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타 애니Ⅱ : 이츠코의 언제 죽어도 좋아, 희생양의 제단

원제 ロリータアニメII 何日子の死んでもいい / いけにえの祭壇
영제 Lolita Anime : Dying for Itsuko / The Sacrificial Altar
원작 상업지 나카지마 후미오(中島史雄)
원작명 制服の箱舟
장르 파트1 : 일상물
파트2 : 학원물/백합
제작 원더 키즈 (ワンダーキッズ)
발매 원더 키즈 (ワンダーキッズ)
감독 오카 죠키(陸蒸気)
작화감독
각본
캐릭터디자인


Vol. 타이틀 수록시간 발매일
1 part1.이츠코의 언제 죽어도 좋아(何日子の死んでもいい)
part2. 희생양의 제단(いけにえの祭壇)
30분 1984/05/01
☞ 참고 : 원더매거진 롤리타 애니 시리즈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성우 (비공개) 속성
히라이 이츠코(平井何日子) 아사가미 요코(麻上洋子) 교복/포니테일/처녀빗치
아사카와 유미코(朝川由美子) 교복/단발
아시카와 토모요(芦川知世) 교복/롱헤어/레즈/꽃뱀

파트1. 이츠코의 언제 죽어도 좋아 (何日子の死んでもいい)

히라이 이츠코는 평소 동경하던 테니스부 선배 하야카와의 졸업기념으로 수첩을 선물하기로 하고 쫑파티에 참가한다.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쫑파티가 해산될 무렵, 이츠코는 선배와의 연애를 성사시키기 잔머리를 써서 일부러 전철 정기권을 소파 밑에 떨궈둔다. 역 앞에서 정기권을 분실했다며 일행과 헤어지고 선배 집으로 되돌아던 중, 바바리코트의 치한을 만나 레이프 당할 위기에 처하고... 시간이 늦어 마중나온 선배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난 이츠코는 선배 집에서 고백과 함께 육체관계를 맺기에 이른다.

이전 작품보다는 약간 더 귀여워졌다

테니스 = 인싸 스포츠

공중전화라는 고대유물이 존재한다

선배가 진짜 신사인데 꽃뱀에게 낚이고 만다

파트2. 희생양의 제단 (いけにえの祭壇)

전통있는 카톨릭계 학교인 엘레미야 여학원에 전학온 유미코는 토모요와 같은 방에 배정된다. 레즈끼가 있던 토모요는 외로움을 타는 후배 유미코를 달래주며 백합 관계로 발전한다. 한편, 토모요는 미술실에서 자위하던 장면을 미술선생님에게 들키고 함구를 댓가로 누드모델을 강요받던 중 레이프를 당하게 된다. 사실 미술선생님은 기숙사의 사감교사와 썸타는 관계였다. 토모요는 자신의 백합 라이프를 유지하기 위해 평소 마음에 들지 않던 두 선생님을 엿먹이고, 원장 선생님까지 끌여들이는 대담한 책략을 짜게 되는데...

시대를 앞서간 석상 자위

미술선생과 원장선생을 후리고 땀범벅이 된 토모요

진정한 희생양은 토모요가 아니라 선생들이었다

리뷰


미술부원
3점
이전 시리즈에 비하면 그림체가 좀더 귀여워지고 작화 퀄리티도 훨씬 좋아졌지만, 여전히 극화풍의 그림체라서 실용성은 애매하다. 15금 야애니 등급 같은 비유적 표현의 연출이 많다. 파트1의 처녀상실 연출이나 절정에 도달했을 때의 비유적 연출은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웃김. 그림체가 교육용 만화 같다는 것만 빼면 작화 퀄리티 자체는 괜찮은 편이다. 특히 빤쓰 작화는 디테일이 쩐다.

성우신자
3점
성우의 연기력은 보통. 이츠코의 성우는 70~80년대 작품에서 소녀 역을 주로 맡은 아사가미 요코(麻上洋子)라는 설이 있다. 이치류사이 하루미(一龍斎春水)라는 이름으로 2020 현재도 현역으로 활동중.
사상 최초의 백합 애니다. 다만, 백합씬이 작품의 메인요소가 아니라 스토리상의 일부 설정일 뿐이라서, 본격적인 백합애니는 크림레몬 part2가 최초라고 여겨진다.

근본론자
4점
애니메이션은 2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요즘 시대엔 보기 드물게 여캐들이 간사하고 요망한데, 특히 파트2의 토모요는 빗치를 넘어선 꽃뱀 수준의 요망한 책략과 술수를 부린다. 파트2의 모든 등장인물이 토모요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난다. 처음에는 미술선생님에게 레이프당한 희생자 역에 불과하지만, 최종적으로는 토모요가 승리자라는 의외의 결말은 나름 의미심장하다. 나카지마 후미오 작품의 캐릭터는 작품마다 비슷한 설정과 이름을 돌려쓰는 경향이 있다. 참고로, 롤리타 애니4 변주곡에도 토모요라는 히로인과 니시와키 미술선생이 등장한다. 본 작품과는 전혀 별개의 인물.

모에돼지
1점
죄다 빗치 캐릭들 밖에 없어서 도무지 호감이 가지 않는다. 파트1의 이츠코는 처녀빗치에 가까운 속성으로, 선배와 썸타기 위해서 각종 대담한 뒷공작을 벌인다. 선물 줄 노트에 자기 연락처를 남겨둔다던지, 승차권 떨궈놓고 선배집에 되돌아갈 구실을 만든다던지, 샤워 중에 선배가 챙겨준 옷은 안입고 타올 한장만 걸치고 나온다던지, 은근슬쩍 자신의 처녀성을 어필한다던지 등등, 가증스럽기 짝이 없는 빗치의 화신이다.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신사스럽게 끝까지 버티던 선배도 결국 꽃뱀에게 물리고 만다.

동정현자
1점
파트1은 회상 오나니씬, 레이프(미수)씬, 샤워씬, 선배와의 합체씬. 파트2는 석상 오나니씬, 레이프씬, 선생님들간에 썸타는 씬, 백합씬, 원장 공략씬, 백합씬2. 모자이크 등의 수정검열이 없는 대신 색상반전으로 처리되어 있다. 전부 다 에로함이 바닥을 치기 때문에 바지는 걷어올리고 고대유물을 탐사하는 기분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감상할 것.
종합점수 2.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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