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욕 도시 : 광연의 세레머니
원제 | 凌辱の都市 ~狂宴のセレモニー~ | |
영제 | City of Sin / Ryoujoku no Machi: Kyouen no Ceremony | |
원작 | 상업지 | 도자무라(どざむら) |
원작명 | ちきゅうのひみつ (2001) | |
장르 | 능욕/환타지 | |
제작 | 성산기획(星山企画) | |
발매 | 신유샤(晋遊舎)/그린버니(グリーンバニー) | |
감독 | 연출: 카미죠 쇼이치로(上條章一郎) / 김일배(金一培) | |
작화감독 | 원화 작감: LEE HYUN JUNG 동화 작감: KIM SEONG 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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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무토 야스유키(むとうやすゆき) | |
캐릭터디자인 |
Vol. | 타이틀 | 수록시간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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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0분 | 2001/03/25 |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 성우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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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ベアトリーチェ) | 금발 롱헤어/공주 | |
페이(フェイ) | 흑발 롱헤어/시녀 | |
아델(アデル) | 갈색 단발 곱슬머리/시녀/검은 피부 | |
바넷사(バネッサ) | 금발 롱헤어/왕비 | |
카트리느(カトリーヌ) | 금발 롱헤어/공주 |
줄거리
조국의 평화를 위해 이웃 국가에 정략결혼으로 보내어진 베아트리체 공주. 베아트리체는 자신의 남편이 될 남자가 누굴까 내심 기대하고 있었지만, 상상도 하지 못한 참담한 현실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알레온의 첫째 공주 베아트리체는 조국의 평화를 위해 이웃나라 바르고뉴의 국왕에게 정략결혼으로 보내어진다 그녀는 나름 각오를 다지고, 자신의 남편이 될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 내심 기대한다 |
갑자기 웬 낯선 남자가 노크도 없이 신부대기실에 들이닥치더니 성큼성큼 다가온다 딱봐도 이 파오후 돼지가 국왕이지만, 베아트리체는 설마 이 수상한 남자가 국왕일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한다 |
베아트리체를 보좌하던 시녀는 파오후에 맞서 무례하다며 일침을 놓다가 호위병들에게 도리어 참교육당한다 처녀였던 베아트리체는 자신의 시녀들이 레이프당하는 현장을 보며 호기심과 놀라움에 눈을 떼지 못한다 ??? "이 나라에서는 강간은 합법입니다" (띠용?) "오랜 전쟁으로 병사가 부족합니다. 강한 병사가 필요합니다. 제가 대륙 전토를 다스리기 위하여!" 기상천외한 명대사를 날린 남자는 자신이 바로 국왕 프란체스코 첸치(フランチェスコ・チェンチ)라고 소개한다 베아트리체는 자기 남편 될 사람이 대머리돼지라는 걸 알고 경악한다 이런 막장 상황에서도 베아트리체는 '나름 한 국가를 다스리는 수장이니 뭔가 생각이 있겠지' 하고 납득하고자 하는데... |
이 장면을 보기 전까지는ㅋㅋ 프란체스코를 따라 군중의 함성이 들려오는 광장에 도달하자, 눈 앞에는 광란의 난교파티 현장이 펼쳐진다 프란체스코 "이 나라에서는 임신하지 않은 여자는 죄인!" "죄에는 엄벌로 다스린다. 그것이 저의 방식입니다" 미쳐돌아가는 국가인데, 국민들은 전부 그 정책에 충실히 복종하는 듯함 |
프란체스코가 베아트리체를 이곳에 끌고온 건 전국민 앞에서 공개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서였음 결혼반지 교환 절차. 작은 쪽은 클리토리스 링이고, 큰 쪽은 콕링이다 링이라기보다 피어싱이라서 고통을 동반한 관통장착; 콕링은 베아트리체의 입에 물리고 삽입하는 형태로 끼운다 반지 교환 절차가 끝난 후, 온 국민이 보는 앞에서 공개교배 의식을 거행한다 |
처녀였던 베아트리체에겐 이 모든 충격적인 경험이 엄청난 시련이었음 고통과 수치심에 좀처럼 분위기에 적응 못하고 있자, 프란체스코는 시녀들이 타락해있는 모습을 그녀에게 보여준다 베아트리체는 두 시녀가 쾌락에 쩔어있는 걸 보고 자신도 조금씩 쾌락에 적응해가기 시작한다 |
결혼식이 끝난 후, 베아트리체는 시녀들을 구하긴 커녕 자기도 쾌락에 빠져있던 사실에 대해 참회의 기도를 올린다 기도를 듣고 있던 사제(결혼식을 주도하던)가 "기도하시오, 그러면 구원받을 것이오" 하고 다가온다 사제는 신의 이름을 빌어 그녀에게 엎드리라고 명령하더니 뒤치기로 겁탈한다. 세상에 믿을놈 하나도 없다 |
그때, 한 병사가 나타나 사제의 목을 뎅강 베어버린다 소스라치게 놀란 베아트리체는 처음엔 그를 거부하지만, 사실은 그가 이 국가의 유일한 양심이라는 걸 알게 된다 그의 이름은 에릭. 이 미쳐돌아가는 국가를 바로잡기 위해 활동중인 혁명군의 일원이었다 에릭의 말에 의하면, 국왕의 정략결혼은 뻔한 겉수작에 지나지 않고 실제로는 알레온을 침략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 얘길 들은 베아트리체는 깊은 절망감에 빠진다 조국의 평화를 위해 결혼하러 와서 이런 정신나간 수모를 당하고 있는데 그게 사실은 아무 의미도 없는 짓이었다니?? 에릭은 목숨걸고 반드시 저지하겠다며 맹세한다. 베아트리체는 그에게 키스로 보답하며 무사하길 빌어주는데... |
능욕물에서 순애 분위기를 풍기던 자의 최후 다음날, 에릭은 검거되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고, 베아트리체의 실날같은 희망도 산산조각난다 사망플래그 회수 제대로네 |
프란체스코 "그정도로 병사를 갈망하신다면 원하는대로 드리겠소!" 에릭의 목숨만은 살려달라고 울고불고짜던 베아트리체는 병사들의 먹잇감으로 던져지게 된다 그녀는 병사 전체를 상대로 한 대규모 돌림빵을 당하면서도 절망,좌절감에서 도망치듯 쾌락에 빠져든다 [아아... 정말로 강한 나의 병사들. 쉴새없이 공격해 와] [이 병사들의 붉은 피가, 흰 액체가 대륙 전체를 물들게 하겠지] |
단체돌림빵으로 멘탈 나간 공주는 스스로 다리를 벌리면서 현실도피와 함께 정신승리를 한다 [어리석은 백성들, 잘들 보라구. 그리고 실컷 사정하렴. 어차피 너희들의 정액은 왕비인 나에겐 닿지 않아. 오호호호!] 아무리 험한 꼴을 당해도 자신은 엄연히 프란체스코의 왕비이고 신분의 격차가 있다는 걸로 위안삼는 것이었다 |
예정대로 알레온 침공에 의해 베아트리체의 조국은 멸망. 그녀의 아버지는 죽고 어머니와 여동생은 포로로 사로잡힌다 오랫만의 가족상봉임에도 베아트리체는 쌀쌀맞게 대하고 어머니와 여동생을 비꼬면서 악감정을 드러낸다 베아트리체 "호호호호! 안심하시죠! 두사람의 목숨은 왕비인 제가 보장해드리지요" |
국왕 프란체스코가 등장하자 베아트리체는 보란듯이 적극적으로 쭈압쭈압 봉사를 시작한다 그녀에게 있어서 프란체스코는 마지막 보루이자 자신의 정체성을 보장해주는 존재인 것 그녀의 음탕한 행각에 당연히 어머니와 여동생은 아연실색 망연자실 |
이윽고, 왕비 바넷사와 둘째 공주 카트리느가 프란체스코에게 차례로 범해진다 [뼈저리게 느껴봐라. 나를 인신공양으로 넘긴 죄값이다. 타락해라! 타락해라!] 베아트리체는 자신을 팔아넘긴 조국에 대한 분노의 화살을 아무 죄도 없는 가족에게 돌리며 저주한다 하지만,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전까지 그렇게 자신에게 정열적이었던 국왕이 아무리 애원해도 더이상 안아주지 않는 것이다 심지어 국왕은 베아트리체에게 달아줬던 클리토리스링(결혼반지)을 뜯어내더니 그것을 카트리느에게 달아준다!! |
프란체스코는 더 젊고 싱싱한 새로운 신부를 손에 넣은 것이었다 베아트리체는 자신이 왕비의 자격을 잃었음을 깨닫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쓸모없어진 베아트리체가 병사들에게 처분당하면서 비극의 막은 내린다 |
리뷰
미술부원 4점 |
제작 스튜디오가 한국 회사인지라 작화 관련 스탭 뿐 아니라 전 분야에 한국인의 비율이 압도적이다. 퀄리티는 상당히 높지만, 원작에서 소녀처럼 묘사되던 히로인이 애니판에서는 다소 연배가 느껴지는 그림체로 바뀐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듯함. 피스톤 운동시, 클리토리스 링이 흔들리는 연출이 인상적. |
성우신자 3점 |
성우진은 불명. 성우 연기는 다 괜찮지만, 히로인 성우 보이스는 중년 여성 느낌이라 혼전여성의 누님 캐릭터와는 좀 이미지가 안 맞는다. 떡씬에서도 못생긴 남캐릭터의 얼굴과 목소리를 시도때도 없이 들이대며 강조하고 있어서 웅장해진 하반신이 효율적으로 시들어버리기에 충분하다. |
근본론자 4점 |
단행본 지구(치구?)의 비밀(ちきゅうのひみつ)에서 '적과 백의 원무곡(赤と白の円舞曲)'이라는 단편 에피소드를 애니화 한 것. 원작은 능욕당한 주인공이 자포자기한다는 짧은 내용이 끝이고, 절반 이상의 내용이 애니판 오리지널이다. 여주인공의 캐릭터성의 해석도 약간 다르고, 결말도 방향성이 전혀 다르기에 평가는 찬반양론. |
모에돼지 2점 |
등장 여캐 중에 여주인공이 제일 못생긴 것 같다; 성격도 현실에 매우 빠르게 타협하고 순응하는 영악하고 교활한 캐릭터라서 정나미 떨어짐. 여동생 카트리느를 주인공으로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
동정현자 4점 |
거구의 돼지추남이 에키벤 체위(들박)로 거근을 쑤셔박는 시츄에이션이 상당수 나오며, 비쥬얼의 임팩트나 에로함도 최고 수준. 다만, 히로인이 도중에 맛가면서 순수하던 성격이 악녀처럼 돌변하게 되는데 나레이션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단숨에 꼬무룩해진다. 짜증나서 베어버리고 딴 여자로 갈아탈 만함. |
꽤나 정신나간 내용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