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홀 교실 : 여자 전원 임신계획 THE ANIMATION

한글 제목 오나홀 교실 : 여자 전원 임신계획 THE ANIMATION
일본어 제목 オナホ教室 ~女子全員妊娠計画~ THE ANIMATION
영어 제목 Onaho Kyoushitsu: Joshi Zen`in Ninshin Keikaku the Animation
원작 유형 상업지
원작자
오오우소
大嘘
원작명
제작
스튜디오 1st
발매
핑크파인애플
ピンクパイナップル
감독
오타 히데타
太多秀太
작화감독
마츠쥰
マツジュン
각본
세키마치 타이후
関町台風
캐릭터디자인
마츠쥰
マツジュン
1
2021/10/29
30

주요 배역

키타가미 아이
北上アイ
오나미 코나미
大波こなみ
카호
カホ
츠바키 나츠메
椿なつめ
사치
サチ
유키 호노카
結城ほのか
아-쨩
あーちゃん
사가미 렌
相模恋
미나코
美奈子

줄거리

주인공 호치(歩地)가 다니는 학교는 남녀공학임에도 여학생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반에서 남학생은 자기 혼자 뿐이었다. 상대적 약자 입장에 놓인 호치는 여학생들로부터 온갖 괴롭힘을 당하는 처지가 된다. 어느날, 통판으로 구매한 오나홀에 신비한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동안 자신을 괴롭혀오던 여학생들에게 차례로 복수한다.
호치는 반에서 유일한 남학생이었다. 남녀공학인데도 여학생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설정
꽃밭이고 천국일 거라는 환상과 달리, 찐따 주인공은 여학생들에게 '뽀찌'(*)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괴롭힘당한다

(*) 포치 : 흔히 강아지를 부를 때 쓰는 호칭. 대충 바둑이, 누렁이 같은 어감

이지메 군단의 리더격인 키타가미 아이는 풋잡으로 농락하고 찍은 사진으로 돈 가져오라는 협박까지 한다
호치는 지나가는 선생님한테 도움을 요청하지만, 미나코 선생은 못 본 체 하고 지나가버린다

호치가 귀가하자 통판업체에 주문했던 오나홀이 집에 도착해있었다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이지메 군단이 시켜서 억지로 구입했던 물건이었음
그런데... 이 오나홀은 평범한 물건이 아니었다

취급설명서
[이것은 진짜 섹스가 가능한 오나홀입니다. 1개당 대상은 1명까지입니다]
[임의의 대상을 머리속으로 상상하면 준비완료입니다]

호치는 어째서인지 지금까지 자기를 쭉 괴롭혀오던 '키타가미 아이'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러자, 머리 속으로 아이의 모습이 생생히 재현되면서 원통처럼 생긴 오나홀의 외형이 아이의 체형으로 변화한다

호치가 오나홀에 손가락을 넣어보자 머리 속에 떠오른 아이가 민감하게 반응한다
아이와 오나홀의 감각이 연결되어 있는 것일까?
호치는 그대로 오나홀을 써서 그녀를 원격 레이프하고, 아이는 생전 처음 당해보는 감각에 당황하며 처녀를 상실한다

다음날, 학교에서 만난 아이는 평소와 다를 바 없는 거만한 모습이다

"야, 뭘 꼬라보냐 포치. 전에 주문한 오나홀 이제 도착했겠지? 가져왔냐??"

호치는 이판사판 될대로 돼라 하고 가져온 오나홀에 몰래 손가락을 쑤셔넣는다
그러자 눈 앞에서 아이가 흠칫 하고 반응하며 자리에서 물러난다
어제까진 긴가민가 반신반의 하던 호치도 이것으로 오나홀의 신비한 능력이 진짜라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호치는 몰래 화장실에 가서 오나홀로 마음껏 욕구를 발산한다
아이는 교실에서 반 친구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바닥에 뒹굴면서 질질 싸는 추태를 보이게 된다

"이 오나홀이 있으면 나는..."

신세계의 신이 된다!!
(그런말 안했음)

아이는 그후 방구석에 처박혀 등교를 거부하는 우울증세를 보인다
처음에는 원격 레이프의 감각을 두려워하던 그녀도 매일같이 일정 시각마다 찾아오는 쾌락에 익숙해져간다

아이의 등교거부로 학교에 평화가 찾아오나 싶지만, 이지메군단의 사치, 카호는 여전히 호치를 괴롭혀댄다
우리 업계에선 포상입니다 수준이지만, 호치는 반감을 갖고 복수를 결심한다

그래서 거금을 들여서 오나홀 2개를 더 샀음ㅋㅋㅋ
오나홀 1개당 1명씩 밖에 대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녀들의 대화를 통해 사치,카호의 주말 일정을 파악하고 있었던 호치는 타이밍을 노려 오나홀을 사용해 복수한다
친구와 쇼핑나간 카호는 길거리에서 수많은 인파 앞에서 공개오나니 쑈
남친과 오붓한 한때를 보내려던 카호는 남친을 경악하게 만드는 추태를 보이고 만다

한편, 한달 정도 비대면 섹스를 계속 당해온 아이는 공공화장실에서 몰래 임신체크를 해보고 양성이 뜨자 절망한다

때마침 나타난 호치가 아이에게 말을 걸지만, 아이는 재수없으니 꺼지라며 무시하고 지나가려 한다

호치 "임신... 하셨죠?"

호치는 그동안의 원격섹스가 자신의 능력이라는 것을 스스로 밝히며, 가방 속에 든 오나홀에 손가락을 넣는다
그동안 자신을 농락하던 것의 정체를 알게 된 아이는 격하게 분노를 표출!!
...하지 않고 야릇한 표정으로 그에게 굴복한다
한달간 농락당한 그녀의 육체는 이미 호치에게 길들여져 있었던 것이다

호치는 아이를 호텔로 데려가 처음으로 실물 접촉을 경험한다
아이는 완전히 함락되어 황홀한 표정으로 호치를 받아들인다
(주인공 녀석, 스스로 얼굴에 발을 갖다대는 걸 보니 발 페치인 게 분명하다)


리뷰

마츠쥰 작감답지 않게 원작 그림체와 색감을 그대로 애니 화풍으로 잘 살려냈고 원화,동화도 수준급이다. 전반적인 액팅이 이전 작품들에 비하면 크게 발전해서 제법 꼴릿한 역동성을 보여준다. 일부 장면에서 피스톤 운동시에 뿜어져나온 체액이 사라졌다 나타났다 하면서 깜빡이는 어색한 연출(예산부족?)이 좀 거슬리는 정도.

키타가미 성우는 야겜 쪽에서 로리 캐릭을 주로 맡았었다. 귀여운 목소리와 시건방진 말투의 갭이 매력적이다. 찐따 주인공의 신음소리로 정신공격을 해오는 파트에는 주의. 결말 부분에 선생님을 타겟으로 하는 속편을 암시하면서 끝나지만, 속편 소식이 전혀 없다.

30분짜리 내용 안에 원작 단행본의 3개 에피소드(절반치 분량)를 담고 있다. 분량상, 메인 캐릭터 3명에게만 복수하는 것으로 일단락짓고 있다. 애니화는 잘된 편이지만 복수가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목의 '오나홀 교실'과는 거리가 좀 있다. 2화가 나와야 하는데 안나올 것 같다.

신선한 소재를 통한 통쾌한 복수극. 색감이 예쁘고 각 캐릭터 디자인도 개성적이다. 하지만 캐릭터 소개나 도입부가 빈약하여 각 캐릭터의 개성이나 매력이 묻히는 느낌이다. 오나홀에 대한 설정도 좀 주먹구구식의 억지설정이라 깊이 생각하면 안된다.

오버테크놀로지의 오나홀 초능력을 이용해 복수능욕을 한다는 이색적인 작품. 작가의 성벽인지 학교지정 복장인지 몰라도 모든 캐릭터가 사이하이 삭스를 착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 주인공의 작은 체급과 오나홀 원격 레이프라는 특수상황 탓에 체위나 시츄에이션이 수수하고 평범하고, 오히려 초반의 풋잡 씬이 가장 임팩트 있다. 결말에는 임신으로 불룩해진 배를 보여줬더라면 완벽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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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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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익명

    1화 밖에 없나요? ㅜㅠ 진짜 간만에 신선한 소재라서 재밌게 봤는데..

  • noname
    noname

    >1
    2022, 6월 기준으로 아직까진 2화 소식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