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Mermaid 시리즈 스테이지2 : 텔레파시스트 아이큐315
원제 | Little Mermaidシリーズ ステージ2 テレパシスト愛Q315 | |
영제 | Telepathist IQ Saiko | |
원작 | 오리지널? | |
원작명 | ||
장르 | ||
제작 | 올 프로덕츠(オールプロダクツ) | |
발매 | 올 프로덕츠(オールプロダクツ) | |
감독 | 연출 : 하라카와 사토시(原川さとし) | |
작화감독 | ||
각본 | 시나리오 : 고키부리(五木不理) | |
캐릭터디자인 | 야마카와 아유미(山川あゆみ) |
Vol. | 타이틀 | 수록시간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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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stage1 맨발의 방과후 / 裸足の放課後 | 30분 | 1985/03/10 |
2 | stage2 텔레파시스트 아이큐315(사이코) テレパシスト愛Q315 |
25분 | 1985/04/25 |
3 | stage3 PUNKY FUNKY BABY | 25분 | 1985/05/01 |
4 | stage4 샤이닝 메이 / シャイNing・めい | 25분 | 1985/10/15 |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 성우 (비공개)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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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カオリ) | 안도 아리사(安藤ありさ) | 금발/포니테일/리본 |
줄거리
이세계 사이킥에서 미다라교(彌陀羅教)의 교조 다미아(陀彌阿)가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 다미아는 지구를 정복하려는 야욕으로 IQ 300 이상의 여성을 납치하여 음액을 흡수함으로써 에너지를 채우고 있었다. 카오리는 사이킥 가드의 협력요청을 받고 다미아를 퇴치하기 위해 미다라교 본거지를 향하게 되는데...
"선택받은 어린 양들이여, 그림자 세계를 다스리는 미다라(*)의 가르침을 따르도록 하라" "미다라는 새로운 우주를 지배할 우월한 가르침, 젊고 아름다운 그 육체를 이 다미아에게 바치거라" ( * '미다라'는 음란하다(淫ら)는 의미의 일본어를 음차한 용어) 다미아는 촉수를 이용해 수많은 소녀들의 은밀한 꿀을 빨면서 우주정복을 위한 부활을 노리고 있었다 그는 부활의 제물로 삼을 IQ 300 이상의 100번째 미소녀를 찾아오라고 심복 3명을 파견한다 |
카오리는 코치 죠리의 단둘이서 보충수업으로 신체조 교습을 받고 있다 카오리는 자신에게 재능이 없는 것 같다고 푸념하지만 죠리는 그녀를 격려해준다 |
카오리는 복도 안쪽의 문 너머에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다미아의 심복 섀도우와 맞닥뜨린다 카오리는 어느새 푸른 옷으로 변신하고 놀라는 그녀에게 망토를 걸친 죠리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카오리! 녀석은 사이킥이다. 현혹되지 않게 눈을 감아라!" "환각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싸워라!" 죠리의 지시로 카오리는 초능력을 발휘하여 단숨에 섀도우를 해치운다 |
죠리는 카오리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그는 다미아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사이킥 세계에서 왔다는 것 다미아가 마지막 한명을 발견하기 전에 해치우는 것이 그의 사명이라고 한다 그는 엄청난 파워를 가진 사이킥 소녀 카오리에게 다미아 퇴치의 협력을 요청한다 "IQ 300 이상인 척을 해서 다미아의 본거지에 잠입해줘" (뭔가 엄청 실례되는 부탁인듯... IQ 300인 척은 어떻게 하는 거냐고) |
페가수스(?)를 타고 사이킥 세계로 가는 죠리와 카오리 |
"잘들어, 카오리. 이제부터 무슨 일이 일어나든 마지막까지 나를 믿어주길 바란다" "마지막까지 믿어주면, 반드시 다미아를 쓰러뜨릴 수 있어" |
미다라교의 본거지에 침투한 카오리는 다미아의 심복, 샐러맨더를 만난다 그리고 난데없이 레즈플레이 시작 |
카오리는 한참 즐기다가 갑자기 샐러맨더를 발로 뻥 걷어차더니 "현혹되지 않겠어!" 라고 외침 (BGM이 갑자기 뚝 끊기면서 나오는 급전개라 웃김ㅋ) 본모습을 드러낸 샐러맨더, 카오리는 초능력을 발휘하여 단숨에 해치운다 |
또다른 다미아의 심복 바이브론이 잡몹떼를 끌고 나타나 카오리를 구속한다 그가 사타구니에 얼굴을 들이대자, "꺄아~! 저질!!"하고 허벅지로 조여서 한방에 해치운다 이로써 3명의 간부를 모두 간단하게 퇴치해버림 |
모든 간부를 쓰러뜨리자 죠리가 나타나 그녀를 칭찬하고, 카오리는 그의 품에 안긴다 죠리는 투구를 쓴 채로 키스하더니, 카오리를 구속하고 그녀를 희롱하기 시작한다 "걸려들었군. 카오리, 너는 원래 IQ 300 이상을 갖고 있었다" "처음부터 나는 너를 꾀어내려고 꾸미고 있었지. 멍청한 녀석, 하하하!" 알고보니 죠리는 다미아의 부하였던 것 |
결국 카오리는 다미아의 100번째의 제물이 되어 촉수능욕을 당하게 된다 자유의 여신상, 에펠탑, 타지마할, 금각사 등 세계의 유명건축물(실사)이 지나가는 의미불명의 연출 |
카오리는 '자신을 믿어달라'고 하던 죠리를 회상하며 "죠리, 저는 믿겠어요"하고 미소짓는다 그러자, 그녀의 은밀한 곳에서 불상이 출현하고, 카오리가 구멍으로 나오더니 강력한 초능력을 발휘한다 (이게 뭔소린지 모르겠지만, 봐도 이해 안되는 의미불명의 연출임) 그때 어디선가 죠리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카오리! 지금이다! 모두의 사이킥을 일깨우는 거다! 모두의 힘으로 다미아를 소멸시켜라!" 붙잡혀서 능욕당하던 무수한 소녀들의 사이킥 파워와 함께 카오리는 다미아를 공격한다 지금까지 멀찍이서 구경만 하던 죠리는 약체화된 다미아에게 칼을 뽑아 달려들어서 막타를 친다 다미아 "너 이녀석!! 배신한 거냐!" |
"마지막까지 나를 믿어주었구나. 그때 나를 믿어주지 않았다면 우리는 졌을 거야" 다미아를 무사히 해치우고, 붙잡혀 있던 소녀들은 풀려난다 죠리는 이제 두번다시 만날 일은 없을 거라며, 작별을 고하고 그대로 사라져버린다 |
카오리는 현실세계를 돌아다니며 죠리를 찾아다니지만, 그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다 마지막 순간, 카오리는 시청자 시선 쪽을 보더니 기쁜 표정으로 달려오면서 끝 |
리뷰
미술부원 1점 |
싼티 나는 후줄근한 작화에 연출도 내용도 3류 그자체. 시간이 남아돌아서 주체할 수 없을 때에 낭비하는 용도로 적합하다. |
성우신자 3점 |
카오리 역은 크림레몬 시리즈의 단골 성우인 안도 아리사. 츠노다 나루미도 레즈플레이시의 조역으로 등장한다. 제목부터 일본어 발음 말장난으로 꼬아놨다. 315는 일본어 대체표기로 '사이코'(Psycho)라고 읽는다. 작중의 BGM과 보컬곡은 맨발의 방과후에서 썼던 것을 재활용했다. 이데온이나 건담 등에서 많이 듣던 효과음이 군데군데 나와서 피식웃음을 유발한다. |
근본론자 1점 |
리틀 머메이드 시리즈 제2탄. 전편 못지 않게 억지스러운 초전개와 황당한 스토리는 건재하며, 당시 기준으로도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차원 연출로 철저히 대중에게 외면받고 폭망한다. |
모에돼지 2점 |
여주인공의 디자인이 금발+빨간 리본이라는 황금 조합을 야애니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선구적인 사례인데, 막나가는 억지전개의 3류 스토리 때문에 캐릭터의 매력이 살지 않고 에로함도 반감된다. |
동정현자 2점 |
어설픈 촉수능욕씬 정도가 그나마 볼거리인데, 내용이 워낙 싸구려라서 딸감으로 쓰긴 어렵다. 은밀하게 벌린 곳에서 불상이 얼굴을 내미는 연출은 웃음포인트. 초창기 야애니의 촉수물 장르 중 하나였다는 정도의 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