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수교사4

원제 淫獣教師Ⅳ
영제 Angel of Darkness / Injuu Kyoushi
원작 오리지널
원작명
장르 촉수/능욕
제작 호랑나비(ホランナビ)
발매 핑크파인애플(ピンクパイナップル)
감독 무라키 카즈마(村木一真)
작화감독 아라키 히데키(荒木英樹)
각본 사카모리 아키사다(坂森秋貞)
캐릭터디자인 아라키 히데키(荒木英樹)


Vol. 타이틀 수록시간 발매일
1 40분 1995/11/22

관련 작품

관계 타이틀
전작 음수교사3 / 淫獣教師Ⅲ
☞ 참고 : 핑크파인애플 음수 시리즈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성우 속성
타치바나 하루카(立花遥) 모토이 에미(本井えみ) 파랑 롱헤어/여교사
마미야 료코(間宮良子) 와타나베 미사(渡辺美佐) 적갈색 보브컷/눈물점/양호선생
미즈키 사유리(水樹小百合?) 롱 포니테일/여교사
아키모토 마이(秋元麻衣?) 단발/신체조 선수

줄거리

타치바나 하루카는 화학 과목의 신임교사로써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녀는 우연한 기회에 들르게 된 양호실에서 익숙한 분재를 발견한다. 그것은 하루카가 과거 학창시절에 퇴치했었던 요사스러운 꽃이었다. 우려한 대로 그날의 악몽이 현실이 되고 마는데...
체육선생 오타(太田)는 양호실에서 상처치료를 받던 중, 양호선생 료코의 몸매를 보고 발정나서 그녀를 덮친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인성)

양호실에 놓인 화분의 기묘한 식물이 두사람의 행위에 반응하여 꿈틀거린다

오타 "넌 이제 이 몸의 노예가 된 것이야"
료코 "후후후..."
오타 "뭐가 우스운 거지?"
료코 "노예가 되는 건 네 쪽이란다!"

료코는 음수 파워로 단숨에 오타를 지배하고 쫄따구로 만들어버린다 (상세는 전작 내용 참조)
료코는 화분을 쓰다듬으며 오타를 이용해서 식물을 번식시키고자 계획한다

음수교사2에서 학생이던 하루카는 이제 어엿한 화학 선생이 되어서 강의를 하는 입장이 되어 있다

하루카는 신체조부 고문선생인 미즈키 사유리의 권유를 받고, 신체조 연습 광경을 구경하게 됨
신체조부 에이스인 마이는 신체조 연습 도중,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그때, 오타 선생이 나타나 마이를 안아들고 양호실로 데려간다는 구실로 먹잇감을 챙긴다

오타는 마이를 양호실에 데려다주고, 따로 사유리 선생을 창고로 불러낸다
양호 선생 료코는 마이를 농락하고, 오타 선생은 사유리 선생을 농락한다
음수 식물은 촉수를 뻗어 두사람의 엑기스를 섭취하고, 성장한 식물은 씨앗을 맺게 된다

오타는 흉측한 모습으로 부풀고 목이 늘어나는 등, 이미 인간이길 포기한 듯 하다
그뿐 아니라, 말투도 게이들이 쓰는 여자 말투(オネエ言葉)로 바뀌어서 더욱 역겨워짐

이제 료코의 부하가 3명으로 늘었다

하루카는 수업 도중, 어리버리대다가 손가락을 다쳐서 양호실에 찾아와 임시조치를 한다
그녀는 양호실에 놓여있는 분재를 보더니 소스라치게 놀라 도망친다
그녀는 그 식물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수년 전, 퇴치했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왜 여기에?

하루카는 옛날에 자기가 우연히 만든 독극물로 촉수식물을 퇴치한 경력이 있었음
그녀는 옛 기억을 되살려서 적당히 약물을 섞더니 한방에 제초제 아이템 연성에 성공한다
어떤 식물도 단번에 시들게 만드는 강력한 독약이다

한편, 료코와 오타는 신체조부 학생들을 포획하여 엑기스를 추출하며 촉수식물의 먹잇감으로 삼는다

하루카는 제초제 아이템을 챙겨서 양호실로 달려왔지만 식물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양호실를 뒤지던 중, 료코에게 발각되어 손발이 묶인 채 사로잡히고 만다

하루카 "인간의 음란한 욕망을 빨아먹으며 살아가는 꽃! 이세상에 있어선 안될 꽃이야!"
료코 "너희들에겐 그럴지 몰라도 나에겐 아주 사랑스러운 꽃이지"

그 꽃의 정체는 알고보니 료코의 옛 애인 '히로미'의 분신이었다고 한다
히로미는 료코와 사랑을 나누는 사이였지만(상세는 전작 참조), 히로미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

영안실에서 히로미의 시체을 껴안고 울던 료코는 히로미의 자궁에서 흘러나온 씨앗을 발견한다
료코는 그 씨앗을 히로미의 분신이라 여기면서 애지중지 키워왔다는 것

료코 "이 꽃은 히로미야"

음수교사2부터의 행보로 보면,  [ 촉수식물→시마자키 선생→료코 선생→히로미→씨앗 ] 으로 옮겨온 셈이다
숙주가 되는 대상은 특수능력(?)을 얻기는 하지만, 각자 식물에 기생당한다는 자각이 없는 듯?

료코 "이 아이들을 이용해서 히로미의 분신을 늘려주는 거야"

하루카의 능욕타임이 되자 평소 그녀를 눈독들이던 오타가 끼어들어 하루카를 농락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료코는 자기 말을 듣지 않고 혼자 폭주하는 오타를 견제하며 꺼지라고 한다

그런데, 오타 선생은 방해하지 말라면서 라이터를 꺼내어 촉수에 불을 붙이면서 반항한다
식물이라 그런지 화속성 공격이 잘먹히는 듯. 노예 주제에 감히 주인님에게 반항을?
불붙은 촉수가 날뛰더니 세뇌되었던 신체조 부원들과 사유리 선생은 최면이 풀리게 됨

아끼던 히로미에게 불지른 오타에게 크게 분노한 료코는 힘으로 그를 제압한다
욕망에 충실한 오타는 만만치 않게 반격해오며 괴수대열전이 펼쳐진다

내분이 일어난 틈을 타서 한손의 구속이 풀린 하루카는 제초제 포션을 갖고 촉수식물을 해치우는 데에 성공한다
(이 과정에 촉수식물이 하루카를 능욕하는 장면이 이 작품 최대의 명장면)


료코는 촉수식물이 당한 것에 충격을 받고, 한눈 파는 사이 오타가 라이터를 던져 료코의 머리카락에 불을 붙인다
하루카는 잔인하게도 료코 앞에서 보란듯이 마지막 남은 한송이 위에 제초제를 뿌려 죽여버림 (인성 보소)

절망하고 울부짖는 료코, 오타는 이와중에도 불붙은 그녀를 끌어안고 화염 속에서 떡치면서 환호한다
일행이 먼산 불구경 하듯 쳐다보는 가운데, 오타와 료코는 불길에 휩싸여 사이좋게 타죽는다
이로써 무사히(?) 사건은 종료된다

그후, 체육강당을 청소하던 부원 중 한명이 피아노 아래에 떨어져있던 씨앗을 발견한다
하지만 이내 관심없다는 듯이 피아노 안으로 던져버리고...
피아노에서는 멋대로 소리가 울려퍼지는 납량특집 호러 분위기로 속편을 암시하며 끝을 맺는다
(속편 안나옴)


리뷰


미술부원
5점
스탭은 음수교사3과 거의 같다. 아라키 히데키의 미려한 그림체와 작화 퀄리티는 여전히 최상급. 촉수물 장르의 걸작이다.

성우신자
5점
음수교사2에서 학생이었던 여주인공이 선생이 되어서 돌아왔다. 히로인 역의 연기는 학생이던 때와 별 차이가 없어서 달라진 외모에 위화감이 들기도 함.

근본론자
5점
음수교사3에서 이어지는 내용이지만 전작을 몰라도 무리없이 볼 수 있다. 좋든 나쁘든 한치 앞을 상상하기 힘든 초전개로 의외성이 강한 스토리여서 은근히 흥미진진하다.(개연성 가출)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음수교사2부터 보도록 하자.

모에돼지
2점
히로인은 학창시절의 풋풋하고 앳된 매력은 사라지고 열화된 버전으로 등장한다. 신캐릭터들도 별로 매력적이지 않고, 여주인공이 과거에 우연히 만든 독극물을 한방에 뚝딱 연성해낸다는 안일한 스토리도 기가 찬다. 전작의 히로인을 교통사고 처리로 없애버리는 것도 너무 촌스럽고 작위적인 전개.

동정현자
3점
H씬은 노멀, 레즈, 촉수 등으로 점점 진화(?)하며 고조된다. 히로인이 촉수에 당하며 몸부림치는 장면의 표정묘사가 매우 훌륭하다. 가장 꼴릿한 명장면이지만 분량이 얼마 되지 않는 게 좀 아쉽다.
종합점수 4.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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