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부원
2점 |
사상 최초의 애니풍(이른바 모에 화풍) 그림체의 OVA 야애니. 이후에 발매되는 야애니의 방향성을 결정지은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성인용 OVA는 어른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 때문에 이전까지는 극화풍 노선으로 만들어져왔지만, 애들용 만화의 그림체로도 충분히 먹힌다는 게 증명되면서 이후의 크림레몬 part1의 대히트로 이어진다. 작품 내용은 이해불명 사차원 안드로메다행인데, 그냥 제작진이 그리고싶은 걸 맘대로 그린 듯한 느낌이다. |
성우신자
2점 |
제대로 된 스탭롤조차 없던 시절이라 성우 뿐 아니라 스탭 전체가 불명. 목소리는 귀여운 편이지만 주인공 캐릭터의 로리로리한 외모와는 미스매칭인 듯 싶음. 성우는 오이카와 히토미(及川ひとみ)라는 설이 있음. 초반부에 미우가 외모(나이)에 걸맞지않게 풍속업계에서 한가하다는 의미의 '차를 뺀다(お茶をひく)'는 표현을 쓰는 점이 참신하다. |
근본론자
1점 |
나카지마 후미오의 그림체를 완전히 무시하고 이전 시리즈와 달리 귀여운 느낌의 애니풍 그림체로 전면교체했다. 내용이해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개연성 없는 영상들이 연속적으로 나열된다. PV풍의 오프닝/엔딩이 약 5분 정도 차지해서 실질적인 러닝타임은 15분 가량. 의미불명의 엔딩영상은 롤리타 애니 5편의 내용과 이어진다. |
모에돼지
3점 |
주인공 MIU는 귀여운데 H씬은 너무 소프트해서 거의 전연령 분위기. 내용도 이해불가의 초전개. 초반에 나오는 갓마즈의 로제, 라무쨩, 밍키모모, 사루토비의 마코, 민메이, 사야카, 마리아, 히바리군, 나나코SOS 등등 70~80년대 애니의 미소녀 캐릭터들을 대놓고 베껴서 패러디한 장면은 눈을 의심했다. 근데 히바리는 남자잖아... 함정카드인가? |
동정현자
1점 |
VR이메쿠라 비슷한 느낌의 SF배경 설정에, 긴박플레이,수중플레이 등의 다양한 시츄에이션이 있는데, 애무와 전희에 굉장히 공을 들이고 삽입시간은 약 1분 가량 밖에 되지 않는다. 남자의 성기묘사를 진짜로 라이트세이버에 비유한 표현은 헛웃음이 나옴. 사타구니를 밧줄로 자극하는 씬이나 69플러스(서서 69) 등의 아크로바틱한 체위가 등장하는 건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지만, 15금 내지는 전연령에 가까운 수위라서 딸감 실용성은 한없이 제로에 수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