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왕녀&여기사 더블 저속노출 : 치욕의 구경거리 노예
한글 제목 | 속·왕녀&여기사 더블 저속노출 : 치욕의 구경거리 노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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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続・王女&女騎士Wド下品露出 ~恥辱の見世物奴隷~ |
영어 제목 | Zoku Oujo & Onna Kishi W Dogehin Roshutsu: Chijoku no Misemono Dorei |
원작 유형 | 동인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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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Pin-Point |
원작명 |
王女&女騎士Wド下品露出~恥辱の見世物奴隷~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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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애니 안테나 위원회
アニメアンテナ委員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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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화이트베어
WHITE BEAR
미디어뱅크
ミディアバン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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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아라키 히데키
荒木英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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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아라키 히데키
荒木英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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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카도 이노치
可動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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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디자인 |
아라키 히데키
荒木英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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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작품
주요 배역
줄거리
(전작 참조) 왕녀 엘리제의 타락과 함께 엘스타인 왕국이 멸망한 후, 남자는 숙청, 여자는 성노예가 되는 암흑의 시대가 도래한다. 근위대장 안나는 왕녀를 구출하기 위한 레지스탕스 활동을 계속한다. 하지만 그녀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발두르의 비열한 함정이었다...
전작 스토리의 뒷이야기. 엘스타인 왕국은 멸망, 남자는 다 죽고 여자는 성노예가 된다 성처리 요구를 거부할 수 없다는 성 법률이 제정되고, 거부할 경우 그자리에서 숙청당한다 모든 여자는 '수용소'라 불리우는 집창촌에서 봉사 서비스를 하게 된다 도미너스 제국 프로파간다의 상징으로써 존재하던 엘리제 왕녀는 어느샌가 자취를 감추고 만다 |
엘리제 왕녀의 측근, 근위대장 안나 역시 이 수용소에서 봉사중이었다 그녀는 병사를 꼬드겨서 엘리제 왕녀의 행방을 캐내고 나서 페니스를 절단해버린다 이곳에서 봉사 서비스를 하던 다른 여성들도 안나의 부하들이었다. 그녀들은 수용소의 남자들을 모두 죽여버린다 안나는 엘리제 왕녀를 구출하기 위해 기사단을 조직하여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남자 상대가 영 서투른 신참 마리아.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순진함이 묻어나는데, 이 작품의 유일한 처녀다 |
안나는 밤마다 홀로 오나니하며 달구어진 몸을 달랜다 그녀가 쾌락에 몸부림칠 때마다 착용한 안대가 수상한 빛을 뿜어낸다 |
안나 일행은 병사에게 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엘리제 왕녀가 유폐되어 있다는 수용소를 향해 나아간다 중요시설임에도 주변을 감시하는 병사도 없이 허술한 경비에 수상함을 느끼는데... 아니나다를까 그곳은 흑막 발두르의 비열한 함정이었다 동굴 내에 쳐진 결계 탓에 안나 일행은 힘을 쓰지 못하고 그자리에서 고블린떼에 유린당한다 |
발두르는 사로잡힌 그녀들을 '신성한 장소'라는 곳으로 끌고 온다 (이곳은 전작에서 엘리제 왕녀가 공개출산 쇼를 하던 장소이다) 안나는 부하는 건들지 말고 자기한테만 하라는 식으로 센 척 하지만, 발두르는 쿨하게 무시하고 공평하게 능욕한다 모두가 고블린떼에게 유린당하는 동안, 유일하게 마리아만 혼자 남겨진다 마리아가 왜 자기한텐 고블린이 안오냐고 따지자, 발두르는 처녀의 극상품에게는 '특별한 것'을 준비했다고 한다 |
발두르는 안나의 안대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 하다 그것은 도미너스 제국의 억제마스크. 안나의 성감,본능을 억제하는 도구였다 이 때문에 그동안 실컷 능욕당하면서도 꿋꿋하게 정신력을 유지하며 반항할 수 있었던 것 발두르가 그녀의 안대를 벗기고 미약을 흘려넣자 안나의 몸이 격렬히 반응한다 그리고 과거에 신체개조당했던 추악한 몸 상태(좆꼭지+후타나리)로 되돌아간다 (안나의 신체개조 관련해서는 전작을 참조) |
존경하는 안나를 언니라 부르며 친근하게 따랐던 마리아는 그녀의 본 모습(?)에 경악한다 발두르는 낄낄거리며 안나의 거대 페니스와 마리아의 처녀를 강제교배시킨다 마리아는 국민들이 보는 앞에서 처녀를 빼앗기는 최악의 첫경험을 하게 된다 |
그뿐 아니라 발두르는 마리아의 정체를 밝히며 박살난 멘탈에 잔인하게 쐐기를 박는다 "하나 말씀 못드린 게 있군요. 저희 시설에서 훔쳐내어 당신들이 '마리아'라고 이름붙인 그 소녀는..." "엘리제 왕녀의 딸, 엘스타인 왕국의 정통 후계자랍니다" "역시 오크의 아이, 성장이 빠르신 듯 하여 놀랐습니다" |
마리아가 정신을 차리자 그곳은 엘리제 왕녀가 유폐되어 있는 장소였다 마리아는 구속당한 채 하반신에 '짐승즙'을 강제로 주입당하는 상태였음 엄마와 딸의 대면. 마리아는 발두르에게 들은 얘기를 엘리제에게 물어본다 마리아 "그 마도사가 내 엄마가 당신이라고 하던데 어찌된 거야?" "나 어렸을 적 기억이 없는데... 내 아빠는 어디에 있어?" 엘리제는 놀란 표정을 짓더니 이내 납득하고, 마리아의 순진한 질문에 대답을 망설인다 그때 엘리제의 근처에 오크들이 몰려든다 놀란 마리아는 도망치라고 외치지만 엘리제는 황홀한 표정으로 오크를 적극적으로 상대하기 시작한다 |
오크와의 행위에 빠져 쾌락에 신음하는 타락한 왕녀의 모습을 본 마리아는 현실을 부정한다 "이런 음란녀, 절대로 내 엄마가 아니야!" 그때 발두르가 나타나 마리아의 질문에 대한 답을 대신 해준다 발두르 "당신은 얼마 전 이곳에서 태어났답니다" 발두르 "틀림없이 저 중에서 하나가 당신 아버지... 키키킥" 잔혹한 현실에 절망하는 마리아, 오크에 둘러싸여 쾌락을 탐하는 엘리제 전작의 발두르는 왕궁마도사에 불과했는데 신체개조라도 한 것인지 인간이길 포기한 듯 하다 발두르가 안대를 벗자 그곳엔 안나와 유사한 마도구가 있었다 |
발두르는 다년간 축적해온 정액을 주입하겠다면서 악취가 진동하는 액체를 마리아의 모든 구멍에 흘려넣는다 국민들이 보는 앞에서 공개수정 쇼를 통해 마리아의 임신이 확정되고 발두르는 국민들에게 알린다 "모든 정액이 종자가 됩니다. 출산 후 성장한 소녀들은 자유롭게 사용해 주십시오" (이 말의 의미는 이후에 곧 알게 된다) |
열흘 후, 마리아는 대낮의 광장에 끌려나와 공개출산 쇼를 하게 된다 완전히 타락한 마리아의 음란 레벨은 엘리제를 넘어섰다고 한다 하지만, 마리아가 낳은 것은 인간의 아기가 아니라 어류나 양서류의 알과 같은 형태였다 마리아가 낳은 대량의 알은 그자리에서 꿈틀거리며 성장을 시작한다 이종교배라 그런지 임신기간도, 성장기간도 굉장히 짧다는 설정인 듯 |
역사서에는 도미너스 제국의 이름 대신 [발두르 왕국]으로 변경된 이름이 기록된다 [엘스타인 왕국 사상최악의 독부 엘리제 공주와 그의 딸 대음란 마리아의 행적은 기록되지 않았다...] |
리뷰
역동성은 전작보다 약간 나은데 작화는 여전히 구리다. 안그래도 기분나쁜 영상이 엉성한 작화 탓에 더욱 흉하게 느껴진다. 영상의 임팩트나 전체적인 완성도는 전작이 더 낫다. 전작에 실망했다면 이 작품을 볼 이유는 없다.
하드한 내용에 열연을 쏟는 성우진의 직업정신에 소름돋게 감동하며, 성우는 정말 극한의 직업이란 걸 실감한다. 다만 이번편의 메인캐릭터인 마리아보다 기사단의 모브캐릭터가 목소리가 더 귀엽다ㅋㅋ
전작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라 실질적으로 3~4화에 해당하는데, 신캐릭터와 오리지널 스토리로 구성된 후일담이라 타이틀을 바꿔서 나온 듯 하다. 원작 게임의 내용은 전작에서 이미 완결되었기 때문에 속편이 나온 게 신기할 따름. 기존 캐릭터 안나의 캐릭터디자인이 바뀌었고, 다수의 모브 캐릭터가 추가로 등장하는 등, 나름대로 야심차게 기획한 작품인 듯.
전작 이상으로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역겨운 영상의 연속이다. 극혐 요소만 골라서 모아둔 듯한 내용에다 잔혹 요소까지 추가되어 어질어질하다.
하드코어하고 매니악한 능욕씬은 여전해서 상당한 내성이 요구된다. 안나의 안대 설정으로 잔뜩 기대를 안겨놓고선 불완전연소 소화불량 느낌으로 흐지부지 안나 파트를 넘겨버리는 점이 최대의 불만. 이미 타락한 엘리제 파트는 그다지 필요없는데 상당한 분량을 잡아먹고 있음. 안나/마리나의 더블 히로인 체제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분량조절에 실패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