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수교실 외전 : 극장판 (후편)

원제 妖獣教室外伝 劇場版 後編
영제 Demon Beast Resurrection - Purgatory part2 / Youjuu Kyoushitsu Gaiden
원작 상업지 마에다 토시오(前田俊夫)
원작명 妖獣教室 (1989)
장르 능욕/촉수/SF/호러
제작 단디라이온(ダンディライオン)
발매 다이에이 주식회사(大映株式会社) / dez
감독 후쿠모토 칸(ふくもとかん)
작화감독 오오츠카 아키라(大塚あきら)
타카기 신이치로(高木信一郎)
각본 아마노 와타루(天野亘)
캐릭터디자인 에즈라 히사시(江面久)


Vol. 타이틀 수록시간 발매일
2 30분 1996/02/09

관련 작품

관계 타이틀
전작 요수교실 외전 : 극장판 (전편) / 妖獣教室外伝 劇場版 前編
후속작 요수교실 외전2 : 에로스의 여신강림 / 妖獣教室外伝2 エロスの女神降臨
☞ 참고 : 요수교실 시리즈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성우 속성
애쉬(アッシュ) 이이지마 사키(飯嶋早紀) 롱헤어/금발/거유
미키(ミキ) 이이지마 사키(飯嶋早紀) 롱헤어/파랑머리/거유
아사쿠라 카요(朝倉加代) 나카야마 루리코(中山瑠璃子) 투사이드업/리본 (H씬 없음)
베베(ベベ) 쿠스노 후미카(楠野史香) 적발/단발/갈색피부/보이쉬 (H씬 없음)
디(ディー) 사와와타리 료코(沢渡陵子) 파랑머리/피그테일 (H씬 없음)
캡틴O(キャプテンO) 오구라 쥰코(小椋淳子) 은발 (H씬 없음)

줄거리

베베와 디는 미키의 이동경로를 예상하여 미키와 접촉하는 데에 성공하고, 그녀를 설득하여 애쉬가 되어줄 것을 요청한다. 한편, 급성장한 요수는 마을을 파괴하며 마더 카요를 찾아다니고, 여성 라이더 그룹의 일행들은 요수에게 희생되어 요수의 캐리어가 되고 만다. 미키의 도움으로 부활에 성공한 애쉬는 요수와의 대결에 나서는데...
미키는 서킷장에서 자신의 오빠가 사망했던 사고사건을 회상한다
오빠를 동경하는 그녀는 누구보다도 빠른 스피드를 추구하는 라이더가 되기에 이른다

베베와 디는 미키의 이동경로를 분석하고, '언니라면 이곳을 지나갈 것'이라고 예측한다
미키와의 도로 질주의 추격전 끝에 베베,디는 애쉬의 홀로그램을 쏘아 미키의 시선을 끈다
미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간절히 부탁하는 베베와 디
미키는 그녀들이 평소 자신을 쫓아다니던 일행과는 다르다고 알아차리고 자신의 아지트로 초대한다

베베와 디는 미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도움을 구한다
믿기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그녀들의 진지한 표정을 보고 미키는 그 이야기를 받아들인다

한편, 미키를 쫓던 라이더 그룹 일행은 에미, 마리가 실종된 것에 의문을 가진다
얼마 후, 알몸으로 바이크에 탑승하여 나타난 일행은 다름아닌 실종되었던 마리 일행이었다
이미 요수의 지배를 받고 캐리어 역할이 된 그녀들은 촉수를 뻗어 여성 라이더들을 능욕한다

"바람을 넘어서 빛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군"
자매들로부터 애쉬의 장렬한 최후의 비젼을 보고 난 미키는 결심을 굳힌다

"내 생명은 길어야 앞으로 1년이야. 세상과는 담쌓고 머신을 통해 바람이 되는 순간만이 내가 살아있는 의미였지. 내 부모님은 멕시코로 향하던 중 초음속기와 충돌하여 돌아가셨어. 가족을 뺏은 초음속을 증오해. 하지만 난 오빠가 사랑했던 바람이 되는 스피드에 빠지고 말았어. 바람이 되는 순간만이 죽은 오빠와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 하지만... 나는 추억 속에 밖에 살아있지 않았어. 나의 몸은 살아있어도 마음은 이 지상에는 이미 없어! 마침 잘 왔어. 베베,디. 이 생명이 전부 타버리는 마지막 순간을 나는 꿈꾸며 몸부림쳤어. 마지막 순간은 영광스럽게 죽고 싶어. 기꺼이 너희들의 언니가 되어주지"

무네토로부터 요수 출현에 대한 연락을 받은 자매는 미키를 데리고 무네토의 거처로 향한다
도중에 요수의 캐리어가 된 여성 라이더들의 습격을 받고, 베베와 디는 미키를 보호하며 나아간다

무네토의 절 뒷쪽 숲에는 자매들이 타고온 우주선이 감춰져 있었다. 무네토는 미키에게 감사를 표한다
"희생정신으로 애쉬를 받아들인 게 아니야. 나는 살기 위해서 애쉬가 되는 거야"

미키는 애쉬가 깨어났을 때 무네토가 맞이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며 곁에 있어달라고 한다

베베와 디는 무네토의 절간에 쳐들어온 요수의 캐리어들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장치에 들어간 미키는 애쉬의 기억과 자신의 기억이 교차하는 꿈을 꾼다
오빠와 자신의 가족이 죽는 사고를 떠올리고, 애쉬/미키의 합일의식은 거부반응을 일으킨다
무네토는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잠결에 중얼거리는 애쉬의 발언을 듣고 행동으로 옮긴다

"처음으로 안 그 행복한 시간을...카요와 당신의 환희에 동조했을 때의 미륵의 파워가 있다면..."
무네토와의 행위를 통해 애쉬는 무사히 부활하는 데에 성공한다

베베와 디는 만신창이가 되어 모든 캐리어를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한다
무사히 재회한 3자매가 기쁨을 누리는 것도 잠시, 요수가 날뛰는 현장으로 애쉬는 출동한다
캡틴O로부터 받은 전용수츠는 카요의 음액 성분을 띠고 있어서 요수를 유인할 수 있다고 한다

애쉬의 맹활약으로 요수와 호각으로 싸우나 싶더니...

결국 촉수에 붙잡혀 상황은 역전되고, 과거의 애쉬와 똑같은 처지에 놓인다
"바람을 넘는 빛이 되겠어"

자기희생을 통해 요수를 쓰러뜨리는 미키/애쉬

임무를 완료하고 복귀하는 자매는 미키/애쉬의 유물을 우주에 떠나보내며 슬퍼한다

"애쉬와 미키에게 영원한 영광이 있기를"

카요 "내가 혼수상태에 빠진 사이, 모든 것이 끝나있었다니"
무네토 "애쉬, 나는 네가 죽었다고 생각되진 않아. 분명 다시 만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미키도"


리뷰


미술부원
5점
제작진은 전편과 동일. 작화 퀄리티는 여전히 뛰어나지만 재활용한 컷이 많다는 점은 좀 거슬린다. 바이크 도로 질주 씬, 추격 씬이 가장 큰 볼거리. 요수 따윈 아무래도 상관없고 바이크 질주 장면을 그리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쪽에만 지나치게 공을 들였다는 느낌이다.

성우신자
4점
성우진은 전편과 동일. 잔뜩 추가된 설정을 설명하는 데에 시간을 들였던 전편과 달리, 후편은 단편적인 회상씬을 정리하여 좀더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스토리 전개도 상당히 흥미롭다. 요수에게 당한 여성들이 좀비처럼 불어나는 설정은 호러 느낌이라 좀비떼에 쫓기는 추격씬은 스릴이 넘친다.

근본론자
2점
전편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무난하게 재미있지만 후반의 급전개 마무리는 좀 애매하다. 전편에서 '이 요수는 애쉬만이 퇴치가능하다'는 식의 애쉬만능설 떡밥이 추가되고, 우여곡절 끝에 부활시킨 애쉬의 행보는 이전에 퇴치했던 과정을 동일하게 답습해서 동일한 방식으로 사망한다는 결말이다. 기껏 고생해서 되살린 기관 최고의 전투원을 이렇게 쉽게 희생시켜도 되는 것인가 의문이 남는다.

모에돼지
1점
애쉬가 핑크 유두로 바뀌었던 건 애쉬가 아니라 미키의 육체여서 그랬던 건가 싶은데, 애쉬 부활과정에 머리 색깔까지 바뀌는 건 대체 무슨 원리인가... 이 시리즈 전통의 고질적인 문제가 막판에 항상 누군가를 죽여서 억지감동을 짜내려고 한다는 건데, 이번 작에서는 부활했던 애쉬가 또다시 고인이 되어버린다. 초고속 전개로 마무리되는 결말도 어이없어서 무네토랑 떡치려고 되살렸냐 싶은 수준.

동정현자
3점
여성 라이더 일행들의 촉수 능욕씬과 애쉬(미키)의 순애 H씬이 전부. 베베/디, 카요 등의 H씬을 기대했다간 실망이 클 것. 게다가 애쉬 H씬의 절반 정도는 전편에서 나왔던 애쉬 회상씬을 배경만 바꿔서 그대로 갖다썼다. 전편의 H씬을 풀버전으로 만들었다는 느낌. 애쉬 H씬은 제법 꼴릿하긴 하지만 분량도 적고 평범무난한 순애씬인데다, 요수교실3에서 이미 H씬이 나왔던 캐릭터라서 식상한 감. 차라리 베베,디의 H씬이 나왔더라면 훨씬 나았을 것 같다.
종합점수 3.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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