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수교실 : 홍콩부활편

원제 妖獣教室 香港復活篇
영제 Demon Beast Invasion 5 - Hong Kong Resurrection / Youjuu Kyoushitsu Hong Kong fukkatsu hen
원작 상업지 마에다 토시오(前田俊夫)
원작명 妖獣教室 (1989)
장르 능욕/촉수/느와르/오컬트
제작 단디라이온(ダンディーライオン)
발매 다이에이 주식회사(大映株式会社)
감독 후쿠다 쥰(福田潤)
작화감독 나가모리 요시히로(長森佳容)
각본 아마노 와타루(天野亘)
캐릭터디자인 야마다 스테키치(山田捨吉)


Vol. 타이틀 수록시간 발매일
1 45분 1994/05/13
☞ 참고 : 요수교실 시리즈

관련 작품

관계 타이틀
외전 요수교실4 / 妖獣教室4
후속작 요수교실 : 완결편 / 妖獣教室 完結篇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성우 속성
아사쿠라 카요(朝倉加代) 이이지마 사키(飯嶋早紀) 소꿉친구/트윈테일/리본
메이 링(メイリン) 카와하라 마코토(川原真琴) 단발/차이나드레스(치파오)

줄거리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홍콩 전역에 녹색의 비가 내리는 이상기후가 발생한다. 한편, 메이 링과 호에이는 숲 속에서 쫓기며 홍콩으로 망명하고자 하지만, 호에이는 추적자들을 따돌리기 위해 메이 링과 헤어진다. 일본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무네토와 카요는 유원지 데이트 중에 운좋게도 100만명째 입장 기념으로 홍콩마카오 여행초대권을 받게 되고, 둘은 기뻐하며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러나, 그 여행초대는 홍콩마피아 조직 트라이어드에 침투한 요수의 잔당이 계획한 함정이었고, 요수의 왕 타이룬트는 마더 카요의 정기를 흡수하여 또다시 부활을 노리는데...
일본에서 평화롭게 지내는 무네토와 카요

유원지 데이트 중 홍콩여행권이 당첨되고, 갑작스런 홍콩여행을 떠나게 된다

사실 그 여행초대는 홍콩마카오의 암흑조직에 침투한 요수의 잔당이 계획한 함정이었다

무네토는 홍콩에서 밀입국자 메이링을 보호하게 되고 그녀와 함께 동행하게 된다

홍콩에서 요수 잔당에게 납치당한 카요를 구출하기 위해 요수의 본거지로 향한다
무네토는 메이링에게 '츄안 즈이지'라는 마음가짐에 대해 듣게 된다

착실히 부활을 노리는 요수 타이룬트

메이링의 애인이던 호에이는 요수의 앞잡이가 되어있었고, 무네토와 대립하게 된다

잠깐 동안 기억이 되살아난 호에이는 메이링과 하나가 되어 츄안 즈이지를 실천한다

곁에 있던 무네토와 카요도 하나가 되어 미륵 파워를 이끌어내기로 한다

커플 두쌍의 난데없는 떡씬의 광경을 견디지 못한 요수는 퇴치당해버리고

무네토와 카요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들은 다 돌아가셨다는 설정

리뷰


미술부원
4점
스탭이 또다시 일신되어 그림체부터 디자인까지 싹 다 바뀌었다. 카요는 트윈테일이 됐고, 전보다 좀더 어른스러워졌다. 무대설정이 홍콩으로 바뀌어서 스케일이 좀더 커졌고, 에로씬보다는 액션씬에 좀더 치중되어 있다.
후쿠다 쥰 감독은 크림레몬 시리즈를 맡았던 경력많은 베테랑으로써 전작 못지 않은 높은 작화 퀄리티를 뽑아주고 있고, 제작사인 단디라이온도 작화퀄리티가 보장되는 명문 스튜디오다. 다만 요수교실3~4의 미려했던 그림체(캐릭터디자인 에즈라 히사시)와 비교되기도 하고, 시나리오도 발전없이 퇴보한 느낌이라 작품성은 애매하다.

성우신자
3점
성우진이 또 바뀌었다. 이번 작의 카요 역은 요수교실3에서 애쉬 역이었던 타카다 유미(高田由美)가 맡았는데, 지금까지 어리숙한 아마추어 연기만 하던 성우만 계속되다가, 갑자기 초섹시한 누님보이스의 베테랑 성우가 맡으니 위화감이 장난아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캐릭터성이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 차라리 국어책 읽던 카요가 나았다고 생각될 정도.
메이링 성우는 쿠마가야 니나(熊谷ニーナ), 호에이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三木眞一郎).
제목이 요수교실인데, 이젠 교실의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
스탭롤에서 캐릭터명과 성우명이 나오는데, 카요의 성씨인 아사쿠라(朝倉)의 한자 표기가 아사쿠라(浅倉)로 나온다. (6편 스탭롤에는 제대로 나오는 걸 봐서 오타인 듯)

근본론자
2점
북미판 넘버링은 5번째 에피소드지만, 요수교실4와는 연관성이 희박하고 외전에 가까운 내용이다. 요수교실 총집편에는 1~4만 포함되며, 이 작품은 사실상 외전 취급이다.
일본에서 홍콩으로 무대를 옮겨가 중화기(화염방사기)를 쓰고, 홍콩마피아 조직과 총격전을 벌이는 등의 느와르 장르 요소가 가미됐다. SF요소는 흔적만 남아있는 정도.
요수교실4 에서 아무도 죽지 않는 엔딩을 만들더니, 이번작에 또다시 주인공 2명을 제외한 주변인물들이 숭고한 자기희생을 핑계삼아 전멸한다. 지구의 평화를 위해 희생된 것이야 운운하면서 억지감동 짜내는 결말은 놀랍게도 전혀 감동적이지 않다. 요수교실1~3에서 봤던 거랑 완전히 동일한 패턴.

모에돼지
1점
그림체도 바뀌고 성우도 바뀐 탓인지 카요의 청초하고 청순한 귀여움이 증발하고 음탕한 색녀 같은 싸구려 느낌의 캐릭터가 되어버렸고, 성격도 츤츤대며 튕겨대서 더욱 밉상을 부채질한다. 게다가 가슴 사이즈도 대폭 키워서 기존의 빈유 설정을 무시하는 등, 완전히 다른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추가된 신캐릭터 메이링이 딱히 매력적이지도 않아서 총체적 난국.
시츄에이션도 좀 터무니없는데, 카요와 응응하던 도중에 무네토는 옆 방에서 수상한 소리가 났다고 '좀 보고올께' 라면서 옷을 입고 뛰쳐나가버린다. 호색마 주인공이 떡치는 도중에 여친 내팽개치고 다른 쪽을 우선시한다는 것 자체가 설정오류 수준.

동정현자
2점
무수정에 묘사 수위도 높지만, H씬 분량이 매우 짧고 각 시츄에이션의 빌드업이 어설퍼서 그다지 흥분되지 않는다. 그나마 호텔에서의 카요 H씬이 가장 텐션이 높은데, 고작 1분만에 끝나버린다.
작화 퀄리티는 좋은 편이어서 눈 보양은 되지만, 단지 그뿐이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요수에게 '타이룬트'라는 이름이 생겼다. 마더~~!!
종합점수 2.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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