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해결사 THE ANIMATION
한글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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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孕ませ屋 THE ANIMATION |
영어 제목 | Haramaseya The Animation |
원작 유형 | 동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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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나카지마 유카
なかじまゆか
서클명
Digital 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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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명 |
제작 |
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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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토루다야
とるだ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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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감독
斉進斉出
그림콘티
斉進斉出
연출
후쿠시마 켄타
福島建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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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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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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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디자인 |
斉進斉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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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배역
줄거리
평범한 샐러리맨 주인공 테라다 아키토(寺田暁斗)는 어느날 갑자기 정자뱅크 직원으로부터 업무협조를 요청받는다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유전자 연구를 하던 학자였는데 아키토의 특수체질이 업계에서 매우 평판이 좋았던 듯 하다
업무내용은 정자를 제공해달라는 것. 남들보다 우월한 정자를 보유한 아키토는 임신가능성이 극도로 높다는 것이었다
아키토는 노콘질싸를 마음대로 할 수 있겠다는 희망회로를 돌리지만...
담당직원 미도리는 "기본적으로는 자위를 통해 시험관에 담아 제출해주세요" 하고 사무적인 어조로 딱잘라 말한다
의뢰인의 희망에 따라서는 직접 성교섭(섹스)을 통해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아키토는 수상한 업체의 요구에 쉽게 승낙하지 않고, 안되면 말고 식으로 일부러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한다
정자 제공은 무조건 직접 섹스를 통해서만 할 거고, 상대는 미리 체크해서 내 마음대로 고르겠다는 것
이런 제멋대로의 요구에도 미도리는 어쩔 수 없다는 듯 의외로 순순히 수락해버린다
결국 계약서에 사인하면서 아키토는 정식으로 의뢰를 받고 상대를 임신시켜주는 임신대행업자(?)로써 일하게 된다
계약성립하자마자 샘플 채취가 필요하다면서 시험관을 내미는 미도리
미도리의 쌀쌀맞은 태도가 띠꺼웠던 아키토는 엿먹일 생각으로 딸감이 필요하니까 도와달라고 생떼를 쓰며 요구하는데...
웬걸, 미도리는 특별조치라면서 그 요구를 순순히 다 들어준다
설마 나의 정자는 그 정도까지 대단하고 우월한 것인가??
그리고 한달 후, 첫 의뢰상대와 접선한다
남편이 고자라서 임신을 못하고 있던 중, 친정에서 빨리 애 낳으라고 압박 들어와서 어쩔 수 없이 급하게 임신이 필요하게 된 여성이다
그녀는 이름조차 안 알려줄 정도로 냉랭하고 사무적인 태도를 취한다
"옷을 벗길 필요 있나요?", "과도하게 야한 짓은 하지 마세요" 등등 떽떽거림
섹스는 하기 싫은데 임신은 해야겠으니 빨리 정자를 싸고 끝내라는 듯한 오만한 태도
싹퉁머리 없는 그녀의 태도에 기분상한 아키토는 일부러 더 시간을 끌면서 절륜한 파워로 상대를 압살한다
그 후, 3달만에 정자뱅크로부터 연락을 받은 아키토는 또다시 전에 만났던 여성과 2번째 만남을 주선받는다
설마 임신에 실패한 것인가??? 아키토는 죄송하다며 사과한다
그녀는 딴 사람보다 이미 아는 사람한테 부탁하는 게 낫다면서 또다시 요청하게 된 거라고 애써 변명하는데...
그런데 이 여자, 이전과는 명백하게 태도가 다르다
츤츤거리는 태도는 여전하지만, 예전처럼 싫어하는 표정도 짓지 않고, 훨씬 더 적극적이다
심지어 '확실하게 임신하고 싶다'면서 한번 더 해달라고 요구해온다
지금껏 이름도 말하지 않던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쿠미'라고 밝히며 주인공의 이름까지 물어봄
대체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었길래??
아키토는 의아해하면서도 기혼자인데 설마 그럴 리 없다면서 넘어간다
그로부터 3개월 후, 아키토는 미도리를 통해 또다시 쿠미로부터의 3번째 리퀘스트를 받게 된다
설마 또 임신 실패인 건가??
웬걸, 쿠미의 표정과 태도는 더욱 순한 맛이 되었고, 야한 속옷을 드러내며 맛간 표정으로 스스로 유혹해온다
쿠미는 이젠 업무로써가 아니라 그냥 섹스를 하고 싶다고 대놓고 선언함ㅋㅋ
그동안 참아볼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 참겠다고ㅋㅋㅋ 3개월마다 발작증세가 도지는 병인가?
알고보니 임신실패라는 건 거짓말이었고, 첫번째 의뢰 때 이미 임신한 상태였다고 한다
게다가 지금까지 허락하지 않았던 키스를 스스로 해오고, 펠라치오 봉사까지 해준다
지난번과 달리 이젠 불륜이고 나발이고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다
섹스에 환장한 암컷 그자체
6개월차 임산부의 모유를 맛나게 빨아먹으며 합법적 불륜 행각을 즐긴다
단 두차례의 섹스로 완전히 함락되어 버린 쿠미, 본의 아니게 유부녀 킬러가 되어버린 아키토
속궁합이 너무 잘맞는데 과연 이번을 마지막으로 관계를 끝낼 수 있을까
리뷰
제작사는 아기나히섬을 제작했던 동인서클 토루다야, 애니메이션 제작은 세븐(SEVEN)이다. 동인작품 취급이라 홍보가 부실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 퀄리티는 그리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일반 저가형 애니의 반값따리 밖에 안되는 저렴한 가격 때문에 가성비는 압도적이다. 역동적인 모션에 일가견이 있는 사이신 감독이지만, 워낙 저예산 작품이라 그런지 작화 퀄리티를 간신히 유지하는 선에서 다소 아쉬운 역동성을 보여준다.
성우진은 다 개쩐다. 아메카와 시노 = 무기메 푸링(麦芽ぷりん) = 오자와 미노리(小澤みのり). 아마도 이번이 야애니 첫 출연인 듯? 분위기 깰 정도로 쓸데없이 목소리가 멋있는 남주인공 성우는 스탭롤엔 임시명의로 나와있는데, 양지의 시모노 히로(下野紘)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피터그릴 역도 맡았기에 야애니 출연 가능성이 높다. (음향감독이 세븐 소속이고, 피터그릴 2기의 제작은 세븐이 담당했기에 관련 인맥으로 기용되었을 가능성)
유명서클 디지털 러버의 오리지널 동인지 시리즈(DLO) 중 하나. 원작 그림체도 나쁘지 않게 재현했고, 원작 장면에 기반한 내용구성이다. 다만, 원작이 워낙 쩔어서 어느정도의 열화는 감수하고 봐야 한다. 원작에 비해 애널 애무 연출은 소홀해진 대신, 모유 흘리는 묘사가 추가적으로 강조되어 있다. 패키지판이 발매되지 않았기에 정식 표지가 존재하지 않는다. 표지는 트위터용 홍보 이미지. ( 꼭지 무수정판 )
노콘질싸를 허용하는 개꿀직업ㅋㅋ 내용은 쾌락타락 이후 순애로 이어진다는 식의 오토메 작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플롯을 취하고 있다. 반항적이고 딱딱하게 굴던 태도가 점점 순하게 바뀌어가는 과정을 즐기는 작품. 남주인공 캐릭터의 심리묘사와 독백이 강조되어 있어서 남캐의 존재감이 희박한 여타 야애니와는 상당히 이질적인 분위기를 띤다. 임신/모유 요소를 좋아한다면 볼만한 작품.
원작부터가 여성작가라 원래 그렇기도 한데, 전반적으로 약간 여성향에 가까워서 취향에 따라 좀 애매해질 수 있는 작품이다. 절정 타이밍이 남캐가 아니라 여캐 쪽에 맞춰져있는 연출이라든지, 남캐 표정을 강조하는 연출이라든지, 남캐의 언어고문(言葉責め)이 집요하게 이어진다든지, 평소 같으면 C파트로 대충 때우고 넘어갔을 임신플레이 장면을 진득하게 묘사한다든지 등등... 애널 애무하는 장면에서 갑자기 모자이크가 걸리는 건 좀 식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