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부원
5점 |
요수교실3과 마찬가지로 매우 높은 퀄리티를 내고 있다. 배경설정이 신쥬쿠에서 산골 동네로 바뀌어서 이전보다 스펙타클한 임팩트는 적은 편. H씬 비중은 훨씬 높아졌지만, H씬에 유달리 정지 화상으로 때운 부분이 많아서 좀 아쉽다. 무네치카 아저씨의 변태복장은 이 작품 최대의 개그포인트. |
성우신자
3점 |
성우진은 요수교실3과 동일. 신캐릭터 미유키의 성우인 요시카와 리리아 역시 AV배우인데, 여전히 국어책 읽는 사쿠라기 루이와 달리 연기력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칸사이벤 캐릭터도 어색하지 않게 소화해내는 걸 봐서 칸사이 출신인 듯? 성우로 활동해도 손색없는 연기력으로, 이 캐릭터가 이 작품을 캐리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매력적이다. |
근본론자
5점 |
요수교실 시리즈 중에서도 재미와 작품성이 양립된 파트로써, 시리즈 최고 걸작이다. 신캐릭터 미유키도 굉장히 매력적이고 무네토 가문의 설정도 본격적으로 다뤄진다. 시나리오가 제대로 자리잡힌 건 이 작품이 시리즈 최초라 할 수 있다. 잔혹묘사가 거의 없고 에로묘사 쪽에 비중이 실려서 이제서야 제대로 된 야애니가 된 셈. 시리즈 중 처음으로 희생자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해피엔딩(미유키의 전세였던 유키노가 성불할 뿐)인데, 아버지와 애인 중 후회없는 쪽을 선택하라고 무네토에게 강요하던 갈등은 대체 뭐였단 말인가 싶을 정도. |
모에돼지
5점 |
이전까지는 배경설정이 얼렁뚱땅 넘어가서 다소 유치한 느낌이 강했지만, 이번작에서는 설정을 깊이있게 파고듬으로써 이전까지 없었던 진지한 중2병적인 무게감이 실린다. 초기 설정인 우주형사 vs 외계생물이라는 SF설정을 바탕으로, 무네토 가문의 일족은 혹성감시기관의 에이전트로써 지구에서 대를 이어오며 그 상징인 미륵을 숭배하고 있었다는 설정으로 확장된다. 즉, 불교(?)의 시조가 외계인 에이전트였다는 설이고, 외계생물 요수와는 천년 넘는 세월동안 대립해온 관계라는 장대한 설정이다. 거기에 윤회설까지 더해져서 무능하기만 하던 주인공 무네토의 출생신분이 더 깊이있게 되었다. |
동정현자
3점 |
H씬은 국부 묘사 없는 15금 수위에 가깝지만, 지금까지의 요수교실 시리즈에 비하면 훨씬 발전된 모습의 H씬을 보여준다. 스토리 진행상 대충 훑고 지나가는 H씬이 아니라, 제대로 떡치는 장면이 농후하게 그려지며, 작화 퀄리티도 뛰어나서 실용도가 높은 편이다. 카요 성우는 평소엔 국어책 읽는 연기지만, 에로 연기는 그나마 들어줄만한 수준이다. 지금까지의 시리즈와 달리 능욕보다 순애씬의 비중이 더 높지만, 최대의 명장면은 카요가 촉수에 능욕당하는 장면을 꼽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