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섹스 제2화 「오늘, 우리집에 집합이야!」
한글 제목 | 사춘기 섹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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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思春期セックス |
영어 제목 | Shishunki Sex |
원작 유형 | 상업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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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메가네이
メガね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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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명 |
思春期セックス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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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스튜디오 1st
スタジオ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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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메리제인
メリー・ジェー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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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오타 히데타
太多秀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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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마츠쥰
マツジュ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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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시시도 한베에
宍戸半兵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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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디자인 |
마츠쥰
マツジュ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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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배역
줄거리
이제 막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시작한 사춘기의 켄타와 하나는 학교의 보건교육 수업시간을 통해 서로의 몸에 흥미진진하게 관심을 갖게 된다. 소꿉친구 사이인 두사람은 수업시간에 배운 성교육 내용을 하나둘씩 실천에 옮기게 되고, 급기야 첫경험을 하기에 이르는데...
"오늘, 우리집에 집합이야" (소곤) [여러분도 성장과 함께 이런 몸으로 변화합니다. 가슴이 부풀거나 음모가 자라기 시작합니다] 사춘기의 2차 성징에 대한 보건교육 수업시간 중, 옆자리의 하나가 켄타에게 말을 걸어온다 |
방과후, 켄타와 하나는 수업시간의 성교육 내용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켄타, 벌써 털 났어?" "아직인데" "정말? 전에 같이 목욕했을 때는 안났었는데" "거짓말 아니야" "흐~음, 그럼 오늘 우리집 아무도 없거든. 보여줘" "싫어" "에~ 쪼잔해~ 괜찮지? 뭐든지 할테니까" "그럼 하나쨩도 보여주는 거면" "그럼 서로 보여주기 하는거다? 가방 놓고 바로 와야돼" |
켄타는 '먼저 말꺼낸 사람이 먼저 보여달라'고 구슬려서 하나가 벗게 된다 (저 탱크톱 복장으로 브래지어 끈을 어떻게 감췄는지가 궁금하다) "와~ 가슴 부풀어있어! 만져도 돼?" "될 리가 있겠니!" 켄타는 하나의 가슴에 감탄하면서 멋대로 만지고 주무르고 빨기 시작함 하지만, 도중에 하나의 엄마가 눈치없게 불쑥 방에 들이닥친다 (엄마도 상당한 미인) |
난데없는 엄마크리에 호다닥 챙겨입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태연한 척 하는 두사람 |
다음날 보건 수업시간은 남성기에 대한 내용이다 하나는 옆자리의 켄타에게 쪽지를 던진다 [3층 여자 화장실에 집합!! 당장 와!] |
쉬는 시간에 여자화장실에 모인 두사람 하나가 오줌 보여달라고 보채고, 켄타는 여자애가 앞에서 오줌누는 처지가 된다 "형태가 바뀌었어! 발기? 흥분하는구나..." "아, 아니라구!!" "그치만 선생님이 흥분하거나 자극하거나 하면 발기한다고 했었어" 하나는 흥미진진하게 쳐다보며 켄타의 민감한 부분을 주물럭댄다 |
켄타는 하나의 맛사지를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얼굴에 발사해버린다 |
다음날 수업은 여성기에 대한 내용이다. 또다시 켄타에게 화장실에 집합하라는 쪽지가 날아옴 이번엔 하나가 오줌누는 모습을 켄타가 감상하고, 어제와는 정반대의 입장이 된다 켄타는 흥미진진하게 여체의 신비를 탐구하고, 하나는 시오후키를 경험한다 |
다음날 보건 수업은 '아이는 어떻게 생기는가'에 대한 내용이다 켄타 "오늘 수업 쩐다..." 하나 "그치만 기분좋을 거 같아..." |
부모님이 안계시는 틈을 타서 하나의 방에 모인 두사람은 당장 실습을 시작한다 처음엔 삽입도 제대로 못하고 비비다가 찍싸지만, 두사람은 점차 익숙해지며 서로의 육체를 알아간다 |
"하나쨩, 한번 더 하고싶어" 원작과 달리, 켄타가 매우 절륜해서 연장전에 돌입한다 |
"보건 수업... 굉장해... " |
리뷰
애니판의 마츠쥰 그림체가 원작보다 훨씬 귀여워져서 로리쇼타 성분이 대폭 증가했다. 원작은 나이에 비해 조숙한 음란치녀 느낌이었는데, 로리로리한 그림체와 연출 탓에 순진하고 호기심 많은 소녀로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움직임은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 있으나, 저가형 애니 치고는 평타 이상. 일부 장면에 작화 미스가 존재한다.
하나 역 성우는 야겜 업계에서 주로 활동하던 유즈하라 미우. 발랄한 소녀 역을 주로 맡았고, 연기력도 발군이다. H씬 연기는 사춘기 소녀의 귀여움이 폭발한다. 하나쨩 엄마의 성우는 마찬가지로 야겜 업계에서 주로 활동하는 요모기 카스미(蓬かすみ). 주인공 소년 켄타 역의 목소리도 꽤 귀엽다ㅋㅋ
메가네이의 첫 단행본 '사춘기 섹스'의 에피소드 중에서 전/중/후편으로 나뉘어 가장 길게 연재되었던 파트이다. 소꿉친구가 어린 시절부터 관계를 가지며 사랑을 키워나간다는 성장물로, 애니판 2화는 전편의 어린 시절을 다루고 있다. 원작 내용을 충실히 재현하면서도 다채로운 앵글의 추가장면으로 보완된 연출이 많다.
스토리 따위는 없고, 소꿉친구와 실습한다는 게 전부인 내용. 갈등도 드라마도 없이 달달하고 러브러브한 순애 일상을 보내기만 하는 행복한 작품이다. 원작보다 그림체가 더 어려져서 좀더 로리쇼타물 느낌에 가까워졌고, 아헤가오 연출도 삭제되어서 귀여운 표정의 연출에 혼신을 들였다. 하나쨩의 복장이 매일 바뀌는 것도 감상포인트. 아쉽게도 처녀상실 연출은 없다.
소프트한 순애 H씬이 매우 느린 템포로 차근차근 스텝업 하는 느낌으로 전개된다. 첫 시도 때는 삽입조차 실패하고 찍싸고, 애무는 어설프고 피스톤운동도 단조로운 등, 자극적인 면에서는 약간 부족한 면이 있으나 사춘기 소년소녀의 풋풋하고 순수한 느낌이 잘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