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수학원4 La☆BlueGirl : 요도음계의 장 / 라블루걸4

Vol.	타이틀	수록시간	발매일
1	淫獣学園 La☆BlueGirl	40분	1992/06/26
2	淫獣学園2 La☆BlueGirl	45분	1992/12/11
3	색마살계의 장 / 淫獣学園3 La☆BlueGirl 色魔殺界の章	45분	1993/06/05
4	요도음계의 장 / 淫獣学園4 La☆BlueGirl 妖刀淫界の章	45분	1993/07/09

☞ 참고 : 음수학원 시리즈

관련 작품

관계	타이틀
전작	음수학원3 La☆BlueGirl 색마살계의 장 / 淫獣学園3 La☆BlueGirl 色魔殺界の章
후속	진·음수학원 La☆BlueGirl / 真・淫獣学園 La☆BlueGirl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성우	속성
미도 미코(美童巫女)	아쿠츠 마리(阿久津マリ)	포니테일/리본/쿠노이치
야쿠(夜久)	아사쿠라 마이(浅倉舞)	보브컷/거유/리본/쿠노이치/인외
카미리(迦美里)	이이지마 사키(飯嶋早紀)	롱테일/거유/쿠노이치

줄거리

탈주닌자 2인조에게 빼앗긴 황금의 비보 '지팡구'는 색마음계의 보스이자 미코의 아버지인 세이키마의 목숨마저 끊을 수 있는 강력한 마력을 지니고 있었다. 미코는 아버지를 위협하는 이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미로쿠슈의 동료 야쿠와 함께 지팡구의 행방을 쫓는다. 하지만, 지팡구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숨겨진 비밀이 있었는데...

음수학원3에서 묘사되지 않았던, 카미리&쿠구츠멘이 미로쿠슈에게 복수를 하는 장면 쿠구츠멘은 미로쿠슈의 쿠노이치들에게 카미리가 당했던 것과 똑같이 가시돋친 방망이를 쑤셔박으며 복수한다 카미리는 황금의 비보 지팡구를 훔쳐내고, 장로 할멈을 가차없이 베어버린다 (전작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므로, 가급적 음수학원3을 먼저 볼 것)

지팡구의 행방을 쫓던 미코 일행은 시골 촌구석의 폭주족 일행이 걸어오는 헌팅수작을 흔쾌히 받아들인다 그러나, 미코가 엄청난 기세로 먹어치워대서 폭주족 2인조는 지갑이 영혼까지 탈탈 털림 단물 쪽쪽 빨린 두사람은 미코가 2차 가자는 제안도 거절하고 헤어진다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미코는 키스로 보답해주고, 야쿠는 가슴을 만지게 해주는 걸로 퉁친다

목욕 후 휴식중인 미코와 야쿠에게 민박집 주인이 음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그는 쿠구츠멘이 둔갑한 모습이었고, 미코 일행은 음료에 탄 마비독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한편, 아까 헤어졌던 그 폭주족이 민박집 근처에 다가온다. 사실 이 민박집은 그의 거처였던 것 그는 진짜 민박집 주인이 묶여서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한다

야쿠가 한참 능욕당하던 와중, 보름달이 방안을 비추게 되고 야쿠는 늑대인간으로 변신한다 쿠구츠멘은 그대로 줄행랑을 치고, 소란을 듣고 달려온 폭주족 청년은 늑대인간의 야쿠 모습을 보고 기절한다

야쿠는 다시 만난 폭주족 청년에게 흥분하고 멋대로 펠라를 시전한다 이윽고 기절에서 깨어난 청년과 눈이 맞아서 두사람은 격렬한 교미에 빠져든다 불쌍한 미코는 끼지도 못하고 혼자 오나니를 함

한편, 지팡구를 찾는 임무는 닌닌 혼자서 묵묵히 수행하고 있었다 닌닌은 지팡구로 오나니에 열중하는 카미리의 모습을 염탐하다가 딱 걸려서 인질로 붙잡힌다 "카미리! 너는 변했어. 몸도 마음도 서로 허락하고, 함께 색마음계의 세이키마를 쓰러뜨리고 시노비계를 군림하기로 맹세한 사이이거늘! 미로쿠 마을에서 받았던 처벌의 상처도 이미 오래전에 나았을텐데 어째서...! " 쿠구츠멘은 카미리가 섹스를 안해준다는 거에 대한 욕구불만을 토로하며 저자세로 나옴 하지만 카미리는 여유만만한 고압적인 태도로 세이키마를 쓰러뜨릴 때까지 참으라면서 거절한다

야쿠와 폭주족 청년이 만리장성을 쌓는 사이, 혼자 쓸쓸하게 오나니를 하는 미코 앞에 닌닌이 나타난다 닌닌은 미코에게 도와주겠다며 자신이 개발한 전동음술기구를 끄집어내고 미코를 농락한다 하지만, 그 닌닌은 쿠구츠멘이 둔갑한 모습이었고, 미코는 쾌락에 저항할 수 없게 된다 미코 "싫어~~!  난 아직 남자를 모르는데~~!" 쿠구츠멘 "구라치지 마라. 그럼 이 씰룩거리는 속살은 뭐냐. 백전연마의 베테랑이구만" 미코 "그치만, 지금껏 수많은 시키마(색마)나 괴물들한테 당해서 멋대로 몸이 반응할 뿐이라구!" (이게 그 정신적 처녀인가 뭔가 하는 그거냐) 쿠구츠멘은 음술기구의 공기육봉으로 실컷 능욕한 후, 미코의 자궁 안에 소형발신기를 심는다 자궁조종술이라는 음술에 의해 미코는 쿠구츠멘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린다

최면상태로 조종받는 미코는 야쿠에게 다가가 레즈플레이를 시전하던 중 야쿠의 목을 졸라 죽인다

쿠구츠멘의 조종대로 움직이는 미코였지만, 사명감 강한 그녀는 카미리 일행의 뜻대로 움직여주지는 않았다 카미리는 음술로 미코의 하반신을 자극하여 미코를 굴복시키려 하지만, 오히려 자궁 속의 발신기를 빼내고 만다 그때, 죽은 줄 알았던 야쿠가 뒤에서 나타난다. 야쿠는 미코의 발신기를 눈치채고 죽은 척 했다는 것 하지만, 음술 사범인 카미리의 적수가 되지 못하고, 미코와 야쿠는 그녀의 인술에 구속당한다

타이밍좋게 아까의 폭주족 청년이 친구들을 왕창 데려와서 미코 일행을 구해준다 순박한 시골 청년은 야쿠가 대준 은혜를 잊지 않았다 그런데, 카미리의 상태가 좀 많이 이상하다. 그녀가 품은 지팡구에서 마물이 생겨난다

지팡구의 마물은 등장하자마자 설명충처럼 자기 정체에 대해 술술 늘어놓기 시작한다 그 마물은 1400년전 시라기(志羅木)에 의해 멸망한 아오베 가문의 가보(검)에 깃든 요괴였다 장군의 딸은 음욕에 빠져 매일같이 여행자를 끌어들여 욕망을 채운다 그리고, 자신의 음탕함이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볼일이 끝나자마자 모조리 죽여버린다 광기의 음란 잔치는 그녀가 스스로 하반신에서 목구멍으로 관통시켜 자살할때까지 반복된다 음액과 피로 얼룩진 검은 강한 마력을 띤 요괴가 깃들게 되고, 세월이 흘러 미로쿠슈의 비보로 받들어진 것

사랑하는 애인이 마물의 노예가 된 것에 발끈한 쿠구츠멘은 대들었다가 썰리고 즉사한다 (작중에서 제일 불쌍한 놈ㅠ)

남캐는 참수하고, 여캐는 촉수 능욕하고, 남녀차별이 심각한 마물이다 닌닌의 활약으로 마물은 폭사...한 줄 알았으나 보호막 무지개반사로 흠집도 안남 폭주족 청년은 자동차 밧데리 도선을 빼서 마물에게 전기쇼크를 지지다가 도리어 자신이 감전당한다

폭주족 청년의 용기있는 행동에 감동한 미코는 리본을 풀고 반인반마의 힘을 끌어내어 각성한다 "미로쿠슈 미도 가문 오의! 푸른 회오리!" 미코가 발동한 오의에 의해 일대 근방은 풍비박산 초토화 쑥대밭이 되어버린다 요괴와 함께 카미리도 휩쓸려서 즉사

폐허에서 깨어난 미쿠와 야쿠는 카미리, 쿠구츠멘 일행에 대해 훈훈하게 명복을 빌어준다 "당연한 응보였지만, 지금은 저세상에서 함께 진정한...진정한 러브스토리를 쫓고 있을지도 몰라" (불과 10분전까지 치고박고 싸우고 능욕하던 사이임)

한편, 폭주족 청년과 눈맞은 야쿠는 스포츠카를 타고 또다시 떡치러 떠나고 미코는 어이없어 함 (끝)

리뷰

미술부원 5점	린신의 초기 그림체를 음미할 수 있는 작품. 구석구석 디테일한 작화 퀄리티에서 90년대의 우월한 버블경제 파워가 느껴진다. 후반부의 액션씬이나 야쿠의 변신장면은 (야애니답지 않게) 쓸데없이 퀄리티가 높다.
성우신자 2점	야쿠 성우의 발연기는 여전하나, H씬 비중이 올라갔기에 그럭저럭 봐줄 만한 정도. 레즈씬이 간간히 들어가는데, 가장 인상깊은 장면은 욕실에서 야쿠가 미코의 봉오리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조여보라고 하는 씬.
근본론자 3점	음수학원3에서 이어지는 내용. 적대세력의 설정이 은근히 디테일해져서 나름 사연깊은(?)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려진다. 개그와 시리어스가 적절히 잘 균형잡힌 느낌이다. 신체 절단 등, 유혈이 낭자한 연출이 다소 등장한다.
모에돼지 3점	야애니라기보다 한편의 전기코메디물로 보면 그럭저럭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 흑막이 정체를 드러내자마자 설명충 마냥 수다스럽게 과거 사연을 구구절절 떠드는 건 너무 촌스러운 전개방식이 아닌가 싶다.
동정현자 3점	H씬 수위도 올라갔고, 야쿠의 비중도 대폭 늘어서 전작보다 에로도가 높다. 시리즈 전통으로 이번에도 어김없이 촉수 능욕씬이 등장하지만 분량은 매우 짧다. 카미리의 H씬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끝나는 점은 좀 아쉽다. 베스트샷은 카미리가 소중이를 뻐끔 벌리며 닌닌을 유혹하는 장면.

종합점수 3.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