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경비원
한글 제목 | 자택경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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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自宅警備員 |
영어 제목 | Jitaku Keibiin |
원작 유형 | 동인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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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벨제부브
ベルゼブ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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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명 |
自宅警備員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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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스즈키 미라노
鈴木みら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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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스즈키 미라노
鈴木みら乃
a1c
エイ・ワン・シ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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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감독
마타노 류조
股野龍三
그림콘티
히로오키
博海城
연출(1,2)
시노미야 츠야코
紫乃宮艶子
연출(3,4)
무라야마 하루미
村山晴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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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1~2권
HB
3~4권
나루타 마사루
成田勝
핫토리 켄지
服部憲知
하야카와 나오미
早川ナオ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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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히로오키
博海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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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디자인 |
citizen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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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작품
주요 배역
줄거리
주인공 카레키 츠네타카(枯木常考)는 근속년수 20년에 이르는 베테랑 자택경비원이다. 고성능 PC, 첩보기기를 구사하여 자택 내의 각종 변이를 감지,기록하여 정보 데이터를 토대로 집 안에서의 은밀활동에 종사한다. 그런 그에게 오랜 고용주, 카레키 타카오(枯木孝雄)(별거중인 부친)로부터 새로운 의뢰가 들어온다. 타카오씨의 애인(재혼상대)과 그 가족들을 새로운 거처로 옮기는 준비가 갖춰질 때까지 그가 경비하는 집에 지내도록 해주었으면 한다는데...
아버지의 재혼상대인 쇼코와 그녀의 두 딸 사야카,유키는 새로운 거처가 마련될 때까지 주인공네 집에 잠시 머무르게 된다 몇십년간 방콕 백수로 지내던 카레키 츠네타카는 그녀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기는 커녕 달갑지 않은 방해꾼으로 여긴다 자신의 구역에 멋대로 불법점거하여 집 안의 재산을 노리는 위험인물로 간주한다 그녀들은 5일 후에는 새로운 거처로 이사할 예정임 츠네타카는 암컷들로부터 집을 지켜내기 위해 그 기간동안 본때를 보여주기로 한다 그냥 5일 버티기만 하면 만사해결인데, 어떻게든 이 여자들을 조져서 두번 다시 나대지 못하게 하겠다는 발상을 한다 |
첫번째 목표물은 큰딸 사야카 얌전하고 청순한 타입이고, 돼지추남 츠네타카에게도 혐오감을 드러내지 않는 착한 아이다 하지만 삐뚤어진 심성의 주인공에게는 사야카는 침입자 일당 중 한명일 뿐이다 사야카가 주인공을 '아저씨(おじさん)'라고 부르려고 하자 츠네타카는 말을 끊고 아직 그럴 나이가 아니라며 화를 낸다 (외모나 나이는 아저씨가 맞는 것 같은데) 사실 이부분은 작품의 핵심사건을 암시하는 복선 중 하나이지만, 애니판에선 알 수 없다 |
츠네타카는 집안 곳곳에 설치한 카메라로 도촬하며 사야카의 약점이 될만한 장면을 물색한다 노출 장면을 다수 건졌어도 결정적인 협박자료가 될만한 떡밥은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그러던 중, 사야카가 요며칠 조퇴를 하고 학교 수영부의 고문선생이 집에 찾아오는 일이 발생한다 사야카는 생리 때문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조퇴했었는데, 수영부 선생은 갑자기 그녀를 덮치고 강제 파이즈리 능욕을 함 딱히 사야카가 약점잡힐만한 상황은 아니지만, 츠네타카는 이것을 협박할 구실로 삼는다 |
츠네타카는 그 영상으로 사야카를 협박하기 시작한다 츠네타카 "이 영상이 퍼지면 고문선생은 어찌 될까? 수영부도 사라지고 너도 지금까지대로 학교를 다닐 수 있을까?" 츠네타카는 사야카가 아니라 수영부 고문선생 쪽을 협박하고(??) 사야카는 사야카대로 자신을 겁탈했던 고문선생을 오히려 감싸면서 애원한다 (???) 결국 사야카는 츠네타카가 시키는대로 파이즈리, 펠라를 해주고 처녀까지 빼앗기고 만다 츠네타카는 이 모든 게 사야카의 음란한 몸매 탓이라는 기적의 논리를 펼치며 질내사정으로 마무리한다 |
두번째 목표물은 둘째 딸 유키 유키는 건방진 태도와 톡 쏘아붙이는 말투로 츠네타카를 무시하고 반항하는 언동을 보인다 엄마의 재혼에도 반대하는 입장이라 츠네타카와는 이해가 일치하는 인물이지만, 츠네타카는 그녀를 참교육하기로 한다 |
마찬가지로 유키의 약점을 잡기 위해 도촬한다. 그녀의 허술한 장면들을 잔뜩 건지지만 협박자료로 쓰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러던 중, 가끔씩 찾아오는 친구 나루미와 유키가 백합 관계라는 것을 알게 된다 |
그 영상으로 협박을 하지만 유키는 난처해하긴 커녕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으름장놓는다 하지만, "넌 괜찮아도 그 친구는 괜찮겠냐?"하고 협박하자,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유키는 결국 협박에 굴하게 된다 츠네타카는 평소 도촬내용으로 그녀가 성욕이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녀의 약점을 하나둘씩 공략해간다 처음엔 완강히 거부하던 유키도 점차 쾌락에 물들어가면서 츠네타카를 '오빠'라고 부르기에 이른다 |
세번째 목표물은 아버지의 재혼상대인 쇼코 이전 남편과는 사별하고 전남편과 분위기가 닮은 츠네타카의 아버지와 재혼을 결심한다 현모양처 타입의 이해심 많은 여성으로써 츠네타카에게도 상냥하게 대해준다 하지만, 심성이 삐뚤어진 츠네타카는 그녀를 자기 보금자리를 노리는 악의 우두머리로 여기며 적개심을 불태움 |
마찬가지로 협박용 떡밥을 건지기 위한 도촬을 진행하는데, 두 딸과 달리 쇼코는 좀처럼 헛점을 보이지 않는다 |
츠네타카는 쇼코에게 접근하여 보리차에 미약을 타서 건넨다 쇼코는 오랫동안 욕구불만에 시달리던 차였는데, 미약 섞인 차를 마시고 점차 이성이 흐려진다 그러던 중 비가 쏟아지는 어느날, 쇼코는 비에 젖은 옆집 소년을 집에 들여 몸을 닦아주고 옷을 말려주는 친절을 베푼다 하지만, 소년의 웅장해진 하반신에 눈길을 뗄 수 없었던 쇼코는 결국 선을 넘고 마는데... 그 장면은 츠네타카에게 도촬되어 협박 자료로 쓰이게 된다 |
그런데 쇼코는 협박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츠네타카 쪽을 오히려 걱정하고 설교한다 그녀는 진심으로 츠네타카를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자 하지만, 심성이 삐뚤어진 츠네타카는 들은 척도 안함 츠네타카는 질내사정 후, 파이즈리를 요구하고 두 딸을 언급하며 협박한다 파이즈리를 시작하자마자 츠네타카는 엄청난 쾌감에 찍 싸버리고, 그걸 본 쇼코는 츠네타카를 수긍하며 받아들인다 쇼코 "외로웠어요... 결혼했는데도 그이는 일만 하느라... " 쇼코 "츠네타카씨도 그렇지요? 제가 위로해드릴게요" 쇼코는 츠네타카가 말리는데도 듣지 않고 더욱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봉사한다 |
[이미 전원 함락은 완료되었다. 두번 다시 나랑 이 집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겠지. 크크큭...] [하지만, 예상외의 사안이 발생해버렸다. 이사예정일을 넘겨도 녀석들은 어째서인지 이 집에서 버틴다...이해가 안되네] |
엄마와 두딸은 츠네타카가 PC에 남긴 경비일지(?) 기록을 목격하게 되지만, 딱히 바뀌는 건 없다 함락된 정도가 아니라 아예 길들여져버린 엄마와 여동생들은 집을 나갈 생각을 안한다ㅋㅋ (이 부분의 연출이 묘하게 어색한 분위기를 내는데, 원작의 진실을 모르면 이해불가) 세 여자를 완전히 지배하고 마음대로 다루는 하렘 상태를 만끽하는 츠네타카 엄마와 두 딸은 이미 서로 츠네타카의 육노예 상태라는 걸 알고 있었고, 서로 앞다투어 상대하겠다고 경쟁하기까지 함 페니스의 맛을 알아버린 세명은 결국 이사하지 않고 이 집에 계속 머무르기로 한다 가족과 아무 관계없는 유키의 친구 나루미는 덤으로 같이 끼어서 처녀를 따이는 봉변을 당함; |
[언제 어디서 닥쳐올 지 모르는 위협으로부터 이 집을 지킨다] [그것이 나, 자택경비원이다] 전원 임신END |
리뷰
이시민 캐릭디자인답게 그림체는 예쁘지만, 작감이나 원화/동화 수준은 흔한 양산형 퀄리티에서 머무르고 있다. 액팅의 완급이 허술해서 움직임은 어색하고 작화의 디테일도 엉성하다. 3~4화는 작감 및 원화팀이 유능한 네임드 애니메이터로 싹 바뀌어서 퀄리티가 대폭 올라갔다. 하지만, 1~2화 컷을 재활용한 장면이 상당수이고 무성의한 편집이 거슬리는지라 전체적인 영상미는 애매함.
원작 성우와 관계없이 스즈키 미라노의 성우진으로 전면교체되었다. 사야카 성우는 린센 시리즈의 우라라와 동일한 성우인데, 캐릭터의 외모도 성격도 비슷해서 여러모로 우라라를 연상케 하는 부분이 있다.(같은 스즈키 미라노 작품이라 그림체도 비슷함) 히로인 성우 보이스나 연기력은 톱클래스인데, 주인공 독백이 좀 거슬릴 정도로 비중이 높다.
원작은 도촬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이지만, 애니판은 공략과정에 대한 묘사는 대폭 생략하고 H씬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히로인이 매우 간단히 함락되어 버린다. 떡치는 내용에만 집중하고 있어서, 원작의 시리어스한 사건과 관련된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이 작품은 2019년에 동일한 제목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각 캐릭터의 개성이 뚜렷하고 매력적이나, 전원 거유 취향에만 맞춰져 있어서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지는 않는다. 스토리는 개그물인가 싶을 정도로 억지스럽고 각 여캐가 능욕당하던 도중에 주인공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 과정도 설득력이 떨어짐. 처녀상실 연출에 임신 묘사까지 나오는 점은 괜찮았음.
돼지추남이 미소녀들을 협박능욕한다는 흔한 내용. 실용성은 충분한 편이지만, 카메라 도촬영상 파트는 의도적으로 초당 0.3프레임? 정도의 뚝뚝 끊기는 영상으로 처리해놔서 흥분이 식어버리고 답답함만 유발한다. 특히 레즈씬과 나루미 능욕씬은 제대로 감상이 불가능한 수준.
한명씩 굴복시키고 하렘 4P까지 완성해가는 정복감은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