 불태워서 소멸해버려라! 내가 이세상에 있었다는 것조차!" (광기)

미이코는 시즈카의 분신자살에 충격을 받고, 졸지에 하루아침에 두명의 애인을 잃는 신세가 된다

미이코는 야마구치의 집에 알몸으로 불법침입하여 이불 속에서 주인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집에 돌아온 야마구치는 미이코의 모습을 발견하고 기절초풍
미이코는 나미를 좋아하니까 나미와 똑같이 되고 싶다며, 나미와 똑같이 해달라고 부탁한다
야마구치는 신사라서 차려진 밥상을 마다하지 않고 미이코를 받아들인다

그런데, 막상 합체하려는 순간, 미이코가 거부반응 일으키며 그를 밀쳐내고 합체는 무산된다

다음날, 야마구치가 나미한테 일러바친건지 나미는 '다 들었어'하고 미이코에게 다가온다

미이코 "때릴 거야? 애인한테 손댔으니... "
나미 "아니. 미이코의 마음을 잘 알겠어"
"미이코, 널 사랑해"     (゚Д゚)?????

나미는 미이코에게 키스를 하며 두사람의 관계는 원만하게 회복된다
(의미불명의 장면인데, 이 부분의 작화 퀄리티가 쓸데없이 높다)

해변에 바캉스를 간 두사람은 알몸으로 수중합체를 하며 해피엔딩



리뷰


미술부원
3점
초창기의 애니풍 그림체라 저연령층 애니메이션 느낌. 야애니로써 필요최소한의 퀄리티는 갖추고 있고, 캐릭터도 제법 귀엽게 나온다. 다만, 비슷한 시기의 크림레몬 시리즈 등에 비하면 다소 퀄리티가 뒤처지고, 퀄리티 기복도 심한 편.

성우신자
2점
고전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듣던 효과음들을 (어울리지 않게) 여기저기 갖다쓰고 있어서 피식웃음을 유발한다. 성우는 주요 히로인 2명 외에는 국어책 읽는 수준.
캐릭터 구성이나 관계는 1983년 닛카츠의 성인용 영화 '세일러복 백합족(セーラー服百合族)'의 내용과 유사하다. 1980년대 야애니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인지도가 낮아서 관련정보를 찾기가 매우 어렵다.

근본론자
1점
리틀 머메이드 시리즈 제1탄. 총 4부작인데 각 에피소드의 연관성은 전혀 없다. 귀여운 듯 하면서도 교육용만화 느낌의 그림체, 어울리지 않는 효과음, 보컬BGM, 실사(!?)를 접목한 H씬 연출,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초전개의 스토리 등, 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할지 종잡을 수 없는 실험적인 작품이다.

모에돼지
2점
개그는 아니지만 실없이 웃으면서 볼 수 있다. 너무 시대를 앞서간 작품이라 현대의 상식으로는 이해의 범주를 넘어선 사차원 발상이 넘쳐난다. 그야말로 80년대가 아니면 만들 수 없는 유니크한 센스가 눈부시게 돋보이는 작품이라 역사적 자료로써의 가치가 있다.

동정현자
1점
백합씬, 야외플레이, 촉수씬, 수중플레이 등등 H씬의 바리에이션이 다양하고, 1980년대의 야애니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H씬 분량이 아주 많다. 다만, 모자이크, 라이트세이버 등의 수정처리에 평범무난한 소프트한 내용과 낮은 묘사수위(나미 외에는 삽입씬이 없다), 골때리는 초전개 스토리 덕분에 방대한 H씬에도 불구하고 에로함과 실용성은 전혀 기대할 수 없다.

종합점수 1.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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