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SEN : 백탁 여교사와 사내자식들 / 린센

원제 RIN×SEN~白濁女教師と野郎ども~
영제 Rin x Sen: Hakudaku Onna Kyoushi to Yaroudomo
원작 게임 Guilty+
원작명 RIN×SEN~白濁女教師と野郎ども~ (2009)
장르 능욕/윤간/협박
제작 스즈키 미라노(鈴木みら乃)
발매 스즈키 미라노(鈴木みら乃)
a1c(エイ・ワン・シー)
감독 요코야마 히로미(横山ひろみ)
작화감독 LEE SI MIN
각본 케렌(外連)
캐릭터디자인 LEE SI MIN


Vol. 타이틀 수록시간 발매일
1 상권 / 上巻 30분 2010/05/28
2 하권 / 下巻 30분 2010/07/30

관련 작품

관계 타이틀
후속작 RIN×SEN+Ran→Sem Cross Mix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성우 (비공개) 속성
에비하라 우라라(蛯原うらら) 아오이 미우(青井美海) 교사(영어)/흑발/롱헤어/청순
오키타 아스카(沖田明日香) 교사(체육)/금발/포니테일
미즈시마 카호(水島果穂) 교복/단발/카츄샤

줄거리

어느날, 우라라(주인공)의 집에 키지마 유지라는 남자가 찾아온다. 그는 우라라의 약혼자인 사이죠 타카유키가 사업을 말아먹고 소식이 끊겼기에, 연대보증을 섰던 우라라에게 약 5백만엔의 빚을 대신 갚으라고 한다. 우라라에게 그런 거금은 없었고, 키지마는 아는 사람 소개의 학교에서 일하면 이자 정도는 변제해준다고 한다. 우라라는 그 제안에 의문을 품으면서도 결국 1개월만 일하기로 승낙하는데, 그것이 교묘히 짜여진 함정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된다.
요실금 체질을 고치기 위해 남몰래 요가 연습을 하던 우라라에게 낯선 남자가 찾아온다
자신을 키지마 유지라고 소개한 그는 우라라에게 약혼녀 대신 돈을 갚으라고 한다
약혼녀는 사업을 실패하고 소식이 끊겼다며, 연대보증인을 섰던 우라라가 뒤집어쓰게 된 것

금액은 무려 5백만엔. 우라라가 그런 거금은 없다고 하자 키지마는 자기가 소개하는 학교에서 일하면 이자 정도는 변제해준다고 한다.  우라라는 그 학교에서 일하는 게 왜 변제가 되는지 의문을 갖지만 결국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딱 한달만 코쿠도 학원에서 일하기로 한다

코쿠도 학원. 평판 나쁜 불량배들의 소굴로써 세기말 분위기의 허름한 폐허 건물에, 교장선생과 학생이 대놓고 첫대면에 성희롱 수작을 걸어오는 정신나간 곳이었다

우라라는 약혼자 타카유키의 연락은 없지만 분명 필사적으로 돈을 준비하느라 바쁠 것이라 여기며, 자기가 교사로써 할 수 있는 일에 분발하기로 결심한다.

체육선생 아스카는 우라라의 반듯한 교사정신에 감탄하며 두사람은 급격히 친해진다
아스카는 공수도(카라테) 유단자로써, 불량학생들을 제압할만한 실력자였다
이후, 아스카는 우라라가 위기에 처할때마다 구해주는 든든한 아군이 된다
(애니판에서 이 묘사는 대폭 생략되어 있다)

우라라에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온다
혹시나 타카유키의 새로운 번호인가 싶어서 설레이며 받아보지만 키지마의 빚 독촉이었다

키지마의 첫번째 지령. "제자들의 말을 순순히 들을 것"
또, 조만간 약혼녀의 위치를 곧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희망고문1)

수업 첫날. 전혀 정상적인 수업을 할 교실 분위기가 아니다
우라라는 교사로써의 위엄을 지키려고 애쓰지만, 학생들에게 멋대로 희롱당하게 된다

HR시간이 끝나서 빠져나가려던 우라라를 불량그룹의 리더격인 쿠로세 타츠야가 붙잡는다
타츠야는 키지마의 지령을 알고 있었다는듯이 거역하지 말라며 우라라를 협박한다
우라라는 긴장하면 오줌을 지리게 되는 체질 탓에 학생들 앞에서 요실금

타츠야는 우라라에게 대답하기 부끄러운 질문을 하며 그녀를 희롱한다
우라라는 거역하지 못하고 그가 시키는대로 학생들 앞에서 오나니를 하게 된다

우울한 표정으로 하교중인 우라라는 키지마와 맞닥뜨린다

"설마 그만둘 생각은 아니겠지요. 당신은 연대보증인이니까"
"저는 타카유키씨의 약혼녀이고 교사에요. 절대 그만두거나 하지 않아요"

치욕을 당하고서도 강한 정신력을 보이는 우라라

다음날, 타츠야는 우라라에게 펠라치오를 강요한다
협박받고 부당한 요구를 다 들어주던 우라라도 제자들과 성적행위를 갖는 것만큼은 거부한다
우라라가 끝까지 완강하게 거부하자 타츠야는 강제로 실력행사에 들어간다

강제 펠라 행위가 끝날 무렵 아스카 선생이 나타나 우라라의 순결이 간신히 지켜진다
이후, 우라라는 화장실에서 학생들에게 윤간당하는 여학생 카호를 보고 자신의 위기를 실감한다

다음날, 갑작스럽게 보충수업 지시를 받게 된 우라라
하필, 이때 아스카 선생은 급한 용무로 조퇴한 상태이다

우라라는 24세의 나이에도 혼전순결을 지키느라 약혼자와도 관계를 하지 않은 처녀였다
순결을 지키려 필사적이지만 결국 타츠야에 의해 처녀상실 후 윤간당하게 된다
타카유키에게 바칠 마지막 보루가 사라짐으로써 자신이 더럽혀졌다고 자각하는 우라라

아스카는 이혼한 경력이 있어 학생들에게 통칭 '바츠이치(이혼녀)'라고 불리고 있었다
옛 남편을 떠올리며 오나니하던 아스카는 화장실에서 나오다 키지마,타츠야와 마주친다
아스카는 부끄러운 장면에도 신경쓰지 않지만, 키지마는 그녀를 협박할 정보를 갖고 있었다

키지마는 아스카의 남동생이 폭력사건을 일으켰던 걸 구실삼아 그녀를 협박한다
키지마는 그녀의 옛 제자였고 (30~40대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22세라는 설정)
졸업선배 키지마를 동경하는 타츠야는 그의 지시를 따라 함께 아스카를 능욕한다

아스카에 대한 키지마의 요구는 '우라라에게 관여하지 말 것'
이로써 우라라를 지켜주던 실드가 무너지고, 우라라는 학생들의 능욕에 무방비가 된다

키지마로부터의 전화,  키지마는 약혼자에 대한 소식을 전한다 (희망고문2)
그가 '반드시 변제할테니, 연대보증인에겐 손대지 말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우라라는 순결을 잃은 죄책감과 타카유키에 대한 일편단심으로 더욱 분발하기로 한다

이어지는 키지마의 2번째 지령  "교장선생의 말도 순순히 들을 것"

다음날, 교장선생이 바로 작업 들어온다. 방과후에 교직원 간의 '친목회'를 열겠다고 한다
우라라는 불안한 표정으로 아스카에게 눈치를 보내지만, 아스카는 불참의사를 밝힌다
키지마의 명령 탓에 아스카는 우라라를 돕지 못하는 것

결국 우라라는 교장에게 애널을 내주고, 학교 선생들에게도 윤간당한다
학생 뿐 아니라 선생들에까지 당하게 되는 '지옥' 같은 현실에 절망하는 우라라
하지만, 그녀는 약혼자 타카유키를 위해 끝까지 이악물고 버텨낸다

또다시 걸려오는 전화. 받지 않아도 키지마로부터 온 것임을 직감하는 우라라
키지마는 "약혼자를 곧 만날 수 있다"고 전하면서, 만나고 싶다면 학교를 쉬지말라고 한다
(희망고문3)

우라라는 완전히 성노예 상태지만, 약혼자를 향한 일편단심으로 분발하고 있었다
키지마로부터 걸려온 전화는 "겨우 약혼자를 붙잡았어. 내일 만나게 해주지" (희망고문4)
만나려면 내일 밤 학교 체육관으로 오라고 한다

현장에는 약혼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카호를 희롱하는 키지마와 학생들이 있을 뿐이었다
우라라는 아스카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아스카는 키지마를 거스를 수 없는 상태였다
키지마는 우라라에게 약혼자가 끼고있던 약혼반지를 건네고 진실을 알려준다

1. 약혼자는 훨씬 전부터 딴 여자와 사귀고 있었고 우라라는 버림받은 것
"요즘 시대에 결혼할 때까지 섹스 안한다니, 남자가 견딜 수 있을리 없잖아"

2. 약혼자는 연대보증인 목적으로 우라라와 약혼했다
"회사를 못살리게 되니까 너를 나한테 팔고 자기는 사귀던 애랑 튀었지"

3. 우라라가 이 학교에서 치뤘던 행위는 모두 촬영되어 불법비디오로 팔렸다
우라라는 비로소 자기가 이 학교에서 일하는 게 왜 이자 변제가 되는지 깨닫게 된다

우라라는 반신반의하면서도 자기 손안에 있는 약혼반지를 보며 마음이 흔들린다
'나는 지금까지 대체 무엇을 위해... '

"오늘은 우리들의 신부가 되어주어야겠어"
우라라는 웨딩드레스를 건네받고 새신부 차림으로 아스카, 카호와 함께 윤간당하게 된다
마지막 희망인 타카유키와의 결혼이 물건너갔음을 깨닫고 절망하는 우라라

쾌락에 반응하는 신체에도 여전히 약혼자에 대한 일편단심을 유지하지만...
반복되는 쾌락에 조금씩 약혼자에 대한 의심이 점차 커져가고 그의 배신을 확신하기에 이른다

우라라는 여기서 처음 행해진 '질내사정'에 의해 우라라의 마지막 심리방어선이 무너진다
지금까지 버텨온 자신에 대한 후회와 절망, 자포자기 심정이 되어 쾌락에 몸을 맡기게 된다


리뷰


미술부원
3점
원작 그림체와는 거리가 멀고, 이시민 작감 특유의 세련된 그림체로 바뀌었다. 작화는 평균 이상 퀄리티에 움직임도 많은 편. 다만, 인체비례가 어정쩡한 장면도 상당수 있어서 퀄리티 기복이 제법 있다.
메인히로인 우라라는 오모라시(오줌지림) 특성의 캐릭터인데, 작중의 액체 표현이 좀 허접해서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원작과 달리 헤어누드 표현은 존재하지 않는다.
H씬은 야한데도 우라라가 너무 불쌍해서 몰입이 안된다...

성우신자
5점
성우진은 비공개. 원작 게임과는 성우진이 바뀌었는데, 원작의 카호 성우였던 아오이 미우가 우라라 성우를 맡았다. 원작 성우인 아리스가와 미야비의 초음파와 달리, 차분하면서도 겁먹은 소동물 같은 연기가 상당히 괜찮아서 원작보다 오히려 더 낫다. 연기 톤도 카호 때와는 느낌이 달라서 호인상.
부제의 사내자식들(野郎ども)이란 표현은 남자애들끼리 친한 사이에서 거칠게 부르는 호칭 중 하나. 깡패학교에서 친구들을 친근하게 부르면서 "야이 개쉐끼들아" 하는 어감에 가깝다.

근본론자
3점
길티의 동명 게임이 원작. 애니판은 메인히로인 우라라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서브히로인 아스카, 카호는 비중이 적다. 카호는 거의 공기 수준.
우라라가 괴롭힘당할 때마다 아스카가 든든히 지켜주던 장면에 대한 묘사가 거의다 생략되어 있고, 급전개 탓에 우라라의 행동원리에도 납득이 가기 어렵다.
스토리는 별 거 없지만, 여주인공 우라라의 심경변화에 대한 묘사는 일품이다. 주기적으로 약혼자 소식을 들려주며 꾸준히 희망고문을 하는 키지마의 교묘한 술책으로, 일편단심으로 버티던 우라라의 마음이 꺾이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섬세하게 그려진다.

모에돼지
4점
여주인공이 조폭깡패한테 붙잡혀 신세를 망치는 비극적 인생극장이다. 꿈도 희망도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 걸려드는데, 여주인공의 대처가 너무 허술해서 불쌍하다거나 귀엽다거나 하는 생각보다는 심각하게 멍청하다고 느껴질 정도.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절대 보증 서지 말라는 교훈을 실감나게 배울 수 있는 교육적인 작품이다.
Ran→Sem과 크로스오버한 속편격의 작품, RIN×SEN+Ran→Sem Cross Mix에서는 사이비 종교단체에까지 휘말려서 더더욱 인생을 말아먹는 전개가 펼쳐진다.

동정현자
4점
여선생 능욕물. 군데군데 NTR 분위기를 풍기지만, 정작 약혼자인 타카유키는 이름만 나오고 등장하지도 않고, 여주인공을 조폭에 팔아넘기고 도망갔다는 설정이라 NTR 요소는 제로.
H씬은 윤간 시츄에이션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냅다 떡치는 게 아니라 오모라시, 오나니, 펠라 등의 과정을 단계별로 거치면서 여주인공의 심리적 방어선이 하나둘씩 무너져가는 과정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다만 각 장면의 전환이 부자연스럽고, 억지로 연결한 듯한 장면들로 인해 이야기의 흐름이 매끄럽지 못하고 템포를 끊는다는 점이 치명적.
제목의 RIN은 윤간(rinkan)에서 따온 글자로 추정. SEN은 선생(sensei)에서 따온 말일 듯.
종합점수 3.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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