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A 나에게 섹프가 생긴 이유 #6 : 순산형 엉덩이의 유부녀편
한글 제목 | OVA 나에게 섹프가 생긴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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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OVA僕にセフレが出来た理由 |
영어 제목 | OVA Boku ni Sexfriend ga Dekita Riyuu |
원작 유형 | 동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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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아이루
あいる
서클명
아이루아이루
あいるあ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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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명 |
僕にセフレが出来た理由 ~安産型お尻の人妻編~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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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티렉스
ティーレック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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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버니워커
ばにぃうぉ~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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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감독
라이카 켄(SIDE-B)
雷火剣(SIDE-B)
연출
테라노 류
寺野竜
그림콘티
사가리 메가네
サガリ眼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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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단 치즈마
団千寿馬
메인 애니메이터
코바야시 마모루
小林ま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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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톳쿠03
特区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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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디자인 |
스즈키 타카토
鈴木貴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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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배역
줄거리
주인공 나나시는 평소 곁눈질로 동경하던 동네 유부녀 아이(あい)에게 용기를 내어 말을 걸어본다. 효과는 발군이다!
이런 외모지만 유부녀다 동네 아줌마 아이(あい), 아침에 쓰레기 배출하러 갈 때마다 가끔 마주치는 정도의 생판 남남 모르는 사이다 그녀를 짝사랑하는 주인공 나나시는 그녀의 푸짐한 엉덩이를 상상하며 딸감으로 삼곤 했다 |
이런 외모지만 대학생이다 그러던 어느날, 나나시는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말을 건다 "저,저기...다,다음번에 같이 한잔 하실래요?" |
"술? 그거 헌팅임?" "ㅇㅇ. 돈 없으니 집술이요" "나 아줌만데? 결혼했는데?" 아이는 당황하면서도 수줍은 표정으로 내심 싫지는 않은 기색이다 아~ 용기를 내길 잘했다!! |
아이는 난처해하면서도 나나시가 집요하게 매달리자 결국 집에 따라들어온다 우효~~~~~ |
집에서 맥주캔 까고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친해져가는 두사람 "이래도 돼? 여친이 화내지 않을까?" "여친 같은 거 없는데요" "아이씨 같은 여친 있었으면 좋겠어요" "얘도 참, 거짓말 좀 치네ㅋㅋ" "아이씨 같은 여친 있으면 저 매일 덮칠 거에요ㅋㅋ" "응? 야한 짓 한다는 거니?" "네! 아직 동정이지만요ㅋㅋ" "어떤 식으로 덮칠 건데?" 이런 띠꺼운 대사로 수작 걸어오면 아 지랄노 하고 도망가야 정상일텐데 아이는 오히려 흥미진진하게 관심을 갖고 친근하게 다가온다 "잠깐 나한테 해 봐. 하면서 설명해줘" "내가 한발 빼줄까? 둘만의 비밀이야♡" |
아이는 나나시가 평소 망상하던 내용을 다 실현해주는 친절함을 베푼다 능숙한 펠라 솜씨로 한발 빼주고 아무 거리낌없이 꿀꺽 받아먹어주기까지 한다 |
평소 얼굴도 개그지만, 개그스러운 연출이 꽤 자주 나옴 나나시가 "평소에 아이씨를 연상하며 딸쳤어요!!" 하고 역겨운 고백을 하는데 아이는 오히려 그걸 귀엽다고 받아주면서 기뻐한다. 이 여자도 제정신이 아닌 듯함 |
엉덩이를 살포시 쥐고 마의 삼각지대를 벌려주는 명장면 그후, 두사람은 엉망진창으로... |
혈기왕성한 젊음의 나나시는 "한판 더 해요" 하고 졸라대지만 아이는 어린애를 달래는 말투로 거절한다 "안~돼. 오늘은 끝이야~" "그대신, 다음엔 더 굉장한 걸 하자♡" 한번에 몰아서 먹지 않고, 나눠서 아껴먹는 스타일 |
리뷰
2019년 무렵부터 동인계에 유행하던 '정점 카메라 묘사'가 들어있는데, 캐릭터 대사를 직접 화면에 띄우는 식으로 저렴한 연출로 때운 점은 무척 실망스럽다. 컷과 컷 사이를 독자의 상상력으로 메꾸는 만화 매체에서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기법이지만, 강제로 시간이 경과하는 '시간예술'인 애니메이션에서는 직접 움직임으로 보여주지 않으면 싼티나고 조잡하게 느껴질 뿐이다.
오랫만에 카타쿠라 히나가 메인히로인으로 등장한 야애니. 야겜 분야의 베테랑 성우답게 연기력이 출중하다. 기품있고 달달한 목소리라 능욕계 작품에 굉장히 잘 어울리지만, 이런 순애일상 장르의 청순한 이미지도 괜찮은 듯.
1~5화와는 전혀 연관없는 독립 에피소드. 원작 분량은 옆집 유부녀편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데, 초반의 작업거는 과정을 생략하고 히로인의 애무씬 일부를 삭제해서 1화 분량으로 압축했다. 짤린 부분도 많고 시리즈 중에서 가장 힘빠진 퀄리티.
얼굴과 몸매가 따로 노는 언밸런스함은 여전하지만, 유부녀 설정이라 그나마 위화감이 덜하다. 주인공은 대학생이고 상대는 유부녀, 내용은 불륜이지만 아무런 죄책감도 배덕감도 전혀 느껴지지 않고 동글동글한 그림체 탓에 오네쇼타물처럼 느껴진다. 귀엽고 청순한 외모와 대비되는 음란한 갭이 매력적이다.
찐빵 같은 얼굴의 그림체가 적응되기만 하면 그럭저럭 볼만한 작품. 질내사정한 정액이 사타구니 사이로 흘러내리는 장면이 상당히 꼴린다. 삽입하는 장면을 보여주지 않고 바로 피스톤질 장면으로 넘어가는 어색한 연결은 좀 불만이다. 또한, 남주인공의 방백 대사가 쓸데없이 많아서 몰입을 방해한다.
그림체가 조금 호불호 탄다는거 빼곤 좋은 작품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