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유부녀 제1~2화 : 내가 본 적 없는 그녀
한글 제목 | 첫 유부녀 |
---|---|
일본어 제목 | 初めてのヒトヅマ |
영어 제목 | Hajimete no Hitozuma |
원작 유형 | 상업지 |
---|---|
원작자 |
시노즈카 유지
篠塚裕志
|
원작명 |
初めてのヒトヅマ (2019)
|
제작 | NewGeneration |
---|---|
발매 |
메리제인
メリー・ジェーン
|
감독 |
감독
키노모토 나츠미
木之本なつみ
감독보좌
타케무라 슈지
竹村修次
|
작화감독 |
작화
세타가야 코친
世田谷コーチン
|
각본 | |
캐릭터디자인 |
주제가
주요 배역
줄거리
타가와 토모야(田河友也)와 요시노 카나코는 남부럽지 않은 돈독한 애인 사이이다. 토모야는 그녀와 동거하기 위해 아버지에게 애인을 소개한다. 카나코는 그의 아버지의 얼굴을 보고 충격과 혼란에 빠지는데...
토모야와 카나코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로써 알콩달콩 신혼분위기를 내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카나코는 남편이 될 사람에게 성실하게 봉사하며 그의 몸과 마음을 케어해주는 이상적인 아내의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녀는 애만들기는 결혼 후에 하자며 질내사정만큼은 허락하지 않는다 |
토모야는 카나코에게 자신의 함께 시댁에 동거할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카나코는 시아버지와 함께 지내는 건 좀 꺼려져서 선뜻 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다 토모야는 날잡아서 카나코를 아버지에게 소개한다 "토모야 아버지인 타가와 마코토(田河誠)입니다. 항상 아들이 신세지고 있습니다" |
카나코는 토모야의 아버지 마코토의 얼굴을 보자마자 충격과 공포에 빠진다 태연한 척 인사를 하면서도 동요를 금할 수 없음 카나코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이 사람이 토모야의 아버지인 거야!?] |
사실 그는 카나코가 7년 전(여고생?)에 원조교제 하던 시절에 만났던 남성이었던 것 과거를 세탁하고 착하게 살면서 사귄 애인의 아버지가 하필이면 질내사정으로 자신을 엿먹이던 중년이었다니...? 기가 막힌 우연에 손발이 나고 눈물이 벌벌 떨린다 |
하지만, 마코토는 카나코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한 듯 상냥하게 대해준다 술자리를 갖으며 친목을 도모하던 중, 술에 약한 토모야는 가장 먼저 골아떨어지고 마코토와 카나코만 남게 된다 카나코는 어쨌든 시아버지와 원만하게 지내야한다는 생각에 조심스레 동거에 대한 얘기를 꺼내본다 |
마코토 "동거? 신혼을 방해할만큼 융통성 없지는 않아" 마코토 "토모야도 싫겠지. 혼약자를 안은 남자와 같이 지내는 건" 마코토는 처음부터 카나코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있었던 거였다! 그는 아내와 사별하고 외롭게 지내고 있다면서 하룻밤 대주면 비밀로 해주겠다고 한다 거실에서 아들 토모야가 눈앞에서 자고 있는데, 굉장히 대담한 협박이다 카나코는 어차피 수십번 대줬던 몸이니 한번쯤은 뭐 상관없겠지 하며 콘돔은 꼭 끼라고 강요한다 |
마코토 "괜찮겠니? 여기서부턴 이제 과거 일로 넘길 수는 없단다" 카나코 [맞아... 생으로 하든, 콘돔이든 상관없잖아. 토모야 앞에서 뭐하는 걸까 나는] 카나코 [토모야를 배신하느니 차라리 과거를 들키는 게 나아! 토모야라면 이해해 줄거야...] 카나코는 궁극의 선택지 앞에서 자괴감과 갈등에 빠진다. 그런데... |
카나코 [내가 시아버지와 원조교제 했었다고는 말 못하겠어!] 카나코 "됐으니까... 빨리 넣어주세요!" 자신의 원조교제 흑역사가 토모야에게 알려지는 게 두려웠던 그녀는 고민 끝에 불륜을 택한다 카나코는 자신의 성감대를 모조리 파악하고 있는 그의 능숙한 테크닉에 의해 몸에 각인된 감각이 되살아난다 토모야와도 육체관계의 상성이 좋았지만, 마코토와의 상성은 그 이상이었던 것이다 카나코 [기억하고 있는거야... 몸이...! 이 ㅈ지를...!] 몸이 달아오른 것을 견디지 못한 카나코는 빨리 사정해달라고 매달리며 보채자, 마코토는 콘돔을 벗어던지며 그럼 네가 어디 한번 만족시켜보든가 하고 도발한다. 결국, 생으로 삽입하고 질펀하게 질내사정까지 마무리 자신의 성감대까지 닿는 거근의 감각은 토모야의 것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이었다 |
두사람의 불륜 행각은 욕실에서 계속 이어진다 카나코는 툴툴거리면서도 그의 거근의 매력에 거스르지 못하고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해줌 |
토모야 "어~이, 카나코? 목욕중이야?" 토모야 "미안, 어느새 잠들어버린 모양이야" 부시시 잠에서 깨어난 토모야는 보이지 않는 두사람을 찾아 돌아다니다 욕실을 찾아온다 탈의실 옷바구니에 놓인 옷더미엔 아버지의 옷도 있었음 토모야 "어라, 카나코가 아니라 아버지가 목욕중인 거야?" |
카나코는 욕실 커튼을 살짝 젖히고 고개를 내밀며 토모야에게 태연하게 대응한다 마코토는 당연히(?) 이틈을 가만히 놔둘리가 없고 삽입을 시전함 토모야는 애인이 눈 앞에서 낑낑대면서 헤드뱅잉하는 데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넘어간다 토모야 "그럼 먼저 자러갈께. 사랑해, 카나코" 카나코 "나도 사랑해!" 두사람이 꽁냥거리는 와중에 마코토는 인정사정없이 질내사정을 퍼붓는다 |
욕실플레이가 끝난 후 침실에서 연장전을 뛰고, 다음날 아침 부엌에서 합체하기까지 함 중년의 절륜한 파워에 카나코의 몸이 남아나지 않는다 마코토는 주입한 액체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바이브로 마개를 해주는 친절함을 베푼다 이런 대담하고 배짱 두둑한 행위에도 토모야는 두사람의 관계를 전혀 눈치채지 못함 |
그후, 토모야는 동거에 대한 의견을 다시 한번 카나코에게 묻는다 그녀는 초반에 보이던 시큰둥한 반응과 전혀 다른 태도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대답한다 그뿐 아니라 '토모야를 닮아서 상냥하시더라'면서 시아버지를 칭찬함 |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동거하면서 양다리 걸치는 생활이 시작된다 |
리뷰
기본적인 작화가 탄탄하고 동화컷수가 많아 움직임이 굉장히 좋다. 근래의 야애니 치고는 보기 드문 수준. 다만, 원작에 비하면 작화의 디테일이 떨어지는 점과 작감 특유의 칙칙한 색감이 상당히 아쉽다.
타미야스 보이스만으로도 무발기 무한사정 가능. 중년 남성 보이스는 앨리스소프트 게임 쪽에서 종종 출연하던 우시가에루 키타로(牛蛙キタロウ)인데 아마도 처음으로 주역을 맡은 작품이다. 떡씬에서 브금 볼륨이 좀 거슬린다는 게 흠.
애니 제목은 단행본 제목에서 따왔고, 부제가 해당 에피소드의 타이틀이다. 그래서인지 제목과 내용에 약간 괴리감이 있다.(히로인은 '유부녀'조차 아님) 원작 그림체에 비하면 다소 초라하지만 원작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각 시츄에이션의 특징을 잘 살렸다.
애인의 아버지가 과거의 원조교제 상대였다! 라는 설정이 흥미롭다. 원조교제 시절을 좀 구체적으로 다뤘더라면 좋았겠지만, NTR에만 초점이 맞춰져있다는 게 좀 아쉬운 부분. 음부와 애널 색상을 짙은 색으로 묘사하는 게 좀 거슬린다. 왜 안 핑크요.
거실,침심에서의 착의에로와 욕실플레이 정도의 지극히 평범하고 무난한 플레이여서 변태성이 거의 없고 자극이 적다. 하지만, NTR설정과 절륜한 거근의 폭력적인 비쥬얼은 강렬한 흥분을 이끌어낸다. 실제 러닝타임은 약 15분 정도로 짧은 편이나 H씬의 밀도가 높아서 부족함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