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수교사
원제 | 淫獣教師 | |
영제 | Angel of Darkness / Injuu Kyoushi | |
원작 | 오리지널 | |
원작명 | ||
장르 | 촉수/능욕/조교 | |
제작 | 호랑나비(ホランナビ) | |
발매 | 핑크파인애플(ピンクパイナップル) | |
감독 | 토키와 카네나리(常磐鐘鳴) | |
작화감독 | 무라키 카즈마(村木一真) | |
각본 | 이와쿠라 카즈노리(岩倉和憲) | |
캐릭터디자인 | 이와쿠라 카즈노리(岩倉和憲) |
Vol. | 타이틀 | 수록시간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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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45분 | 1994/10/21 |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 성우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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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카와 아츠코(吉川あつこ) | 마츠이 나오코(松井菜桜子) | 파랑 단발 |
요시카와 유코(吉川ゆうこ) | 아라카와 미나코(荒川美奈子) | 흑발 롱펌/안경/여교사 |
마츠모토 사야카(松本さやか) | 호소이 소노코(ほそいそのこ) | 갈색 롱헤어 |
학원장 | 오오토리 요시노(鳳芳野) | 적발 롱헤어/본디지 복장 |
줄거리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날 밤, 교사 고다(郷田)는 학교 근처의 큰 나무 아래에 봉인되어 있던 음수의 핵을 해방시켜 음수와 융합한다. 그는 학원장과 손을 잡고 교내의 신입생들을 이용한 음수 완전부활을 계획하게 되는데...
고다 선생은 학교 근처의 공사중인 공터의 큰 나무 아래에서 무언가를 발견하여 삽으로 깨부순다 그로 인해 음수의 봉인이 풀리고, 고다는 음수에 기생당하여 융합한다 날씨도 안좋은데 왜 이런 곳에 혼자 와서 이랬는지 아무런 설명이 없어서 개연성이 전무하다 |
학교는 신학기 시즌이라 신입생들로 북적이는 분위기 학생들 사이에서 사진에 이상한 것이 찍혀있다는 심령사진 소동이 벌어진다 |
고다는 학원장과 손을 잡고, 신입생 중 한명을 조교하며 무언가를 꾸미고 있다 학원장은 SM여왕 분위기의 본디지 복장으로 신입생에게 채찍질을 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다 |
고다는 실험큐브에 들어있는 배양체를 보며 젊은 여성의 엑기스가 더 필요하다면서 기숙사의 신입생들을 노린다 |
주인공 아츠코와 동기인 룸메이트 사야카는 레즈 관계에 있는 신입생으로써 이 사건에 말려든다 |
아츠코와 사야카는 신입생 환영회에 참가하는데, 상급생들이 생기없는 좀비같은 표정으로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아츠코가 비장의 장기자랑으로 분위기를 띄워보려고 발악하지만 분위기는 더 썰렁해진다 (다들 고다 선생에게 이미 엑기스를 털린 후인 듯 하다) 고다는 바깥에서 요정처럼 생긴 대상과 교전하고, 촉수를 써서 퇴치한다 한편, 사야카는 예배당에서 기도를 올리던 중 지하 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발견한다 |
사야카로부터 그 얘길 들은 아츠코는 호기심이 발동하여 무서워하는 사야카를 억지로 끌고 그곳을 탐험하기로 함 예배당 바닥의 숨겨진 문 아래의 계단으로 내려간 두사람은 지하실에서 여학생들이 묶여서 조교당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곳에서 학원장과 고다 선생을 발견하고,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낀 두사람은 허둥지둥 도망친다 아츠코는 사야카에게 언니 유코한테 이 사실을 알리라고 하며 먼저 내보내고 혼자 따로 도망친다 |
아츠코는 자신을 추격해오는 고다의 촉수를 피해 도망치던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한다 아츠코가 깨어났을 때는 예전에 사진에 찍혀있던 괴생명체에게 둘러싸여 구속당한 채 농락당하는 상황이었다 고다와 대립하던 요정이 나타나 그들을 꾸짖으며 아츠코를 구해주고 상처를 회복시켜 준다 알고보니 그들은 이곳에서 오랫동안 지내온 숲의 요정이라고 한다. 음수에게 조종당해서 아츠코를 능욕하게 되었다는 것 자신을 롬(ロム)이라고 소개한 그 요정은 음수가 부활하게 된 경위를 설명해준다 (CV : 코야스 타케히토) 머나먼 옛날, 인간의 욕망을 원천으로 활동하는 어둠의 존재 음수와 숲의 요정들은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요정들은 음수를 쓰러뜨리지는 못하고, 봉인하는 데에만 간신히 성공한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면서 요정의 힘은 약화되었고, 음수의 봉인도 인간이 깨뜨릴만큼 약해졌다는 것 롬은 동료들을 설득하지만, 인간을 불신하는 요정들은 협력을 거절하고 롬 혼자서 아츠코와 함께 싸우기로 결심한다 |
한편, 따로 도망쳤던 사야카는 유코 선생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고다의 촉수는 그 둘을 포획하고 지하실험실로 끌고간다 사야카는 조교를 당하면서 엑기스를 추출당하고, 실험큐브 속의 음수의 배양체가 성장을 마친다 |
고다는 유코에게 '성숙한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라면서 음수의 배양체를 그녀의 하반신에 집어넣는다 유코를 음수와 융합시켜 새로운 암컷의 음수를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목적이었다 |
예배당 지하실 문을 따는 데 고생하던 아츠코는 롬과 융합하여 헐크처럼 변하여 괴력을 발휘한다 |
협력을 거절하던 요정 일행도 함께 나타나 전투에 참가해준다 그들은 음수에게 조종당하는 사야카와 신입생들에게서 음수의 씨앗을 추출하여 파괴한다 하지만, 학원장에게는 음수의 씨앗이 없었다. 학원장은 조종당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음수에게 협조했다고 함 |
아츠코는 인류의 배신자에게 펀치를 날리고, 접전 끝에 음수 완전체로 각성한 고다 선생을 쓰러뜨린다 |
하지만, 유코에게 삽입된 음수의 유체가 유코와 융합하여 부활하려 하고 있었다 롬은 유코의 몸에 들어가 음수의 핵을 빼내어 자신과 융합하기로 한다 아츠코 일행은 롬의 지시로 다함께 서둘러 바깥으로 대피하고, 롬은 음수와 융합하여 그자리에서 거대한 나무로 변한다 롬 "아츠코씨와 같은 인간이 좀더 늘어난다면 이제 음수 같은 건 이 세상에 살지 못할 겁니다" 롬 "그때까지 저는 이곳에서 당신을 계속 지켜볼 것입니다. 인간과 요정이 서로 손을 맞잡을 그날까지. 안녕" (감동적이어야 할 자기희생 장면인데 너무 급전개라 감정이입이 안됨) |
그후, 평화가 찾아온 학교에는 새로운 교장 선생이 부임해온다 생김새가 예전 학원장과 똑같이 생김. 끝? |
리뷰
미술부원 4점 |
작화 퀄리티 자체는 매우 높으나 극화풍과 애니풍의 중간쯤 되는 고풍스러운 그림체가 취향을 가린다. 무엇보다 여캐들이 별로 안 예쁘다... |
성우신자 4점 |
스탭롤 상의 표기는 전부 가명이다. 마츠이 나오코의 보이시한 연기와 코야스 타케히토(子安武人)의 20대 시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작품. |
근본론자 2점 |
핑크파인애플 최초의 오리지널 작품. '음수'라는 컨셉을 내세우고 있으나 마에다 토시오 원작의 다이에이 제작 시리즈와는 전혀 무관하다. 초기 작품이라 그런지 어설픈 교훈을 강조하는 스토리도 미묘하고 캐릭터의 매력도 떨어진다. 마지막엔 속편을 암시하면서 끝나지만, 이후에 나온 음수교실2와는 내용이 이어지지 않는다. |
모에돼지 1점 |
촉수괴물 '음수'의 기원에 대한 설정을 잡았다는 것에 의의가 있는 작품. 남자처럼 생긴 여주인공은 백보 양보해서 보이쉬한 매력이 있다고 치더라도, 후반에 근육질 몸매로 변신하는 건 대체 누가 이득을 보는 설정이란 말인가. |
동정현자 1점 |
'음수'라는 타이틀은 낚시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촉수의 존재감이 없고, 여주인공이 당하는 장면도 거의 안나온다. 별로 재미도 없는 스토리에 비중이 크게 실려있어서 H씬 분량이 짧은데다 수위도 그다지 높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