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소돔
원제 | 学園ソドム | |
영제 | Professor Pain / Gakuen Sodom | |
원작 | 게임 ※오리지널 |
PIL /스톤헤즈(ストーンヘッズ) |
원작명 | 学園ソドム 〜教室の牝奴隷達〜 (1995) | |
장르 | 스릴러/협박/감금/노출 | |
제작 | 아트랜드(アートランド) | |
발매 | GREEN BUNNY(グリーンバニー) | |
감독 | 세이겐 쿠로(静玄九郎) | |
작화감독 | 히나타마 사키(雛玉サキ) | |
각본 | 세이겐 쿠로(静玄九郎) | |
캐릭터디자인 | 히나타마 사키(雛玉サキ) |
Vol. | 타이틀 | 수록시간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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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0분 | 1998/08/25 | |
2 | 30분 | 1999/04/25 |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 성우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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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오 유오(山尾悠生) | 이이지마 사키(飯嶋早紀) | 롱헤어/거유/카츄샤 |
에나미 카논(江波華音) | 키리시마 미즈키(霧島瑞樹) | 거유/트윈테일/츤츤/이지메 하는 애 |
모토이 타와(基多和) | 신도 마코(真藤真子) | 빈유/오사게/안경/이지메당하는 애 |
노가미 유키카(野上雪香) | 우에무라 마나미(上村真奈美) | 단발/위원장 |
쿠메하라 사에미(久米原彩美) *2 | 사와타리 료코(沢渡陵子) | 여선생/거유/모유/단발/애교점/가터벨트 |
줄거리
여름방학을 앞둔 어느 오후 수업 중, 화학교실에서 갑작스레 폭음이 울려퍼진다. 웅성대는 학생들 너머로 혼자 히죽거리는 화학교사 오세 요시히코. 그는 한손에 자신이 만든 폭탄의 리모콘 스위치를 들고 학생들을 협박하여 교실에 감금하고는, 지식을 주입하는 것에만 치중된 교육의 실태를 비판하며 자기자신만의 특별수업을 시작하기로 한다. 평화롭던 교실은 한순간에 퇴폐적인 소돔으로 변하고 마는데...
폭파 사건이 발생하여 학생들은 패닉에 빠지지만 선생님은 침착하기만 하다 |
이지메 당하던 타와에게 복수할 기회를 주지만 거부하자 실험교재로 삼는다 |
선생님에게 반항한 댓가로 혹독한 봉변을 치루게 되는 카논 |
창 밖의 경찰과 언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가 공개처형 당하는 위원장 유키카 |
"나는 당신을 용서하지 않겠어" 이와중에도 정의감을 잃지 않는 유오 |
90년대 당시에는 휴대폰은 금수저의 상징이었다. 유복한 집안임에도 부모님의 관심을 받지 못했던 미츠야는 선생을 도와 악역 행세를 하게 된다 |
언론에서는 화학교사의 과거를 파헤치는 특집을 진행중 관련인물로써 주인공의 누나인 여교사가 지목된다 |
그녀는 학생들에게 윤간당하고도 오히려 가해자로 몰려 징계처분을 받고 자살했다 |
유오와 나오토는 옥상에서의 공개섹스를 강요받지만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다 |
선생은 유오에게 설득당하고 이윽고 그의 폭주는 끝이 난다 |
사건은 원만하게 해결되는 듯 했으나, 충격적인 결말로 마무리된다 |
리뷰
미술부원 5점 |
스탭명이 죄다 가명이지만, 이 엄청난 퀄리티는 업계의 프로가 참가한 게 분명하다. 제작사인 아트랜드는 메가존23을 원청제작했던 회사이기도 하며 수많은 유명 프로 애니메이터를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몇십년이 지나도 전혀 손색없는 퀄리티다. 작중에 다뤄지는 인터넷, 휴대폰, 비디오카메라 등은 당시 기준으로 최첨단 기술의 산물이었다. 실시간 중계, 사이버 투표 등 지금보면 별거 아닌 것들이 그당시에는 파격적인 소재였던 것. |
성우신자 5점 |
타와 역 성우는 모토이 에미(本井えみ)라는 설이 유력하다. 여선생 역은 크림레몬 part2의 히로인 역을 맡았던 안도 아리사(安藤ありさ). 각 성우들의 열연으로 아비규환의 절망스러운 현장감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등장인물이 매우 많다 보니, 야애니답지 않게 성우진 규모가 방대하다. |
근본론자 5점 |
동명의 제목의 게임이 존재하지만, 원래는 속편으로 기획된 학원소돔2가 개발취소되면서, 그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 애니판의 내용이다. 따라서 원작 게임과는 내용도, 등장인물도 전혀 관련이 없는 오리지널 작품이다. 학교에서의 감금과 협박이라는 소재만 비슷할 뿐임. 긴장을 늦출 수 없이 흥미진진하게 이어지는 서스펜스 전개와 진범인의 정체,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적인 결말까지 거를 타선이 없다. 갓명작. |
모에돼지 4점 |
협박과 능욕이 메인이고 통각실험 파트는 보고있는 쪽이 고통스러울 정도로 과격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에로함보다는 인간 심리나 본성에 대한 고찰이 느껴지는 철학적인 메시지가 담겨있어서 나름 심오하다. 악역에 해당하는 인물들이 인텔리하고 깨어있는(?) 사상을 가진 자로 묘사된다. 매드사이언티스트 선생은 논어 구절을 인용하며, 그의 심복인 미츠야는 성경 라틴어 구절을 대화에 인용한다.(병신같지만 멋있다) |
동정현자 4점 |
과격하고 수위높은 능욕 H씬이 대다수를 차지하지만, 우습게도 섹스씬은 3개 장면 중에 2개가 (상황이 극단적이긴 해도) 순애 씬이다. 명장면이 한둘이 아니지만, 새벽동이 트는 배경의 H씬(노출플레이)와 그후에 이어지는 NTR 윤간이 특히 인상깊다. 사건의 주모자인 선생은 학생들을 털끝하나 건드리지 않고 말로 조종하기만 한다는 점이 독특하다. 능욕물이 아니라 능욕종용물(?)인 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