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수교실 : 완결편
원제 | 妖獣教室 完結篇 | |
영제 | Demon Beast Invasion 6 - The Final Battle / Youjuu Kyoushitsu kanketsu hen | |
원작 | 상업지 | 마에다 토시오(前田俊夫) |
원작명 | 妖獣教室 (1989) | |
장르 | 능욕/촉수/오컬트 | |
제작 | 단디라이온(ダンディーライオン) | |
발매 | 다이에이 주식회사(大映株式会社) | |
감독 | 후쿠다 쥰(福田潤) | |
작화감독 | 나가모리 요시히로(長森佳容) / 오보로즈키요(朧月夜) | |
각본 | 아마노 와타루(天野亘) | |
캐릭터디자인 | 야마다 스테키치(山田捨吉) |
Vol. | 타이틀 | 수록시간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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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완결편 / 完結篇 | 50분 | 1994/05/27 |
관련 작품
관계 | 타이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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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 요수교실 : 홍콩부활편 / 妖獣教室 香港復活篇 |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 성우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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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라 카요(朝倉加代) | 이이지마 사키(飯嶋早紀) | 소꿉친구/트윈테일/리본/마더 |
이요(伊予) | 야가미 쿄코(八神恭子) | 롱헤어/갈색피부 |
줄거리
수학여행으로 오키나와의 작은 섬에 도착한 일행은 날이 어두워질 무렵, 민박집의 원주민으로부터 이 섬에 전해져오는 오래된 민화를 듣게 된다. 먼 옛날, 마을처녀가 괴생명체(요수의 유생체)를 우연히 발견하여 몰래 키우면서 정이 든다. 부상입고 쓰러진 요수를 간호하던 중에 요수는 죽어버리지만, 마을처녀는 요수의 태아를 임신하게 된다. 임신 사실이 발각되자 크게 노한 아버지와 마을사람들에게 린치를 당하여 뱃속의 태아는 죽게 되고, 마을처녀는 슬퍼하며 바닷속으로 들어가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후로 마을사람들은 그녀를 가엾게 여기어 봉납소를 설치하여 자손대대로 기리게 되었다는 얘기.
섬뜩한 내용에 다들 겁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지만, 무네토의 친구 요시오카는 폭발하는 성욕을 참지 못하고 밤중에 여자 숙소를 침입한다는 계획을 포기하지 않는다. 뒤따라가던 무네토는 재수없게 순찰중인 선생님에게 걸려 빠지게 되지만, 요시오카는 혼자 여자 숙소로 향한다. 다음날, 요시오카는 해변가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고,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수학여행으로 오키나와의 외딴섬에 도착한 학생들 |
오키나와 앞바다에는 말미잘 형태로 성장하고 있는 요수가 도사리고 있었고 |
민박집 할배한테 먼 과거의 마물 전설에 대해 듣게 된다 |
밤중에 여자 숙소에 단독잠입했던 무네토의 친구 요시오카는 다음날 시체로 발견됨 |
오키나와 소녀가 정성껏 돌보는 촉수는 마더(카요)를 찾아 대량의 분신을 파견한다 |
밤중에 수상한 낌새를 느낀 카요가 불을 켜보니 눈 앞에 지옥도가 펼쳐진다 |
혹성감시기관의 에이전트 이리모테가 등장하여 위기에서 구해준다 홍콩에서 사멸한 요수의 영혼은 우주공간을 떠돌다가 운석을 타고 지구로 돌아왔다고 한다 그는 두사람에게 미륵 불상 위에서의 의식으로 요수퇴치가 가능하다고 전한다 |
낳아준 엄마 vs 키워준 엄마 이요는 자신이 모성애로 돌봐온 마물이 자신이 아닌 카요를 마더로 부르는 것에 강한 질투심을 드러내면서도 결국은 자신의 아이가 찾는 마더를 데려가고자 한다 |
음기를 흡수하고 무럭무럭 성장하는 요수 |
무네토가 위기에 처했을 때, 숨겨진 미륵불상이 발견되고 두사람은 합일의식으로 미륵파워에 의해 요수를 퇴치한다 |
이요는 요수와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 |
리뷰
미술부원 4점 |
제작진은 전작과 동일. 홍콩 부활편과 마찬가지로 에로씬보다 액션씬에 치중되어 있다. 내용도 맥락없이 주인공 일행이 홍콩 갔다가 오키나와 갔다가 하는데, 요수는 가는 곳곳마다 다 있고 거의 일상드라마가 되어가는 분위기. 요수교실3~4로 돈 좀 벌어서 제작진들이 홍콩,오키나와에 단체여행이라도 갔던 건가 싶은 생각마저 든다. |
성우신자 3점 |
기본적인 소감은 요수교실5(홍콩 부활편)와 대동소이하다. 신캐릭터는 나름 괜츈한데, 무대설정과 달리 딱히 오키나와 방언을 쓰거나 하지는 않는다. 시나리오는 홍콩부활편보다는 재미있지만, 완결편이라고 보기엔 좀 부족한 느낌. 이번작은 SF나 오컬트보다 미스테리 요소가 더 강하다. |
근본론자 3점 |
저번엔 홍콩에 가더니만, 이번엔 오키나와다. 홍콩에서 죽은 줄 알았던 요수는 미립자 상태로 우주공간을 떠돌다가 운석에 부착해서 지구 바다에 낙하했고, 카요가 오키나와로 올 것을 예견하여 미리 자리잡고 있었다는 설정. 부제는 '완결편'이지만, 결말은 이전 시리즈와 큰 차이가 없고, 전혀 완결 느낌이 들지 않는다. 또다시 요수가 부활했다고 하더라도 그러려니 할 정도. 섬마을에 전해오는 전설 이야기로 깔리는 호러 분위기와 클로즈드 서클 설정의 서스펜스 분위기는 나름 흥미진진하다. |
모에돼지 1점 |
카요는 열화디자인의 싸구려 캐릭 느낌은 여전하고,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되었는데 중요 캐릭터임에도 작중에는 이름조차 안나온다.(스탭롤에만 나옴) 갈색피부의 오키나와 소녀라는 설정은 매력적인데, 요수의 앞잡이 행세는 그렇다 치고 외지인들을 마구 죽이고 다니는 연쇄살인마 행각을 벌이는 건 선을 넘었다. 정작 요수는 한명도 안 죽임ㅋㅋ 주인공 무네토의 무능함이 더욱 돋보이는 에피소드. 시리즈 내내 카요랑 떡치는 거 외에 하는 일이 없는 거 같다. |
동정현자 2점 |
전편보다는 약간 더 에로해졌는데, 실용성은 여전히 애매하다. 제대로 된 떡씬이 거의 없다시피 함. 그나마 마지막 부분의 무네토와 카요의 미륵파워 합체씬 정도가 볼만한데, 분위기도 그렇고 빌드업도 없어서 전혀 에로한 상황이 아니다. 신캐릭터는 매력적이지만 H씬이 제대로 된 게 없고, 촉수 자위씬이 전부다. 요수의 유생체가 왠지 울트라맨의 가바돈을 닮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