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초하고 성실한 그녀가 최악의 따먹기 서클의 권유를 받는다면...? THE ANIMATION

한글 제목
  • 청초하고 성실한 그녀가 최악의 따먹기 서클의 권유를 받는다면...? THE ANIMATION
  • 최흉 야리사
일본어 제목 清楚で真面目な彼女が、最凶ヤリサーに勧誘されたら…? THE ANIMATION
영어 제목 Seiso de Majime na Kanojo ga, Saikyou Yaricir ni Kanyuu Saretara...? The Animation
원작 유형 게임
원작자
프릴
Frill;フリル
원작명
제작
Office No.8
オフィス8番
발매
핑크파인애플
ピンクパイナップル
감독
아라키 히데키
荒木英樹
작화감독
아라키 히데키
荒木英樹
각본
캐릭터디자인
아라키 히데키
荒木英樹
1
2017/04/28
30

주요 배역

오이카와 미우
及川美羽
카자하나 마시로
風花ましろ
여선배
시부야 히메
渋谷ひめ

줄거리

순진하고 청순한 애인 오이카와 미우는 떡치기로 유명한 악랄한 테니스서클의 가입권유에 넘어가 엉망진창으로 당하게 된다.

대학 새내기 '미우'는 테니스 동아리 '러브올(ラブオール)'의 신입환영회 자리에서 봉변을 당한다
그 동아리는 이성을 밝히는 사람들이 떡치는 목적으로 모여든 악명높은 서클(야리사)이었다
수상한 서클이라고 판단하면 바로 도망갔어야 하는데, 너무 순진멍청하게 그대로 넘어간다
술 강요, 왕게임 강제참가, 벌칙게임 등으로 점점 수위가 높아진다

그 서클엔 금발미녀 여선배가 한명 더 있었는데, 사실 바람잡이 공범임
분위기 태워서 풋풋한 신입을 끌어들이는 데에 한몫 한다
(떡치는 동아리인데 여자가 1명 밖에 없는 것도 좀ㅋㅋ)

"야, 나는 벗는데 넌 안 벗냐? 분위기 파악 안됨?"
여선배는 띠꺼운 말투로 갑질을 시전하며 미우를 갈궈댄다ㅋㅋ
여자의 적은 여자다

결국 미우는 분위기 흘러가는대로 질질 끌려가다가 벌칙게임을 빙자한 레이프에 따먹힌다
여선배는 이걸 촬영하면서 SNS에 올려서 용돈 좀 벌어볼까 이지랄 하고 있음ㅋㅋ

귀가 후에도 후회막심으로 망연자실
미우에게는 이전부터 마사히로(雅裕)라는 남친이 있었다

사실, 그전에 남친이 그 동아리는 수상한 곳이라고 말렸는데 미우가 쌩깠다가 봉변을 당한 것이었다
자업자득이라 어디 호소하지도 못하고, 남친한테 전화가 와도 마음이 편치 못해서 전화를 받지 못한다

서클 활동 명목으로 테니스도 친다. 하지만, 이건 여자회원을 따먹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
학창시절부터 테니스에 자신이 있었던 미우였지만, 동아리 시합에서는 일방적으로 패배한다
시간 끈다고 감점, 심판한테 대든다고 감점 이런 식으로 온갖 구실과 트집을 잡아서 질 수 밖에 없게 만듬
존나 억울하지만 소심한 미우는 감히 따지지도 못하고 벌칙사항을 고분고분 다 들어주게 된다

졌으면 뭐다? 벌칙게임으로 동아리 단체 돌림빵

그 후, 동아리 뒷풀이 자리에 미우의 남친 마사히로가 초대된다
마사히로는 그곳에서 여친이 노리개감이 되어있는 충격적인 광경과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마사히로는 금발 여선배가 술에 탄 약 때문에 몸을 가누지 못한다
눈 앞에서 여친이 당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고, 묶인 채로 여선배에게 강제 착정을 당한다
미우는 마사히로에게 "미안해..."를 되뇌이지만 이미 모든 게 너무 늦었다

동아리 선배들은 선심쓰듯이 물러나며 둘만의 공간을 마련해주는 친절(?)을 베푼다
이 분위기 어쩔ㅋㅋ

그로부터 며칠 후, 미우는 스스로 동아리 선배들을 찾아 난교 라이프에 빠져든다
동아리 대표인 쥰(ジュン)은 단물만 쪽 빨아먹고 쿨하게 버린 거였는데, 미우 쪽에서 제발로 다시 찾아온 거임
완전히 타락한 미우는 이제 더이상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이었다

리뷰

그림체는 원작과 상관없이 아라키 감독의 그림체로 일신. 오피스 8번이 제작 원청을 맡던 시절의 작품으로 퀄리티는 깔끔하고 무난평범하다. 레이아웃이나 연출은 괜찮지만, 역동성이나 작화의 디테일이 다소 아쉽고 군데군데 작붕이 좀 거슬린다.

히로인 성우는 원작과 동일. 카자하나 마시로는 청초청순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맑고 투명한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여주인공 역할을 다수 맡은 바 있고 시크한 위원장 스타일의 캐릭터나 달달한 누님 역할에도 잘 어울린다.

원작부터가 뻔한 내용의 뽕빨물이라 별다른 스토리는 없음. 애니판 오리지널 캐릭터로 여선배(상당히 예쁨)가 추가되었고 원작에 있던 이벤트는 상당수 각색되었다. 결말 부분에서 더블피스 임신 장면이 빠진 건 아쉬운 점. 이 작품은 표지부터 시작해서 함락,타락의 상징인 더블피스가 수시로 등장하는데 애니판에선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

제목부터 대놓고 NTR이고, 여캐가 불쌍하게 구르는 내용이 전부다. 인싸 양아치 남캐들한테 감정이입하기도 어렵고, 여캐 입장에서 당하는 상황에 몰입해야 하는 작품인데, 상황이 상황인 만큼 복잡미묘한 심정.

착한 여주인공이 나쁜 남자들한테 털리는 내용의 윤간 베이스 능욕물. 무난하게 볼만한 작품이지만 NTR물을 기대한다면 실망이 크다. NTR요소는 없느니만 못한 수준. 반대로 말하면 강도가 낮아서 NTR초심자도 부담없이 볼 수 있다. 붓카케 연출은 제법 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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