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A 나에게 섹프가 생긴 이유 #1∼2 : 옆집 유부녀편
한글 제목 | OVA 나에게 섹프가 생긴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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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OVA僕にセフレが出来た理由 |
영어 제목 | OVA Boku ni Sexfriend ga Dekita Riyuu |
원작 유형 | 동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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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아이루
あいる
서클명
아이루아이루
あいるあ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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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명 |
僕にセフレが出来た理由 ~おとなりの人妻編~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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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티렉스
ティーレック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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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버니워커
ばにぃうぉ~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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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감독
라이카 켄(SIDE-B)
雷火剣(SIDE-B)
연출
테라노 류
寺野竜
그림콘티
사가리 메가네
サガリ眼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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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단 치즈마
団千寿馬
메인 애니메이터
코바야시 마모루
小林ま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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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톳쿠03
特区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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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디자인 |
스즈키 타카토
鈴木貴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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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배역
줄거리
주인공은 옆집 아줌마 히토미를 몰래 짝사랑하고 그녀를 딸감 삼아서 사춘기의 흥분을 달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옆집을 훔쳐보고 있던 사실이 히토미에게 발각된다. 히토미는 비밀로 해주는 대신 자기와 섹프 관계로 운명공동체가 되자고 달콤하게 속삭이는데...
주인공 나나시군(*)은 지나가며 만날 때마다 반갑게 인사해주는 옆집 아줌마 '린무로 히토미'에게 반해있었다 그는 유부녀 취향의 딸감으로 히토미의 몸매를 상상하며 딸치면서 사춘기의 끓어오르는 욕정을 해소한다 (*) 나나시(名無し) : '이름없음'이라는 의미. 무명씨. 원작에서는 '○○군'이라고만 나온다 |
나나시는 학교에서 귀가하자마자 옆집 베란다를 엿보는 걸을 일과로 삼고 있었음 행여 건조대에 걸려있는 속옷이라도 구경할까 싶어서 두리번거리는데... 웬걸, 히토미가 탈의하는 장면이 비치는 것을 목격해버리고, 둔덕의 골짜기에 흥분의 도가니 나나시는 방구석에서 폭딸을 치면서 오만가지 망상에 빠져든다 |
다음날 아침, 평소대로 남편을 마중보낸 히토미는 나나시를 보자마자 "엿보는 건 안돼" 하고 점잖게 꾸짖는다 띠용? 이미 다 들킨 것이었냐능?? 나나시가 벌벌 떨면서 우물쭈물대고 있자 히토미는 학교 끝나고 자기 집에 오라고 한다 시키는대로 방과후에 찾아간 나나시. 미움받았다는 생각에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면서 사죄하는데... |
"모두에게 들키지 않게 하려면 말야, 나랑 운명공동체가 되어버리면 되잖아?" "운명공동체요?" "내 섹프가 되어준다면 니 비밀은 둘만의 비밀이 될 거야" ?????? |
나나시는 생각지도 못한 전개에 어리버리대면서 히토미가 리드하는대로 질질 끌려간다 그동안 망상만 하던 유부녀 환타지가 눈 앞의 현실로 펼쳐진다 두사람은 어두워질 때까지 엉망진창으로 뒹굴며 굶주린 욕망을 해소한다 이후 두사람의 대화와 히토미의 반응으로 볼 때, 히토미는 이전부터 나나시에게 관심이 많았던 듯 하다 나나시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안 히토미는 기쁜 표정을 짓는다 |
그후, 섹프 관계가 된 두사람은 방과후마다 떡치는 나날을 반복한다 동정을 뗀 나나시는 더욱 대담하게 질풍노도의 사춘기 욕정을 히토미에게 쏟아붓는다 |
한편, 히토미와 남편의 관계는 원만하지 못한 듯 하다 남편은 부부간의 잠자리는 커녕, 일이 바쁘다고 연락없이 늦게 귀가하고 히토미의 생일조차 기억해주지 않는다 |
하지만, 남편이 못챙겨준 만큼, 나나시가 다 챙겨준다 직접 만든 수제케이크를 생일선물로 받자 히토미는 크게 감동하여 평소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서비스한다 지금까지는 콘돔 착용이었지만, 히토미는 콘돔 다떨어졌으니 오늘은 밖에다 싸야한다면서 밑밥을 깐다 하지만, 도중에 자기는 지금껏 한번도 질내사정을 당해본 적이 없다면서 질내사정을 해보자며 유혹해온다 무자녀 부부 컨셉이었단 말인가 나나시는 히토미의 달콤한 유혹에 흥분하며 질펀하게 안쪽 깊숙히 싸지른다 |
"만일 아기가 생겨서 내가 둘이서 사랑의 도피를 하자고 한다면 어쩔 거야?" "할 거에요. 그치만 운명공동체인 걸요" 히토미는 나나시의 그말에 또다시 반해버리고, 농담으로 비유해본 거라며 황급히 부정한다 |
그 후, 두사람은 밖에서 따로 만나서 호텔로 직행하는 불륜 데이트를 즐긴다 성 대신 이름으로 부르는 사이로 발전하고 둘의 관계는 더욱 깊어진다 (막짤은 애니판 오리지널 장면인데 누군지 못알아볼 정도로 안닮았음ㅋㅋ) |
리뷰
신뢰와 안심의 티렉스 퀄리티. 무지성으로 원작을 트레이싱한 결과, 일부는 작붕인가 싶을 정도로 어색한 장면이 되어버렸다. 찐빵 같은 얼굴도 원작 유래이긴 한데, 티렉스의 화풍과 작법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게다가 새로 그린 추가장면들이 원작의 그림체를 전혀 반영하지 않아서 통일감이 없다는 것도 결점.
히로인의 낭랑하고 요염한 보이스가 굉장히 매력적이다. 히로인 성우는 이전에도 주역급으로 야애니에 몇차례 출연했지만, 단독 히로인으로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인 듯? 사실 작품이나 캐릭터 자체는 그저그런데 성우빨 덕분인지 엄청 꼴린다.
아이루의 인기 동인지 중 '옆집 유부녀편'과 '알바 후배 여고딩편', '순산형 엉덩이 유부녀편'을 애니화. 먼저 나왔던 여고딩(JK)편보다 유부녀편이 애니화가 먼저 되었다. 거의 대부분 원작 내용을 그대로 옮겼는데, 주인공이 딸치면서 상상하는 장면 등 군데군데 애니 오리지널 연출이 들어가있다. 원작 트레이싱으로 대충 넘어가기 일쑤이던 티렉스 치고는 제법 기합이 들어간 작품.
로리거유 수준을 넘어서서 로리폭유인데, 로리도 아니고 유부녀 아줌마라는 설정. 그림체도 얼굴과 몸매가 따로 놀아서 어질어질하다. 머리통보다 더 큰 가슴의 흉폭한 사이즈는 평범한 취향으로는 감당 안된다. 주인공과 체격 차이가 커서 오네쇼타 분위기도 남. 캐릭터 목소리도 좋고 분위기도 괜찮은데 조합이 너무 언밸런스하다.
처음 보면 뭉개진 찐빵 같은 얼굴에 위화감 작살인데 계속 보다보면 적응돼서 은근히 꼴린다ㅋㅋㅋ 얼굴만 빼면 육덕지고 푸짐한 몸매, 접힌 뱃살, 함몰유두 등 유부녀의 꼴릿한 요소는 다 모아둔지라 그림체에 거부감이 없다면 추천. 찐따 같던 주인공이 점점 대담하게 리드해가는 성장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