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A 사신창관 : 음란거유 모녀 제물 의식
한글 제목 | OVA 사신창관 : 음란거유 모녀 제물 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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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OVA 邪娠娼館―淫乱巨乳母娘生贄儀式― |
영어 제목 | OVA Jashin Shoukan: Inran Kyonyuu Oyako Ikenie Gishiki |
원작 유형 | 동인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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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DWARFSOFT |
원작명 |
邪娠娼館―淫乱巨乳母娘生贄儀式―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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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티렉스
ティーレック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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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버니워커
ばにぃうぉ~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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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감독
라이카 켄
雷火剣
연출
테라노 류
寺野竜
그림콘티
사가리 메가네
サガリ眼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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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단 치즈마
団千寿馬
메인 애니메이터
코바야시 마모루
小林ま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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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톳쿠03
特区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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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디자인 |
스즈키 타카토
鈴木貴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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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배역
줄거리
주인공 타니 이치로(谷一郎)는 깊은 산 속을 헤메던 중, 우연히 서양식 저택에 도착한다. 그곳은 미망인 당주 루리에를 필두로 색기 충만한 여성 3명 밖에 없는 수상한 장소였다. 루리에는 이치로에게 딸의 가정교사를 부탁하면서 또다른 은밀한 제안을 해오는데...
설산을 헤메던 주인공 타니 이치로는 무지개빛 도깨비불에 이끌려 어느 서양식 저택에 당도한다 |
그 저택에는 거유의 미녀 3명만 살고있다는 꿈같은 공간이었음 (왼쪽부터) 저택의 당주이자 미망인, 루리에 루리에의 외동딸, 나코토 더부살이로 일하는 메이드, 렌 |
이치로는 시내의 교육계 출판사에 종사하고 있었다면서 적당히 자기 내력을 둘러댄다 실상은 술집여자한테 빠져서 돈을 들이붓다가 급기야 회사 돈까지 삥땅치는 범죄를 저지른 막장이었음 하지만, 술집 여자는 그 돈을 들고 튀었고 횡령죄가 들통난 주인공은 쫓기는 신세가 되었던 것 루리에는 이치로에게 저택의 방을 빌려주면서 자기 딸의 가정교사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
그후, 루리에는 이치로의 방에 야한 속옷차림으로 찾아와서 은밀하게 유혹한다 [ 뭐야...이건... 함정인가? 대체 무슨 속셈이지? ] 입으로 쭈압쭈압 서비스를 끝낸 루리에는 더 진도나가고 싶으면 요구사항을 들어달라고 한다 그 의뢰내용은 [딸 나코토의 처녀의 빼앗아달라]는 것 |
나코토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도도하고 시건방진 성격을 갖고 있었다 시종일관 이치로를 도발하며 깐죽거린다. 가정교사 선생님에 대한 예우라고는 찾아볼 수 없음 안그래도 루리에가 끝까지 안해줘서 하반신 폭발 직전인데, 나코토의 끈적거리는 유혹에 견딜 수가 없다 |
참다못한 이치로는 나코토를 덮치려 하는데... 그녀의 하반신에는 굳건한 강철팬티, 정조대가 착용되어 있었다 나코토는 의기양양하게 "안됐수다~"하고 놀려대고, 불쌍하다면서 가슴으로 서비스를 해준다 하지만, 이치로는 그걸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앞구멍 대신 뒷구멍을 통해 욕구를 해소한다 |
애널을 털렸는데도 여전히 생기발랄한 나코토 그녀는 자신의 처녀를 주겠다는 약속을 댓가로 "엄마를 임신시켜 달라"는 의뢰를 한다 '키스하면서 부탁하면 뭐든지 다 들어준다'라는 엄마의 약점까지 알려줌 엄마는 딸의 처녀를 따먹으라고 하고, 딸은 엄마를 임신시켜 달라고 하고 둘다 제정신이 아닌 건 확실하다 |
이봐요, 얘기가 틀리잖소! 니 딸 정조대 차고있던데 어쩌라는 거임?? 이치로는 당장 루리에를 찾아가 따져들고, 자신의 욕구불만을 해소해달라고 징징댄다 손으로 대딸만 하고 끝내려던 루리에에게 키스하며 섹스를 구걸하고 삽입에 성공한다 하지만, 임신은 안된다면서 완강히 거부하는 태도에 콘돔을 쓸 수 밖에 없었음 |
루리에의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나코토의 정조대 문제를 해결해야만 했다 루리에는 이치로에게 2개의 열쇠를 넘긴다. 하나는 저택의 마스터키, 또하나는 타계한 남편이 남긴 열쇠라고 함 정조대를 착용시킨 것은 남편 짓일 거라면서 이 두 열쇠로 정조대 열쇠를 찾아보라고 한다 외부인한테 이런 걸 맡겨도 되는 거냐?? |
이치로는 저택 내를 수색하던 중, 루리에의 남편이 썼던 것으로 추정되는 서재에 들어간다 그곳의 책장에서 루리에 남편이 남긴 일지를 발견한다. 거기에는 충격적인 내용이 씌여져있었다 [ 사신... 천자... 제물...? 뭐야, 이 망상노트는?? ] 루리에는 사신소환을 위해 자신의 딸을 제물로 바치려고 하고 있다이치로는 심각한 일기 내용을 터무니없는 허풍으로 여기고 코웃음치며 넘어간다 그때, 자신을 저택으로 유도했던 그 게이밍 도깨비불이 스쳐지나가고 누군가가 자신을 엿보고 있었음을 알아차린다 |
서재를 엿보고 도망간 것은 메이드 렌이었다 이치로는 그녀를 붙잡아서 굵직한 딜도로 처녀를 빼앗고 성난 육봉으로 혼내준다 마조히스트였던 그녀는 의외로 쉽게 함락되고 이치로의 충실한 노예가 된다 이치로는 루리에와 나코토가 뭔가 감추고 있다면서 렌에게 그녀들의 비밀을 캐묻는다 렌은 루리에 마님이 피임약과 미약을 상황에 따라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또한, 저택에 남성을 받아들였을 때는 피임약을 복용한다고 함 그 얘기를 들은 이치로는 렌에게 그 2가지 약을 바꿔치기하라고 명령한다 |
렌의 도움으로 피임약 대신 성감을 증폭시키는 약을 먹은 루리에 이치로는 계획대로 그녀에게 접근하여 실컷 농락하며 질내사정을 완수하고 임신시키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자, 천둥이 치더니 게이밍 도깨비불이 나타나 그녀의 아랫배에 빨려들어가는 괴현상이 발생한다 |
다음날, 나코토는 어째서인지 이치로가 엄마를 임신시켰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어젯밤, 은열쇠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울리고 무지개빛 무명의 안개가 이 집을 둘러쌌잖아?" "그건 새로운 천자가 뱃 속에 잉태했다는 증거야" (크툴루 신화에서 안개로 비유되는 뇨그소텝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
나코토는 스스로 정조대를 풀고 약속대로 이치로에게 처녀를 상납한다 이치로는 망상노트에 쓰여있던 얘기를 떠벌이는 나코토에게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성욕이 앞선다 |
현장에 들이닥친 루리에는 딸의 소행이었음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부들부들거린다 "타니님을 꼬드긴 건 너였구나, 나코토!" "제물로써의 책무를 포기하다니...! 큭..." 루리에 남편의 일기 내용은 진짜였던 모양인데, 이치로는 들은 척도 않고 현실도피를 한다 이치로는 약속을 지켰으니 너도 참가하라며 루리에한테 3P를 제안한다 루리에는 자포자기한 듯, 기꺼이 모녀덮밥 플레이에 끼어들고 광란의 주지육림이 시작된다 |
그후, 이치로는 사신의 일부가 되어버리고, 나코토는 촉수에 휩싸여 신음한다 루리에는 자신의 배를 어루만지며 요염한 미소를 짓는다 [ 그릇은 완성되었어. 이제 남은 건 앞으로 태어날 제물을 바친다면... 후후훗 ] |
리뷰
작화 디테일이 굉장히 우수하고 미려한 데 비해서 역동성 떨어지는 단조로운 움직임은 무척 실망스럽다. H씬 외에는 제대로 움직이는 장면이 거의 없는데다 H씬마저도 원화 컷수가 적고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움직임도 상당수 눈에 띈다. 피니쉬 연출은 죄다 뱅크씬 재활용. 티렉스의 엄청난 다작 스타일은 결국 툴에 의존한 저렴한 양산방식으로 점점 퇴화해가는 것 같다.
남자주인공 빼고 성우진은 원작과 동일. 아줌마 성우 원탑 미소노오 메이도 쩔지만,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내는 타카나시 하나미가 맡은 소악마 스타일의 딸래미는 귀싸대기를 후려치고 강제로 덮치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로 잔망스럽다ㅋㅋ
참고로 사신창관(邪娠娼館)은 사신소환(邪神召喚)과 일본어 발음이 완전히 똑같다. 제목을 굳이 직역하자면 사악함을 임신한 창녀의 저택...정도일려나.
원작은 동인야겜의 명가인 오크소프트의 작품인데, 한글발음이 같은 또다른 동인게임 사신창관(死神娼館)과는 전혀 관계없는 작품이다. 애니판은 그림체 뿐 아니라 H씬의 구도나 연출도 원작 그대로를 재현하고 있다. 반면, 오리지널 요소는 전무하고 새로운 장면도 없어서 원작 이상의 볼거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2화만에 몰아치느라 생략된 내용이 많고, 특히 원작에서 메인히로인급으로 중요한 캐릭이었던 렌은 애니판에서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스토리는 있는 듯 하면서도 없는거나 다름없는데,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풍기던 떡밥의 정체는 의외로 크툴루 신화. 하지만 아쉽게도 이 소재가 스토리상에 딱히 중요하지는 않고, 그럴싸한 분위기를 내는 데에만 그치고 있다. 나코토가 빈유였더라면 최고였는데, 죄다 폭유 뿐이여... 이 폭력적인 유방은 재산세를 취해야 한다.
색기 넘치는 거유 과부, 요망하고 간사한 로리거유, 함몰유두의 마조히스트 안경 메이드라는 매력적인 개성만점 캐릭터와 펠라,파이즈리,애널로 감질나게 한 후에 점차 고조되면서 처녀상실과 모녀덮밥으로 마무리짓는 알찬 구성이 밥맛을 돋군다. 특히나 풍만한 거유를 움켜쥐고 주무르는 연출이 독보적. 마지막의 촉수플레이(?) 장면은 너무 가볍게 스쳐지나가는 게 살짝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