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A 아내 몰래 동인 이벤트에 가선 안 됐어
한글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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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OVA妻に黙って即売会に行くんじゃなかった |
영어 제목 | OVA Tsuma ni Damatte Sokubaikai ni Ikun ja Nakatta |
원작 유형 | 동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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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미나모토
みな本
서클명
하타케노 오니쿠
はたけのお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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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명 |
妻に黙って即売会に行くんじゃなかった【デジタル特装版】 (2018~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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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티렉스
ティーレック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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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안테키누스
あんてきぬすっ
루네픽쳐즈
ルネピクチャー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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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감독
라이카 켄
雷火剣
연출
테라노 류
寺野竜
그림콘티
사가리 메가네
サガリ眼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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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단 치즈마
団千寿馬
메인 애니메이터
코바야시 마모루
小林ま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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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톳쿠03
特区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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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디자인 |
스즈키 타카토
鈴木貴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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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배역
- 유부녀
- 밀프
줄거리
결혼 5주차인 키무라 부부. 유미코는 부부관계가 원만하지 않다고 느낀다
유미코의 남편 타카유키(孝幸)는 매년마다 추석(오봉), 연말연시의 주요 명절 대목에 집을 비우고 장기출장을 간다
유미코는 아쉬워하면서도 회사 일이니까 어쩔 수 없이 그를 응원하며 배웅하는데...
남편이 출장간 사이, 청소하는 도중에 우연히 침대 밑에서 야한 책을 발견한다
아니, 남편에게 이런 취미가 있었다니!?
유미코는 처음 보는 동인지의 충격적인 내용에 컬쳐쇼크를 받는다
남편은 자신의 씹덕 취미를 아내에게 비밀로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유미코는 동인지의 내용에 흥분하면서 자신도 이런 격렬한 섹스를 해보고 싶다는 욕구에 빠져든다
그리고는 자신도 모르게 오나니에 열중하게 된다
갑작스런 초인종 소리에 빤쓰도 안챙겨입고 그대로 마중나감ㅋㅋ
음탕한 육즙의 향기가 진동하는 유부녀 35세
근처 이웃의 대학생인 야마모토 카즈야(山本カズヤ)가 회람판을 돌리러 찾아온 것이었다
카즈야는 예리한 눈썰미로 유미코가 노빤상태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남편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그녀를 덮친다
유미코는 레이프당하면서도 오랫만에 느끼는 남성 경험에 홀려 크게 저항하지 않는다
게다가 남편과는 비교도 안되는 거대한 페니스의 사이즈에 눈돌아감ㅋㅋ
남편이 챙겨주지 못한 부분을 카즈야를 통해 채운다
연휴기간 내내 떡치며 완전히 카즈야에게 빠져든다
1년 후, 또다시 남편이 출장가는 시기가 되었다
유미코는 출장가기 전에 한번 하자고 남편을 유혹하며 조르지만, 타카유키는 아침 일찍 가야한다며 거부한다
실망을 금치 못하는 유미코
하지만, 그녀의 허전한 빈자리는 카즈야가 대신 채워준다
두사람의 불륜관계는 1년 넘도록 여전히 지속되고 있었다
카즈야는 1주년 기념으로 여행이나 가자고 제안하지만, 유미코는 일 때문에 고생하는 남편 걱정을 하며 선뜻 수락하지 않는다
카즈야는 아직도 그걸 믿고 있냐며 동인 이벤트(즉매회)에 대한 얘기를 꺼낸다
카즈야는 유미코를 코믹마켓 행사장으로 데려온다. 정말 남편이 이곳에 있다는 것일까?
카즈야는 남편이 출장가는 이 시기쯤에 매년마다 이런 행사를 하고 있다더라면서 동인지를 살 수 있는 장소라고도 알려준다
인싸 양아치 주제에 이런 씹덕 이벤트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군??
게다가 카즈야는 변장도구라면서 코스프레 복장까지 마련해주는 철저한 준비성
유미코가 발견했던 동인지에 나오는 캐릭터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캐릭터 복장인데, 천조각의 면적이 심각하게 부족하다ㅋㅋㅋ
그보다 페그오 저작권은 괜찮은 거냐고ㅋㅋㅋㅋ
카즈야는 유미코에게 바이브레이터를 심어놓고 코스프레 회장에 버려놓고 떠난다
주위에서는 치녀나 다름없는 복장의 유미코를 가만히 내버려둘 리 없고, 무수히 많은 악수의 요청이...
코미케 첫참가였던 그녀는 어리버리하면서 관객들이 시키는대로 다 포즈를 잡아준다
그녀 주위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고 단숨에 인기 코스어로 등극한다
(도중에 결혼반지를 빼는 연출이 있다)
관객 중에는 근접거리에 바짝 붙어서 집요하게 사진을 찍어대는 미친 씹덕이 있었는데, 다름아닌 남편 타카유키였음ㅋㅋㅋ
그는 자기 마누라도 못알아보고 씹덕스럽게 사진을 찍어댄다. 평소에도 다른 여자한테 이런 짓 했었던 거야??
남편의 정체를 알고 경악하면서도 자신의 정체도 들킬 수 없는 스릴넘치는 상황ㅋㅋㅋ
유미코는 카즈야가 심어두고 간 바이브 때문에 견디지 못하고 그자리에서 질질싸며 주저앉는데...
때마침 나타난 카즈야가 유미코를 불러 남자화장실로 데려가서 욕망을 해소해준다
하필이면 그때 화장실에는 남편 타카유키가 친구와 함께 오타쿠 토크를 하고 있었음
"이름은 모르겠는데 도중에 쓰러졌던 여자가 쥑여주더라"는 코스프레 품평에 유미코는 괜히 들떠서 흥분함ㅋㅋ
카즈야는 이상황에 칭찬 들었다고 흥분하는 게 정상이냐며 그녀를 비난한다ㅋㅋㅋ
남자화장실에서 격렬하게 떡치는 소리가 들려오자 타카유키는 수군수군거리며 찐따같이 화장실 밖으로 피신한다ㅋㅋ 덕분에 유미코의 정체는 들키지 않을 수 있었음
남편에게서 만족하지 못하는 영역을 카즈야가 채워준다. 그녀는 이 상황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었다
두사람의 행위는 코미케가 끝날 때까지 계속된다
연휴가 끝나고 아무렇지 않게 집에서 남편을 맞이하는 유미코
의외로 타카유키는 아내의 사소한 변화를 귀신같이 알아챈다
"어? 유미코... 반지는?"
"엥? 앗..."
리뷰
미나모토 작품의 애니화는 사신창관에 이어 이번이 2번째. 역동성은 좀 아쉽지만 근래의 티렉스 작품 치고는 꽤 괜찮게 뽑혔다. 작중의 동인지 표지나 내용이 의외로 충실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원작보다 더 디테일하다ㅋㅋ 중간중간 결혼반지를 강조하는 연출도 눈여겨볼 부분.
주연 성우는 게임 쪽 출연작은 한손에 꼽을 정도의 무명성우인데다 이 작품이 애니 성우로써는 첫 참가이다. 유부녀 캐릭터지만 젊은 누님 느낌의 귀여운 목소리와 달콤한 연기를 보여준다. 금태양 성우는 진짜 양아치 출신 같은 탁월한 연기력임ㅋㅋ
미나모토의 인기 시리즈의 동인지(상업지 단행본으로도 나옴)가 원작인데, 근본을 따지자면 작가가 2017년쯤에 SNS에 올렸던 1장짜리 그림, 일명 '여름코미케 아줌마'가 원조이자 모티브다. 시리즈가 몇편 나오다가 완결나면서 총집편에서 초반 에피소드의 내용이 좀더 보강되었다. 애니판은 총집편의 전반부 내용을 베이스로 애니화되어 있으나 결말은 애니판 오리지널 연출로 마무리된다. 애니판도 완결까지 속편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너무 잘 익어버린 아줌마 캐릭이라 취향을 가린다. 설정상 35세? 그나저나 페그오의 모 캐릭터와 똑같은 코스프레가 나오는데 저작권상 괜찮은 것인가ㅋㅋ
유부녀의 매력을 잘 살린 푸짐한 그림체가 Good. 하반신의 수북한 털까지 그대로 재현했다. 오나니-능욕-불륜-조교 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시츄에이션이 볼거리. 항문이 벌름거리는 연출이 쩔었다. NTR장르이긴 한데, 네토라레라기보다는 네토리에 가깝고 남편 역은 존재감이 없어서 매운 맛은 거의 없다.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