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유부녀 제6화 「어머니와 아들의 마음」
한글 제목 | 첫 유부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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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初めてのヒトヅマ |
영어 제목 | Hajimete no Hitozuma |
원작 유형 | 상업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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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시노즈카 유지
篠塚裕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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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명 |
初めてのヒトヅマ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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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NewGener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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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메리제인
メリー・ジェー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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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감독
키노모토 나츠미
木之本なつみ
감독보좌
타케무라 슈지
竹村修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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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작화
세타가야 코친
世田谷コーチ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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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
캐릭터디자인 |
주제가
주요 배역
- 밀프
- 미망인
줄거리
편모 가정에서 지내는 마사노부(正伸)는 학교에서 괴롭힘당하는 찐따였음
CV : 하즈키 히카리(葉月ひかり)
엄마 토모코는 그 사실을 은연중에 눈치채면서도 모른 척 격려하고 넘어간다
어느날 오후, 토가와(戸川)라는 학생이 마사노부한테 상담할 게 있다면서 찾아온다
마사노부는 아직 귀가하지 않은 상태지만, 토모코는 그를 집에 들여보내고 말상대를 해준다
토가와는 마사노부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고, 자신도 같은 처지라면서 학교나 부모님한테는 상담하지 못한다고 함
아들과 같은 처지의 학생에게 연민의 감정을 느낀 것일까. 토모코는 편하게 자기한테 털어놓아보라고 다독인다
그러자, 토가와는 자신이 '동정'이라는 이유로 괴롭힘당하고 있다고 하소연하는데...
토모코는 뭘 그런 걸로 고민하냐면서 과감하게도 가슴을 만져주게 하고 대딸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베푼다
토가와는 토모코의 풍족한 서비스에 찍싸고, 다음에 또 와도 되겠냐며 부탁하며 인연을 이어간다
하지만, 정작 토가와는 도리어 토모코의 아들 마사노부를 괴롭히는 일진이었고ㅋㅋㅋ
토가와는 마사노부에게 이제 안 괴롭힐 테니까 귀가시간을 1시간 늦추라고 명령한다
마사노부가 귀가할 때까지의 1시간의 공백시간 동안, 토가와는 매일 같이 방문하여 토모코에게 호감작을 한다
삽입만 빼고 할 거 다한다ㅋㅋㅋ
그렇게 며칠이 지난 어느날, 두사람은 드디어 음양조화를 이루며 합체를 하게 되는데...
하필이면 이날 따라 웬일로 아들이 평소보다 일찍 귀가해서 화들짝 놀라는 토모코
하지만 토가와는 허리놀림을 멈추지 않는다
마사노부는 안방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눈치를 채고 문을 여는데...
토모코는 어설픈 변명을 하며 아들의 멘탈을 박살낸다
"마사노부도 토가와처럼 강해져야 한단다"
"뭔소리야 엄마, 토가와군이 나를 괴롭히고 있는건데..."
마사노부는 토가와의 명령으로 일찍 귀가한 거였고, 이 상황은 토가와가 의도적으로 계획한 것이었다
눈 앞에서 느금마 쩔드라를 시전ㅋㅋ
그제서야 자기가 속았다는 걸 알게 된 토모코는 놓으라고 발버둥치지만, 방금 전까지 실컷 쾌락에 빠져있던 상황이라 설득력이 없다
강하게 저항하던 토모코였지만, "상담받아도 몸 대주는 것 밖에 생각 못하는 년"이라는 토가와의 말에 아들을 제대로 지켜주지 못한 자신에 대한 후회로 멘탈이 흔들린다
결국, 앞으로도 계속 대주면 더이상 아들을 괴롭히지 않겠다는 토가와의 딜에 수락하고 만다
그후, 토가와에게 소개받은 친구들한테까지 돌림빵당하는 신세
(해당 장면은 묘사 없이 피임약과 널부러진 남자들 모습으로 암시만 나온다)
토모코는 비참한 현실 속에서도 아들 마사노부 앞에서는 "괜찮다"면서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애를 쓴다
마사노부 역시 엄마가 전혀 괜찮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모른 척 넘어간다
리뷰
국밥 같은 작화에 역동성도 괜찮다. 디테일한 단면도 연출에 놀랐음ㅋㅋ 침대 씬은 배경의 침대 시트가 전혀 움직이지 않아서 다소 위화감이 있다. 또한, 키노모토 감독 특유의 이상한 색 지정 때문에 칙칙한 피부 색감과 유두 색깔이 너무 안 예쁘다. 진짜 이 제작사는 색채설계 담당만 바꿔도 개쩔 거 같은데.
연상 캐릭, 아줌마 전문성우 미소노오 메이의 터프한 말투와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녹아있어서 잘 어울린다. 상냥하게 대해주다가 후반에 배신당했을 때 거세게 저항하는 모습, 체념한 모습 등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이 맛있음. 대사와 마음 속으로 혼잣말 하는 부분이 뒤섞여있는데 애니판에서는 구분이 가지 않아서 캐릭터성이 좀 애매해진 느낌이다.
엄마/아들 간의 디테일한 심리묘사가 대부분 생략되었고, 특히 찐따 주인공의 존재감이 없다시피 하다. 양아치 남캐는 얼굴을 묘사하지 않는 수법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떡씬만 보기에는 나쁘지 않지만, 작품으로써의 완성도는 원작에 비해 좀 떨어진다.
한때 유행하던 "가슴 만질래?" 드립으로 시작하여 가볍게 즐기는 형태로 흘러가지만, 유부녀라기보다 과부 설정이라 NTR이나 불륜으로 보기엔 애매하고, '느금마 쩔드라'는 궁극의 패드립을 실천에 옮긴 듯한 내용이다. 그때문에 보고나면 기분이 굉장히 드럽고 찝찝하다.
육덕스러운 폭유 아줌마 따먹기 우효ㅋㅋㅋ 입가의 점이 매우 섹시한데, 펠라 씬에서 점이 보이는 구도를 잡지 않고 반대 방향을 주로 보여주는 건 아쉬운 포인트. 후반의 윤간난교씬은 별다른 묘사없이 암시만 하고 지나가버려서 굉장히 큰 아쉬움을 남긴다.
6화 속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