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점정 / 오니텐세이
원제 | 鬼点睛 | |
영제 | Oni Tensei | |
원작 | 오리지널 | |
원작명 | ||
장르 | 미스테리/오컬트/호러/능욕/폭력 | |
제작 | 스튜디오 가젤(スタジオガゼル) / AIC | |
발매 | GREEN BUNNY(グリーンバニー) | |
감독 | 콘도 노부히로(近藤信宏) | |
작화감독 | 무코야마 유지(向山祐治) | |
각본 | 야마구치 료타(山口亮太) | |
캐릭터디자인 | 미야후지 진기(宮藤仁義) |
Vol. | 타이틀 | 수록시간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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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괴물(노조미)」 / 鬼(のぞみ) | 30분 | 2000/03/25 |
2 | 「천사(하쿠마)」 / 天使(はくま) | 30분 | 2000/05/25 |
3 | 「편과천(쥰)」 / 辯戈天(じゅん) | 30분 | 2000/07/25 |
4 | 「레이코」 / 麗 子 | 30분 | 2000/09/25 |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 성우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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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노조미(絵馬のぞみ) | 여학생/보브컷/카츄샤 | |
쿠레 레이코(呉麗子) | 여형사/롱헤어/레즈 | |
안도 쥰(安藤準) *2 | 트윈테일/악녀/빗치 |
줄거리
여형사 레이코는 어느 야쿠자 조직이 몰살당한 현장을 조사하던 중, 현장에서 발견된 소녀 노조미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노조미의 등에 새겨진 괴물문신은 마치 살아있는듯이 움직여 뛰쳐나와서 남자는 죽이고 여자는 능욕하는 등의 각종 사건을 일으킨다. 한편, 등에 문신이 있는 사람을 습격하여 등가죽을 벗기는 엽기살인사건이 발생하고, 노조미는 그 범인 하쿠마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레이코는 노조미를 지키며 문신을 새긴 장본인 호리오니를 추적하던 중, 안도 쥰이라는 문신시술자를 알게 되고 그녀의 행방을 쫓으며 문신의 비밀에 다가간다. 레이코는 형사라는 직책으로는 노조미를 지킬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사표를 던지고, 법을 벗어난 악역 안도 쥰에게 사적 제재를 하기 위해 단신으로 적진에 돌입하는데...
어느 야쿠자 조직이 전멸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
현장에 출동한 에노키도 부장과 여형사 레이코 |
오니에게 능욕당한 후 동료 의사에게 임신검사를 받는 레이코 |
잔혹 표현의 수위가 높은 편 |
사탄도 울고 갈 악녀 캐릭터 쥰 |
리뷰
미술부원 4점 |
1화/3화는 퀄리티가 수준급이지만, 2화는 대폭 퀄리티가 떨어지며, 4화는 퀄리티가 들쭉날쭉하고 불안정하다. 이 작품에서 중요한 요소인 등짝의 문신은 별도의 작화 레이어로 촬영했는데 당시의 CG기술로는 커버하지 못했는지 움직이는 장면에서는 어색한 부분도 많고, 문신이 아예 누락된 장면도 많다. 이 점 때문에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에 오해를 빚기도 한다. 여러모로 좀 아쉬운 부분. 스토리 중시의 작품으로 야애니라기보다 일반용 성인애니에 가까운 내용이다. |
성우신자 5점 |
성우진은 비공개. 레이코의 상사인 에노키도의 성우가 아리모토 킨류(有本欽隆)라는 건 확실히 알겠는데, 나머지는 불명. 쥰의 성우는 코오로기 사토미(こおろぎさとみ)인 것 같기도? 연기력 등을 볼 때, 대부분 다 경험많은 베테랑 성우인 듯. 국내에는 이 작품의 제목이 귀점청이라고 잘못 알려진 경우가 많은데, 청(晴)이 아니라 정(睛)이다. 눈동자를 의미하는 한자이고, 중국 고사성어 화룡점정(마지막에 용의 눈동자를 찍어 그림을 완성함)에서의 그 점정이다. 귀(鬼:오니)는 일본어로 괴물/도깨비라는 뜻이고, 점정의 일본어 발음은 전생(転生:다시 태어남)과 발음이 똑같다. 즉 이 제목은 '괴물의 눈동자를 찍는다'는 의미와 '괴물이 환생한다' 는 의미를 가진 중의적인 네이밍으로 해석된다. |
근본론자 5점 |
미스테리한 사건을 쫓는 오컬트 서스펜스물. 캐릭터의 매력보다는 드라마성과 스토리라인을 중시하는 작품이라 90년대 초반의 야애니와 유사한 분위기인데, 발매 당시 기준으로나 지금 기준으로나 딱히 인기있을 내용은 아니어서 조용히 묻힌 작품이다. 후반부에 레이코의 동료 의사의 분석에 의해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지만, 여기에 대한 설명이 다소 두리뭉실하고, 연출도 모호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깔끔하게 사건이 해결되었다는 느낌보다 불완전연소로 찝찝한 여운이 남는 결말이다. 소녀의 등짝에 문신을 새긴 흉악범죄자에 대한 행방은 결국 묘연한 채로 끝난다. 오리지널 작품이라는 점만큼은 높이 평가받을만함. 선조님께(御先祖賛江) 제작진이 재결집해서 만든 애니라고 한다. |
모에돼지 2점 |
그림체가 딱히 귀여운 분위기도 아니고, 매력적인 캐릭터도 거의 없지만, 안도 쥰이라는 희대의 악녀가 어그로를 오지게 끌어준다. 그야말로 천하의 개썅뇬인데, 이 캐릭터에 대한 내면묘사가 거의 없다보니 왜이리 미친 개처럼 날뛰는지 개연성과 설득력이 부족하고 악역으로써의 매력도 반감된다. 스토리는 의외로 평범무난하게 재미있다. 기승전백합 결말은 좀 뜬금없다는 느낌도. 초반엔 "다치니까 나한테 다가오지 마" 라는 중2병 클리셰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는 게 반전. |
동정현자 2점 |
각 캐릭터는 딱히 모에 속성이라 할만한 게 없으며, H씬은 정상적인 섹스가 없고 레이프/능욕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엽기살인사건을 다루는 내용인만큼 출혈이나 신체절단 등의 고어 요소가 있고, 임신한 여성을 유산시키는 등의 연출도 있어서 에로목적으로 보기에는 허들이 높다. 3화에서 쥰이 페니스밴드로 노조미를 범하는 장면은 레즈 장면이라기보다는 노조미를 좋아하는 레이코에 대한 NTR 느낌에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