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열매 3화 : 인연
한글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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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山姫の実 |
영어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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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유형 | 동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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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산분쿄덴
山文京伝
우무라히
有無らひ
서클명
삼각 앞치마(산카쿠 에프론)
さんかくエプロ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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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명 |
山姫の実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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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스쿨존
schoolzone
제작협력
Studio 9Mai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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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밀키
Milky
밀키즈 픽쳐즈
ミルキーズピクチャー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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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감독
春町ケン造
그림콘티
春町ケン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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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夏の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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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阿鼻浩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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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디자인 |
카노 아키라
加野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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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작품
별개
山姫の花 真穂
주요 배역
줄거리
코이치(浩一)는 엄마와 단둘이 소박하게 지내던 모자가정이었다. 코이치는 자신의 친구 마사루(まさる)가 하필 자기가 집에 없는 타이밍에만 찾아온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마사루가 돌아간 뒤, 장롱 밑에서 정액이 묻은 엄마의 속옷을 발견한 코이치는 두사람의 관계를 의심하기에 이른다.
주인공 코이치(浩一)가 귀가하자 집에는 친구 마사루(まさる)가 있었다 코이치는 "월요일은 부활동이라고 말했었자너" 하고 따지지만, 마사루는 얼버무리면서 도망치듯 돌아가버린다 |
코이치 "마사루 녀석, 요즘 우리집에 자주 오네?" 코이치는 넌지시 엄마 속을 떠보는데, 엄마 역시 대충 얼버무리면서 넘기는 분위기임 자기가 부활동이나 알바하느라 귀가가 늦는 날만 골라서 마사루가 찾아온다는 사실을 깨닫는 코이치 지난 번에도 이런 적이 여러번 있었다. 대체 왜...? |
그러던 중, 장롱 밑에서 무언가를 발견하여 꺼내봄 그것은 정액이 묻은 엄마의 속옷이었다!! 코이치는 충격의 도가니에 빠지지만,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상냥하고 다정한 엄마의 모습에 냉정을 되찾는다 |
마사루가 엄마 몰래 속옷으로 딸친 것일까? 친구인데 설마?? 며칠 후, 코이치는 귀가 도중 자기 집 앞에서 엄마가 마사루를 배웅하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다 마사루는 낮에 학교를 땡땡이 쳤는데, 낮부터 지금까지 계속 우리 집에 있었다는 건가? 다정다감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엄마의 얼굴이 완전히 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의 표정임ㅋㅋ 코이치는 설마설마 하면서도 두사람의 관계에 대해 의심을 갖기 시작한다 |
코이치는 집에 오자마자 '요즘 마사루 자주 옴?' 하고 엄마를 추궁한다 엄마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마사루의 방문을 인정한다 "가끔씩 오는데, 늘 코이치가 없으니까 미안해서 엄마가 말상대를 해주고 있는 거야" 아하 그렇군요! 말상대라면 어쩔수 없지 쓰읍... 하고 납득하고 넘어가는 코이치 |
역시 우리 엄마야! 아무리 마사루라도 엄마 같은 아줌마 상대로 그런 짓을 할리가 없지!! (끄덕끄덕) 억지로 현실도피하고 넘어가려던 코이치의 뇌리에 정액묻은 빤쓰 사건이 떠오른다 엄마가 말상대를 해줄 뿐인데 빤쓰에 정액이 왜 묻냐고ㅋㅋㅋㅋ |
빼박 변명의 여지가 없는 증거물에 코이치의 의심은 더욱 커져만 간다 이제 마사루 뿐 아니라 엄마까지 의심하게 됨 |
토요일 아침, 코이치는 부활동 '합숙'이라는 핑계로 오늘 집에 안들어온다는 걸 어필하면서 외출한다 |
물론 그것은 엄마를 낚기 위한 떡밥 코이치는 엄마가 집을 비운 틈을 타서 몰래 집으로 돌아온 후, 벽장 안에 숨어서 때를 기다린다 그러나, 결국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엄마를 믿지 못한 나 자신이 부끄러워...] 코이치가 벽장에서 나가려던 찰나, 누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려오자 다시 호다닥 숨는다 |
웬걸, 엄마는 마사루와 함께 귀가했음. 아니나다를까, 예상적중 충격의 도가니 코이치가 가장 믿고 싶지 않았던, 보고 싶지 않았던 장면이 적나라하게 펼쳐진다! 마사루 "슬슬 들킬 때가 되지 않았나?" 엄마 "그 아이는 이런 거에 둔하니까" 심지어 엄마는 아들을 숫기없는 찐따 취급 |
마사루를 엄마를 사와코(佐和子)라고 이름으로 부르고, 반말하면서 거칠게 다룬다 하지만, 엄마는 오히려 그의 페니스를 애원하며 애교를 부린다 코이치는 충격과 절망에 빠지면서도, 엄마의 요염한 자태와 행위를 엿보며 자위를 시작한다 두사람의 관계는 이번만이 아니고, 오래전부터 쭉 이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들이 빨리 외출을 안해서 감질났다면서 아들 탓을 하는 것을 보고 코이치 멘붕ㅋ 아... 패륜 근친 마렵다 |
평소의 다정한 엄마는 온데간데 없고 발정난 암컷의 교성이 밤새도록 울려퍼진다 절륜한 마사루는 무려 10라운드를 떡치고, 아침이 되어서야 두사람 다 퍼져서 잠이 든다 |
코이치는 그날 저녁 합숙에서 돌아온 것처럼 꾸며서 귀가한다 엄마는 평소와 같은 태도로 태연하게 코이치를 맞이해준다 코이치 "엄마, 그동안 별일 없었어?" 사와코 "응, 아무일도 없었어. 혼자 있느라 외로웠어" 엄마는 입에 침도 안바르고 뻔뻔하게 구라친다! 아... 진심 패륜 마렵다 |
그때, 사와코의 다리 사이로 과충전된 액체가 누수되는 사고가 발생 코이치의 시선은 엄마를 더이상 엄마로 볼 수 없게 된다 가정파탄 END? |
리뷰
3화에서 그림체가 또 바뀌었는데 캐릭디자인 담당인 카노 아키라는 원작 그림체를 중시하는 타입이라 1~3화 중에서 원작에 가장 가깝게 재현되어있다. 반면 작화의 디테일은 전보다 뒤처지는 느낌. 동세도 좋고 퀄리티도 괜찮지만 그림체가 좀 낡았다는 느낌이라 취향을 탄다.
히로인 사와코는 엄마,미망인 캐릭터 치고는 상당히 젊은 동안의 캐릭이라 앳된 느낌의 성우 보이스가 잘 어울린다. NTR보다는 근친물이 더 나았다고 생각됨.
산희 열매 시리즈의 최초 작품을 애니화 한것. 먼저 애니화되었던 1~2화와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독립된 에피소드이다. 결말 부분은 "질내사정 당하는 게 그렇게 기분좋아...?"라는 주인공의 노골적인 대사가 삭제되어서 원작과 약간 다른 느낌으로 마무리된다.
엄마가 친구한테 따먹히는 걸 손빨고 구경만 한다는 내용. NTR을 선호하는 게 아니라면 좀 기대에서 벗어난다. 그냥 근친물을 달라고요.
NTR 상대가 돼지추남 아저씨와 찐따동정남이었던 1~2화에 비해 그럭저럭 잘생긴 연하 남캐여서 거부감이 적고 좀더 몰입하기 쉽다. 상냥하고 착실해보이던 엄마가 알고보니 음란한 암컷이었다는 갭모에는 이전 시리즈와 유사한 플롯이지만 조교과정은 나오지 않는다.
결국 아들이 근친패륜을 저지르는 후속작이 나왔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열린 결말이라 친구 제거하고 패륜아 각성하는 전개로 이어졌을거라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ㅋ
산분쿄덴은 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