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A 꼭두서니는 꺾여 물들여진다
한글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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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OVA 茜ハ摘マレ染メラレル |
영어 제목 | Akane wa Tsumare Somerareru |
원작 유형 | 동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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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타케다 히로미츠
武田弘光
서클명
신쥬가이(진주조개)
真珠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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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명 | 茜ハ摘マレ染メラレル (2018) |
제작 |
티렉스
ティーレック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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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안테키누스
あんてきぬすっ
루네픽쳐즈
ルネピクチャー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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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감독
라이카 켄
雷火剣
연출
테라노 류
寺野竜
그림콘티
사가리 메가네
サガリ眼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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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단 치즈마
団千寿馬
메인 애니메이터
코바야시 마모루
小林ま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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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톳쿠03
特区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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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디자인 |
스즈키 타카토
鈴木貴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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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작품
주요 배역
줄거리
야구부 매니저 나나오 아카네는 부원 '카타세 쇼야(片瀬翔也)'와 서로 좋아하는 사이다. 하지만 부내에서는 연애금지가 규칙이었기에 대회가 끝나고 은퇴한 후에 사귀기로 약속한다. 그러던 어느날, 체육창고에서 충동적으로 쇼야와 꽁냥거리던 도중, 성추행으로 악명높은 야구부 감독 '토고 토시조(東剛利蔵)'에게 그 장면을 들키고 만다. 이후로 아카네는 토고 감독에게 협박에 시달리게 되는데...
폭유 컴플렉스로 수영부를 그만둔 아카네는 운동장에서 매일 노력하는 카타세 쇼야를 보고 반해서 야구부 매니저가 된다 두사람은 이내 가까워지고 연애관계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부내연애는 금지되어 있었기에 이름도 함부로 부르지 못하고 남몰래 사귀면서 애태우고 있었다 두사람은 대회가 끝나고 은퇴하고 나서 정식으로 사귀기로 약속한다 |
어느날, 체육창고에 단둘이 있는 상태가 되자 대회까지 참기로 했던 약속을 깨고 과감하게 번뇌를 실천에 옮기는 쇼야 두사람이 자연스럽게 키스를 하려는 순간, 야구부 감독 '토고'에게 그 장면을 들키고 만다 토고 감독은 유능하다고 정평난 실력파이나 사건사고를 일으켜서 이곳에 왔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는 아카네만 따로 불러내어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욕망을 발산하는 법을 가르쳐주겠다고 한다 |
아카네는 험악한 표정으로 토고 감독을 경멸하며 다른 선생에게 일러바치겠다고 대꾸한다 그러자 토고는 쇼야를 인질삼아 그녀를 협박해온다 그동안의 쇼야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기를 원치 않았던 아카네는 결국 토고 감독에게 함락된다 아카네는 아주 간단하게 쾌락에 무너져내리는 자신의 모습에 당황하지만 그것이 최음약 때문이었음을 알게 된다 아카네는 이와중에도 어떻게든 토고의 약점을 잡아보려고 몰래 핸드폰을 설치해놓고 자신이 당하는 장면을 촬영한다 하지만, 토고 감독은 귀신같이 알아채고 그 영상을 도리어 협박수단으로 이용한다 |
그후, 아카네는 감독이 시키는대로 할 수 밖에 없는 처지. 토고는 그녀를 부루마 차림으로 야구부 훈련에 참가시킨다 그녀의 폭유 몸매로 인해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음탕한 복장에 부원 일동은 술렁거린다 감독은 부원들한테는 "응큼한 생각으로 쳐다보지 말라"며 명령해놓고, 바로 옆에서 대놓고 떡을 치고 성희롱을 한다 |
야구부 내에서의 감독의 권위는 절대적이었기에 아무도 그의 명령을 어기지는 않을 터 아카네는 '아무도 보지 못했겠지?' 하고 희망회로를 돌리면서 부원들의 부풀어오른 하반신을 애써 못본 척 한다 부원들은 힐끔힐끔 아카네 쪽을 보며 이미 상황파악을 하고 있었지만 모른 척 해준다ㅋㅋ |
당연히 쇼야도 이 분위기를 눈치채고 있었고, 아카네가 혼자 있는 틈을 노려 접근하여 걱정해준다 쇼야 "걱정되어서 말야, 감독한테 이상한 짓 당한 거 아닌가 해서..." 아카네 "내가 그런 걸 허용하는 타입이 아니란 건 알고 있잖아?" 아카네는 쎈 척 하면서 쇼야에게 기습키스를 하며 그를 안심시키고 돌려보낸다 하지만, 아카네의 어색한 이 자세의 아래쪽에는 토고 감독이 한창 그녀의 하반신을 맛사지 중이었음ㅋㅋㅋ 만일 이게 쇼야와 단둘이 있는 상황이었더라면 상황이 달라졌을지도 모르는 일 |
쇼야에겐 그렇게 말해뒀지만, 아카네는 토고에게 거스르지 못하고 밤새도록 그의 노리개가 된다 이젠 최음약을 쓰지 않는 상황인데도 쾌락에 빠져 허우적대는 아카네 토고는 그 상황을 쇼야에게 통화하여 실황중계를 하는 악랄한 짓을 함ㅋㅋ 쇼야에게 들켜서 모든 게 끝났다고 여긴 아카네는 자포자기하고 그대로 쾌락에 몸을 맡긴다 |
"글고보니 아까 그 쇼야 전화 말인데, 그거 거짓말이었음ㅋㅋ" 토고의 장난 수작에 놀아난 아카네는 자괴감과 절망에 빠져 울음을 터뜨린다 이 일은 쇼야를 향한 아카네의 마음이 흔들리는 계기가 되고, 그후로 아카네는 쇼야에게 적극적인 스킨쉽을 한다 |
남친과의 키스 |
감독과의 키스ㅋㅋㅋㅋ 아카네는 감독과의 관계를 지속하면서도 쇼야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토고는 '쇼야도 니 폭유 밖에 관심없다'며 단언하고, 자신과의 내기에서 이긴다면 순순히 놓아주겠다고 약속한다 |
토고 감독이 선수육성에 유능하다는 실력의 정체는 바로 에로 떡밥이었다 시합에서 활약한 선수한테는 자기 여자인 금발폭유 혼혈녀 '루비아'라는 치녀가 동정아다를 떼준다는 약속이었음 사기가 드높아진 부원들은 영끌 혼신의 실력을 발휘하여 강호를 제치고 가볍게 우승해버린다 토고 "이제 알았겠지? 녀석들은 야구에 대한 열정보다 여체 떡밥에 더 불타오른다구" 감독과의 내기에서 패배한 아카네는 음란한 치어리더 복장과 가발을 쓰고 '루비아'가 될 수 밖에 없는 처지 이윽고 감독의 연락을 받은 부원들이 기대를 잔뜩 품고 헐레벌떡 달려온다 |
아카네는 자신의 정체가 들키지 않도록 부원들 앞에서 음란녀인 척 하며 혼신을 다해 '루비아'를 연기한다 너무나도 천박하고 유치찬란한 그녀의 모습에 토고 감독마저 식겁하고 분위기 싸해진다ㅋㅋ |
그런데, 아카네의 그 언행이 의외로 부원들 취향에 꽂혔나 봄 동정남들은 루비아의 모습에 반해서 몰려들고 앞다투어 동정졸업을 한다 아카네는 한꺼번에 동시에 상대하느라 여기서 뒷구멍 처녀까지 따임 처음에는 루비아를 연기할 셈으로 음란녀인 척 했지만, 행위를 거치면서 자신의 실제 음란함에 각성하게 된다 |
루비아 접대를 받았던 부원 중 하나인 코시게(木茂)가 탈의실의 아카네를 발견하고 루비아의 정체를 알게 된다 코시게가 흥분하며 아카네에게 다가오는데... 그자리에 나타난 토고 감독이 아카네를 지켜줌 토고 "야, 내 여자한테 손댈 셈이냐" 토고 "이런 천박한 음란녀를 놓아줄 생각은 없다. 아카네는 내 여자니까 말이다" 아카네는 그 말에 감동(?)하며, 몸도 마음도 완전히 물들어버린 자신을 수긍하게 된다 아카네 "그래... 나는 감독님의 여자야" |
그후, 아카네는 쇼야와 헤어지고, 부내공인의 감독의 여자 겸 야구부의 공동변소가 된다 여름 합숙에서 아카네의 타락한 모습에 절망한 쇼야는 다음날 야구부를 그만둔다 |
리뷰
신뢰와 안심의 티렉스 퀄리티. 페팅 씬까지는 괜찮은 움직임을 보여주지만, 정작 중요한 피스톤질은 역동성이 빈약하다는 점이 실망스럽다. 아주 잘만든 퀸비 영상을 보는듯한 기분. 저가형 라인업에서는 수준높은 퀄리티이고, 원작 그림체도 거의 완벽하게 재현했기에 부실한 액팅이 더욱 아쉽다.
히로인 아카네 성우는 일상 보이스가 좀 별로였는데 2화의 루비아 연기는 괜찮았다. 체육선생의 존재감이 엄청나서 능욕감 오진다.
꼭두서니(일본어 아카네)는 식물이름인데 인명으로도 자주 쓰여서 친숙한 단어 중 하나. 뿌리색이 붉어서 염색원료로 자주 쓰이기에 아카네색 = 붉은색을 의미한다. 여주인공 아카네(꼭두서니)가 처녀를 따이고(꺾이고) 쾌락에 절여진다(물들여진다)는 의미를 담은 중의적인 타이틀. '꽃을 꺾는다'는 표현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자를 따먹는다(처녀를 범한다)'는 의미의 고전적인 비유 방식이다.(영어로는 deflower) 이 작가는 동인지 제목으로 문학을 하려고 작정한 듯 하다.
원작은 코미케94에 발표된 동인지. 수국, 해바라기 등 식물이름 NTR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1,2화가 동시에 발매되었다.(쪼개팔기) 원작 재현도가 우수하고 비주얼 때깔이 아주 좋다. 오리지널 연출은 없고 모든 장면이 원작 내용 그대로 옮긴 수준이라 아무래도 신선미는 떨어진다.
동일작가의 NTR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천박하고 저속하고 추잡한 암컷 히로인인 듯. 스토리는 '여름이 끝날 때까지'와 유사점이 많은데, 청순미나 남친에 대한 일편단심 따위는 희박하다. 아헤가오, 바큠펠라, 겨털 묘사 등 혐성 연출도 한가득하므로 이쪽 계통의 취향이 아니라면 패스.
시작부터 음란녀로 각성한 여주인공이 육변기로 타락하는 막장 스토리. 능욕물인데도 여주인공이 빠르게 타락해버려서 능욕,조교 느낌은 거의 들지 않고 봉사 시츄에이션을 넘어서 걸레 내지는 생체오나홀, 공중변소 수준의 천박함이 두드러진다. 격렬하게 떡치는 시츄인데도 움직임은 가볍게 들썩이는 수준의 움직임이 영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