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수교사2
원제 | 淫獣教師Ⅱ | |
영제 | Angel of Darkness / Injuu Kyoushi | |
원작 | 오리지널 | |
원작명 | ||
장르 | 촉수/능욕 | |
제작 | 호랑나비(ホランナビ) | |
발매 | 핑크파인애플(ピンクパイナップル) | |
감독 | 토키와 카네나리(常磐鐘鳴) | |
작화감독 | 이케다 유지(池田裕治) | |
각본 | ||
캐릭터디자인 | 이케다 유지(池田裕治) |
Vol. | 타이틀 | 수록시간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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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45분 | 1995/06/30 |
관련 작품
관계 | 타이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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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 음수교사3 / 淫獣教師Ⅲ |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 성우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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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하루카(立花遥) | 모토이 에미(本井えみ) | 파랑 보브컷/오버니삭스 |
요시나가 레이코(吉永礼子) | 나카자와 미도리(中沢みどり) | 빨강 포니테일/검도부 |
안자이 미도리(安西ミドリ) | 요시다 미호(吉田美保) | 갈색 단발/안경/여선생/눈물점 |
여학생 | 햐쿠타케 아키코(百武彰子) |
줄거리
생물교사 시마자키(島崎)는 학교 지하실에서 수상한 식물들을 잔뜩 재배하고 있었다. 그는 음수의 씨앗을 재배하던 중, 여성의 애액을 섭취하여 성장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여학생들을 끌어들여 식물을 더욱 성장시킨다. 하지만, 거대하게 성장한 음수식물은 꽃봉오리를 틔운 뒤, 시마자키 선생을 흡수해버리는데...
하루카는 식물의 촉수와 수상한 남자가 자신을 덮치는 꿈을 꾼다 [그 무시무시한 꿈이 얼마 안가 현실이 되리라고는 그때의 나는 알지도 못했습니다] 예지몽이었음 |
하루카가 전공하는 자연과학의 수업을 담당하는 시마자키 선생에게는 음침하고 기분나쁜 소문이 돌고 있었다 연구동 지하에 있는 그의 비밀연구실에는 식충식물을 비롯한 각종 희귀한 식물이 잔뜩 있다고 한다 시마자키 선생이 키우고 있는 기묘한 식물 중 하나는 음수의 씨앗이 자란 식물이었다 |
하루카의 남친 마츠이 카즈야(松井和也)는 매스컴연구회와 사진부 소속으로 여자탈의실을 도촬해서 팔아먹는 인간말종임 카즈야는 생물실에서 혼자 있던 그녀를 놀래켜서 기절시키더니 뜬금없이 해달라고 요구해온다 |
카즈야와 한창 행위에 열중하던 하루카는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고 두리번거리지만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창가에 놓인 화분의 수상한 식물이 다가오는 나비를 잡아먹으며 꿈틀거리는 모습이 있을 뿐 |
시마자키 선생은 자신이 연구중인 음수식물이 여성의 애액을 양분으로 섭취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는 레포트를 제출하러 온 여학생을 붙잡아 음수식물의 먹잇감으로 던져준다 음수식물은 여학생의 국물을 빨아먹고 급속도로 무럭무럭 성장한다 |
하루카는 또다시 식물과 수상한 남자가 자신을 덮치는 꿈을 꾼다 그런데 이번엔 마스크를 쓰고 있던 그 수상한 남자의 정체가 시마자키 선생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깨어난 하루카는 시마자키 선생에게 무언가 있을 거라 의심을 품게 됨 |
급격히 성장한 음수식물이 발사한 꽃봉오리가 시마자키의 몸 속을 파고든다 시마자키는 인간을 포기하고 음수식물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림 |
식물을 대상으로 반응을 관찰하는 실험시간 도중, 하루카는 꿈의 내용이 신경쓰여서 멍때리고 있었다 친구 레이코와 남친 카즈야가 뭐하냐며 갈구고, 하루카는 엉겁결에 수상한 액체를 만들어낸다 만든 액체를 식물에 한방울 떨어뜨리자 급속도로 말라죽어버림;; |
안자이 선생님에게 상담했더니 대체 뭘 섞으면 이런 극독약이 되냐면서 찬장 안에 봉인한다 |
안자이는 말라죽은 식물 화분을 들고 시마자키를 찾아가서 원인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요청한다 호랑이굴에 제발로 기어들어가는 꼴이 된 안자이 선생은 연구실 안에 있던 음수식물의 먹잇감이 되고 만다 마스크를 벗어던진 시마자키는 이미 인간의 모습이 아니었음 |
꿈 내용을 떠올리며 시마자키 선생에게 뭔가 있을거라 여기는 하루카는 지하연구실을 몰래 찾아간다 그곳에서 안자이 선생이 시마자키 선생과 촉수에게 당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
하루카는 남친한테 달려가서 도움을 요청하지만 카즈야는 좀처럼 믿어주지 않는다 하필 그곳을 지나가던 안자이 선생은 이미 마인드컨트롤 당해서 아무 일 없는 것처럼 행동한다 카즈야는 할일 있으니 바쁘다며 여자탈의실을 도촬하러 가버린다 |
이번엔 하루카는 친구 레이코를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한다 역시 남친 따위보다 동성친구가 최고임 |
시마자키는 새로운 먹잇감을 찾아 여자샤워실에 침범하여 여학생들을 구속한다 나무 위에 올라가 샤워실을 도촬하던 카즈야는 시마자키의 촉수 모습을 보고 놀라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
하루카는 레이코와 함께 겁도 없이 지하연구실을 찾아간다. 그곳에는 이미 부원들이 몽땅 붙잡혀 있었음 레이코가 죽도를 휘두르며 덤벼들지만, 도리어 시마자키의 마인드컨트롤에 걸려 쫄따구가 되어버린다 |
하루카는 시마자키의 하수인이 되어버린 안자이 선생과 레이코에게 역공당한다 건물 밖에서 지하연구실을 엿보던 카즈야는 아까 수업시간에 하루카가 연성했던 독약을 떠올린다 (카즈야 아직 살아있었냐...) |
카즈야는 생물실에 봉인했던 독약을 꺼내들고 와서 통째로 부어버린다 한방울만 떨궈도 말라죽는 위력이니 아무리 괴물이라도 식물인 이상 버틸 수가 없다 |
치명적인 부상을 입히는 데엔 성공했지만 시마자키는 아직 죽지 않았다 시마자키는 애액을 섭취해서 부상을 회복하기 위해 도망치는 하루카를 쫓아간다 |
옥상의 궁지에 몰린 하루카에게 시마자키가 덮치려는 순간, 뒤쫓아온 카즈야가 태클로 날려버린다 옥상에서 추락한 시마자키는 학교 정원의 뾰족한 오브제에 찔려 그대로 죽고 만다 무사히 애인을 구출하고 혼란스러웠던 학교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온다 |
하지만, 생물실에는 창가에 놓인 음수식물이 하나 더 남아있었다... |
리뷰
미술부원 4점 |
전작과 그림체가 싹 바뀌어서 취향이 갈릴 부분. 1편에 비하면 캐릭터도 귀엽고 촉수능욕 장면의 연출도 기합이 들어가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파랑머리 캐릭터 자체가 비주류 느낌인데, 히로인 하루카는 눈동자색에 오버니삭스까지 파란색이어서 디자인이 더욱 촌스럽게 느껴진다. 엑스트라로 등장하는 여학생도 하필이면 파랑머리. |
성우신자 4점 |
스탭롤의 성우명은 해당 캐릭터 이름을 붙여서 가명으로 쓰고 있다. 메인히로인 역의 모토이 에미는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내는 연기파 성우로써 노가미 나나(野神奈々) 명의로 야겜업계 쪽에서 더 유명하다. |
근본론자 4점 |
전작과는 연관성이 전혀 없는 독립적인 작품이다. 본격적인 촉수물 장르로 바뀌었고 스토리와 H씬의 비중도 균형잡혀 있다. 촉수인 척 하는 허접한 전작과 달리 등장하는 여캐릭터는 일단 모조리 촉수에 능욕당한다는 촉수물의 기본 룰을 지키고 있다. 음수교사 시리즈 최고의 걸작. |
모에돼지 3점 |
촉수물 주제에 여주인공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설정에 러브러브 순애 H씬까지 나온다. 촉수 NTR물을 의식한 것인가... |
동정현자 3점 |
촉수의 희생양이 이름도 없는 단역 → 안자이 선생 → 주인공 하루카...라는 순서로 점점 분위기가 고조되는 짜임새는 좋은데, 정작 메인디쉬여야 할 히로인 하루카의 능욕씬이 너무 짧게 끝나버린다. 남친새끼가 눈치없게 너무 빨리 구출하러 오는 것이 치명적인 문제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