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로 메우는 구멍 THE ANIMATION 제1권
한글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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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おじさんで埋める穴 THE ANIMATION |
영어 제목 | Ojisan de Umeru Ana The Animation |
원작 유형 | 동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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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팀☆럭키
チーム☆ラッキ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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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명 |
제작 |
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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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핑크파인애플
ピンクパイナップ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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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와타세 토시히로
わたせとしひ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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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FKPIE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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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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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디자인 |
FKPIE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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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배역

줄거리
카에데는 또래 애들의 주요 관심사인 연예계 가쉽, 연애 이야기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
그대신, 야한 이야기에는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카에데 친구는 그녀에게 그렇게 관심이 많으면 너도 남친 사귀어보는 건 어떠냐고 떠보지만 카에데는 시큰둥하다
친구 CV : 모모야마 이온(桃山いおん)
카에데는 또래와의 연애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그 대신 섹스에는 아주 관심이 많았다. 특히 아저씨와의 관계에 흥미진진
그녀가 아저씨 취향이 되어버린 이유는 어렸을 적에 동네아저씨한테 성희롱을 당한 경험 때문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소녀는 그 행위에 그다지 싫은 감정을 느끼지 않았고, 나이 들고나서는 오히려 더 관심을 갖게 됐다
그러던 어느날, 지하철 플랫폼 구석의 벤치에 골아떨어져있는 취객을 발견한다
날도 추운데 이런데서 자면 코 삐뚤어져욧!
카에데는 친절하게도 모르는 아저씨에게 말을 걸며 깨우는데...
이 아저씨는 주책없이 야한 농담을 던지며 "이 아저씨가 좋은 거 알려줄까 구헤ㅎ헤ㅎ" 이런다
상식적으로 극혐하면서 도망가야 정상이겠지만, 카에데는 아저씨 취향의 변태녀였던 거다
괜히 해본 말인데, 덥썩 상대가 수락해버리면서 호감 반응을 보이자 아저씨 쪽이 오히려 당황한다ㅋ
이게 웬 개꿀 떡인가
공공화장실에서 여고생을 맛나게 따먹는 아저씨
콘돔이 없으니 당연히 생으로 박는다
이 관계는 카에데 자신이 원하던 것이었기에 서로가 만족하는 Win-win 관계다
카에데는 또래 아이들로 채우지 못하는 허전한 마음을 아저씨로 채우며 만족한다
집으로 돌아온 카에데는 사타구니에 새어나온 정액을 넋놓고 보면서 "또 하고 싶다" 하고 중얼거린다
리뷰
SHION 작품이 늘 그렇듯 원작 트레이싱에 움직임을 보완한 방식의 제작기법인데 단순 트레이싱이 아니라 별도의 캐릭터디자인으로 고쳐 그렸다. 그림체나 스틸샷의 퀄리티가 높으면서도 모션 애니 따위와는 비교할 바 안되는 우월한 역동성을 보여준다. 다만 아쉬운 점도 눈에 띈다. H씬에서는 재활용하고 있는 장면들이 제법 많고, 부족한 원작의 분량을 물 타서 억지로 늘린 듯한 느낌이라 다소 무미건조하고 싱겁게 느껴지는 부분이 제법 있다. 무성의하게 때운 듯한 배경 퀄리티 탓에 정체불명의 아공간 섹스 분위기가 되어버린 점도 아쉽다.
얌전하고 소심한 느낌의 여자애의 맑고 가냘픈 목소리가 최고로 귀엽다. 대사가 그다지 많지 않고, 조그맣게 낑낑대는 신음소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름만 봐서는 신인성우인 듯 하지만, 연기력이나 발성은 전혀 신인이 아님. 후지타 아카네(藤田茜) = 카나코(夏和小)와 상당히 흡사한 느낌이라 그녀의 또다른 예명이 아닐까 추측해본다.(확실치는 않음) 해당 예명의 야애니 첫 출연작인 SUMMER는 망작인데다 캐릭터성이 맞지 않아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 작품은 꽤 잘 뽑혔고 성우도 캐릭터에 굉장히 잘 어울린다.
1화,2화는 서로 전혀 관계없는 별개의 에피소드이다. 그림체는 좀 더 세련되게 다듬어졌으나, 원작의 장면을 그대로 써서 옮겼기에 애니판 오리지널 연출은 일절 없다. 엉덩이를 팡 때리는 연출 등, 아저씨 캐릭터에 관련된 연출이 상당수 생략되고 존재감이 옅어졌다. '여고생'이라는 단어가 NG금칙어인지 전부 삐- 처리를 해둬서 아저씨 대사가 뭔소린지 못 알아들을 정도로 뭉개져서 은근히 거슬린다.
원래는 청초한 분위기의 흑발 캐릭터이지만, 애니판은 머리색이 갈색 계통으로 바뀌고 그림체도 약간 바뀌어서 분위기가 좀 다르다. 모자이크 입자가 좀 커서 미관을 많이 해치긴 한데, 성우와 움짤의 위력이 그걸 상쇄한다.
순애도 아니고 능욕도 아니고, 그냥 여자애가 지나가는 아무 아저씨한테 스스로 원해서 대준다는 시츄에이션. 여주인공이 적극적으로 봉사해주고 싫어하는 기색이 전혀 없어서 순애에 가까운 분위기를 낸다. 색감이 예쁘고 솜털 같은 음모 묘사가 상당히 꼴린다. 처녀 설정인데 처녀혈 묘사가 없는 건 좀 아쉬운 점. 속편이 기대되지만 2화에서 내용이 이어지지 않아서 더 아쉽다.
가슴 애무 - 펠라(이라마치오) - 착의에로(질외사정) -청소펠라 - 올누드 에로(질내사정) 순. 시츄에이션이나 캐릭터가 상당히 맛있는데 성우빨도 미쳐서 극호감이다.
아저씨 모브 캐릭터에 딱히 거부감이 없다면 강력추천. 아저씨가 싫은 사람들은 제목만 보고 알아서 거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