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 (Natural)

원제 Natural / ナチュラル
영제 Teacher`s Pet
원작 게임 페어리테일(フェアリーテール)
원작명 Natural -身も心も- (1998)
장르 학원/조교
제작 암스(アームス)
발매 GREEN BUNNY(グリーンバニー)
감독 후쿠모토 칸(ふくもとかん)
작화감독 아와이 시게노리(粟井重紀)
각본 모리노 요세이(杜野幼青)
캐릭터디자인 사키사카 미즈키(さきさかみずき)


Vol. 타이틀 수록시간 발매일
1 마음이 이끌려서 / 心ひかれて 30분 1999/05/25
2 하나로 녹아서 / ひとつに溶けて 30분 1999/08/25

관련 작품

관계 타이틀
후속작 내추럴 Another
대체 내추럴2 듀오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성우 속성
미사와 치토세(美澤千歳) 카오리(歌織) 교복/포니테일/보쿠소녀/절대영역/수영부
타가미 이츠키(多上愛姫) 이이지마 사키(飯嶋早紀) 여교사/거유/애교점/수영부 고문 (H씬 없음)
미사와 마리코(美澤万里子) 사츠키 유우코(皐月悠子) 전여친/롱헤어/카디건/헤어밴드 (H씬 없음)

줄거리

미술부의 임시교사로 부임한 주인공 시모츠키 하루히코의 앞에 나타난 것은 발랄한 수영부의 소녀 치토세였다. 5년전 당시의 애인이었던 마리코의 여동생으로써 만났던 적이 있는 소녀였다. 그리고 마리코와 헤어진 후, 3년만에 재회한 두사람. 당시부터 주인공에게 연심을 품고 있던 치토세는 5년이 지나서야 고백을 한다. 두사람의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되는데...
귀가했는데 집에 치토세가 언니 열쇠를 들고 무단 주거침입한 상태
오랫만에 재회한 치토세는 오빠처럼 따르던 하루히코에게 고백을 한다
캔버스 위에 쓰러진 두사람은 선생과 제자라는 관계를 벗어난다

치토세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는 하루히코
치토세는 옛 애인이던 마리코의 여동생이었고, 하루히코를 친오빠처럼 따랐던 아이다
어렸을 때는 남자아이 같은 성격과 외모의 보이쉬한 소녀였다

수영부 고문선생인 이츠키는 옥상에서 도시락을 나눠먹으며 하루히코에게 호감을 느낀다
(치토세와 비교되는 압도적인 퀄리티의 도시락)

대회를 앞두고 수영 연습 중인 치토세는 성과가 나오지 않아 슬럼프에 괴로워한다
하루히코는 그녀에게 특별 개인지도(?)를 진행하고, 이 장면을 우연히 이츠키 선생이 엿보게 된다

어느날, 직원회의에 불려간 하루히코. 학생과 썸탄다는 소문에 대해서 추궁받는다
그때 이츠키 선생이 '우린 약혼한 사이'라는 거짓말로 그를 변호하여 무사히 풀려난다
알고보니 그 소문을 퍼뜨린 것도 이츠키였다. 하루히코의 관심을 끌려던 행동이었지만 결국 외면당한다

치토세의 언니이자, 주인공의 옛 애인 마리코
그녀의 순수함과 일편단심의 신뢰가 크게 부담스러웠던 하루히코는 그녀와 헤어졌던 것
마리코는 치토세를 잘 부탁한다며 두사람의 관계를 응원한다

마리코와 만났다는 말에 강한 질투심을 드러내는 치토세
하루히코는 치토세의 대회우승과 생일축하를 기념하는 더블파티를 개최한다
(대환장 귀축쑈)

또다른 스토리는 내추럴 Another에서 이어진다.

리뷰


미술부원
5점
믿고 보는 암스 제작의 초 하이퀄리티 작화. 전성기 시절의 안정적인 고퀄리티가 보장된다. 부드럽고 탄력있는 모션과 과하지 않은 섬세한 액체표현이라던지, 디테일 쩌는 속옷의 옷주름, 바람에 스커트가 나풀거리는 연출 등 눈이 호강한다.

성우신자
4점
히로인 역 성우인 카오리는 2000년대 에로게 업계의 거장으로써 이 시절에 야껨 좀 해봤다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목소리임.
히로인을 제외하고 애니판 성우는 대부분 변경되었는데, 주인공의 성우가 무려 미키 신이치로(三木眞一郎)다. H씬의 연기톤은 악역 귀축캐릭터 삘이라서 가학성을 부채질한다. 여선생 역은 타카다 유미(高田由美).

근본론자
4점
원작은 페어리테일의 게임인데, 러브러브 순애물 분위기에 속아서 시작했다가 하드코어한 H씬에 깜놀한 사람도 많았으리라. 순애 루트가 존재하긴 하지만, 노예 루트가 사실상 메인. 노예 루트에서는 대환장 귀축쑈가 펼쳐지는데, 애니판은 분량상 그 조교과정이 대폭 생략되어 있고, 2화 후반부터 주인공이 본성을 드러낸다. 미술부 관련 캐릭터들은 삭제되어 등장조차 하지 않고, 치토세를 제외한 나머지는 H씬도 나오지 않는다.

모에돼지
5점
처음부터 알콩달콩 러브러브한 연인으로 출발했다가 주인공의 사디즘과 히로인의 마조히즘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SM플레이로 급전개되는 2화 후반부터가 본편이다. 본성을 드러낸 귀축 주인공과 스스로 자진해서 순종하는 히로인의 관계가 매력적. "뭐든지 할께요"는 마법의 대사.
뒷 이야기는 Another에서 이어진다.

동정현자
4점
순애로 시작해서 아오칸, 긴박플레이, SM플레이 등의 코어한 내용까지 섭렵하고 있다. 다른 여캐들은 공기이고 치토세 H씬 밖에 없다. H씬 분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에로씬과 드라마가 잘 균형잡혀있다는 느낌. 삽입 전의 애무과정의 묘사가 디테일하고 관능적이며, 서서히 변해가는 여성심리의 묘사도 뛰어나다. 보기 드물게 헤어누드가 섬세하게 표현된 걸작.
종합점수 4.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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