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수학원 La☆BlueGirl / 라블루걸
원제 | 淫獣学園 La☆BlueGirl | |
영제 | La Blue Girl / Injuu Gakuen La Blue Girl | |
원작 | 상업지 | 마에다 토시오(前田俊夫) |
원작명 | La☆BlueGirl | |
장르 | 촉수/오컬트 | |
제작 | MTV(エム・ティ・ヴィ) | |
발매 | 다이에이 영상주식회사(大映映像株式会社) / dez | |
감독 | 키타가와 라이조(北川雷三) | |
작화감독 | 비빈바 미야케(ビビンバ・三宅) | |
각본 | 이치야나기 메구미(一柳めぐみ) | |
캐릭터디자인 | 요시모토 킨지(よしもときんじ) |
Vol. | 타이틀 | 수록시간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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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淫獣学園 La☆BlueGirl | 40분 | 1992/06/26 |
2 | 淫獣学園2 La☆BlueGirl | 45분 | 1992/12/11 |
3 | 색마살계의 장 / 淫獣学園3 La☆BlueGirl 色魔殺界の章 | 45분 | 1993/06/05 |
4 | 요도음계의 장 / 淫獣学園4 La☆BlueGirl 妖刀淫界の章 | 45분 | 1993/07/09 |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 성우(비공개)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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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 미코(美童巫女) | 아쿠츠 마리(阿久津マリ) | 포니테일/리본/쿠노이치 |
미도 미유(美童みゆ) | 아사오카 미레이(朝岡実嶺) | 단발/OL/배우 |
미도 마리아(美童真利亜) | 안도 아리사(安藤ありさ) | 은발/롱헤어/H씬 없음 |
줄거리
음술(淫術)을 특기로 하는 미로쿠슈(弥勒衆)는 닌자집단 스즈카슈(鈴鹿衆)에 대항하기 위해 색마음계(色魔淫界)의 타락한 색마, 시키마슈(色魔衆)와 약정을 맺고 음롱(淫籠)을 통해 그들을 사역하는 강력한 힘을 얻는다. 이후 수백년간 음롱은 미로쿠슈 쿠노이치의 종가인 미도 가문에 대대로 전해지게 되었다. 그러던 중, 음롱은 스즈카슈에게 도둑맞게 되고, 미도 가문의 쿠노이치 미도 미코는 색마의 습격을 받으며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멍청발랄한 주인공 미코는 언니 미유의 빤쓰를 몰래 입었다가 들켜서 꾸지람을 듣는다 미코는 닌자집단 미로쿠슈의 후계자로써 학교 수업 도중에도 빠져나와 쿠노이치의 음술 수행을 하곤 한다 (음술 수행이라 쓰고, 미약 오나니라고 읽는다) |
어느날, 미코는 할머니의 부름을 따라 미도 가문의 선조 묘비 앞에서 그녀와 만난다 미코의 할머니 미도 모모는 미로쿠슈와 색마음계의 관계에 대해 미코에게 설명해준다 '음롱'이라는 아이템을 매개로 색마음계의 색마(시키마슈)를 사역하는 것이 미로쿠슈의 힘의 원천이라는 것 미로쿠슈 두령인 자신에게 만일의 사태가 생긴다면 미코가 이를 물려받을 것이라 한다 |
그 얘기를 엿듣고 있던 닌자집단 스즈카슈의 자객이 나타나 음롱을 빼앗아간다 미코 할머니는 지병인 심장발작으로 인해 이 전투에서 패배하고 최후를 맞이한다 미코는 미로쿠슈 14대 두령의 지위를 물려받고, 할머니의 유산 환희불과 일기장을 넘겨받는다 스즈카슈의 자객은 빼앗은 음롱으로 미로쿠슈의 미도 미코를 습격하도록 색마에게 지시한다 지금까지 미로쿠슈의 아군이었던 시키마슈는 스즈카슈의 명에 의해 미로쿠슈의 적이 된다 |
미코는 시키마슈 중 한명에게 습격받지만, 음술의 비기 '털뿜기의 술법(毛吹きの術)'으로 퇴치한다 (하반신에 기를 모아 그곳의 털을 바늘처럼 발사하는 인술) |
할머니의 일기장을 통해 미코에게 이종(異種)의 피가 흐르고있고, 언니와는 혈연관계가 아니라는 게 밝혀진다 |
한편 또다른 시키마슈가 미유를 미코로 오해하고 그녀를 습격하여 색마음계로 납치한다 미유는 쿠노이치 재능이 없는 평범한 일반인으로 여배우 일을 하고 있다가 색마의 유혹에 끌려간다 색마가 미유를 미코로 오해했던 이유는 미유의 팬티에 미코의 음란한 액체의 냄새가 묻어있었기 때문 세탁을 하더라도 색마에게는 그 미세한 냄새를 감지하는 후각이 있다고 한다 |
언니를 구할 방법을 모색하는 미코에게 죽은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환희불(歓喜仏)을 문지르자 할머니의 모습이 나타나며, 색마음계에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
그 방법이란 동정남의 정액을 직접 받아먹고, 북쪽을 향해 오나니를 해야 한다는 것 미코가 그건 못하겠다고 하자, 정액 대신 가문 비기의 약을 마시는 것으로 대체된다 할머니가 알려준 가문의 비기로 만든 약은 자칫하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는 강력한 최음제 미코는 자기 때문에 대신 붙잡혀간 언니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이세계 전이의식을 치룬다 |
붙잡혀간 언니 미유는 색마 쿄마라에게 절찬리에 능욕당하는 중 |
언니를 구출하러 온 미코도 같이 덩달아 붙잡혀서 능욕당한다 그러던 중, 미유의 몸에 빙의한 할머니가 미코의 힘을 해방시켜 주겠다며 그녀의 리본을 풀어버린다 |
각성한 미코의 힘이 폭주하여 색마를 일망타진 |
정신을 잃은 미코에게 은발여성이 "숙명에 지지말고 강하게 살아가렴" 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미코의 부하 닌닌이 그녀를 보고 '마리아님'이라고 부른다) |
미코와 미유는 선조의 묘비 앞에서 깨어나고, 미코는 쿠노이치 수장으로써 언니를 지키겠다는 결심을 다진다 |
색마음계에서 미코를 주시하는 정체불명의 눈빛 |
→ 음수학원2로 이어진다
리뷰
미술부원 4점 |
극화풍의 원작 그림체를 무시하고 요시모토 킨지의 애니풍 그림체로 다듬어졌다. 작화 퀄리티 자체는 매우 높지만, 그림체는 다소 불안정하여 통일감이 없다. 특히 액션씬의 미코는 초기 디자인의 그림체와 섞여있어서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보일 정도. 제작사인 MTV는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도산했고 이후 시리즈는 스튜디오 키칸이 물려받아 제작하게 된다. |
성우신자 3점 |
이 시리즈는 미도 미코의 성우인 미나미 오미(南央美)의 흑역사 중 하나인데, 예상치 못하게 엄청나게 히트쳐버려서 도리어 유명해져버렸다. 닌닌의 성우는 야마구치 캇페이(山口勝平), 색마 쿄마라의 성우는 오가타 켄이치(緒方賢一) 등, 베테랑 성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뜬금없이 AV배우가 미코 언니 배역을 맡아서 시종일관 국어책을 읽어대면서 분위기를 다운시킨다는 것이 치명적 결점. 패키지 표지에도 성우이름이 아니라 AV배우 이름만 실어둔 걸 보면 마케팅 효과가 있다고 여긴 모양이다. |
근본론자 3점 |
90년대를 대표하는 유명 야애니 시리즈로써, 우로츠키 동자, 요수교실 등, 마에다 토시오 원작의 다른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캐릭터와 세계관만 차용한 수준이고 원작 내용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다. 설정이 바뀐 부분이나 사건전개가 바뀐 부분이 많아서 원작과는 아예 별개의 작품이라 보는 게 편하다. 귀여운 그림체에 코믹한 연출이 많아서 원작보다 개그성이 강해졌고, 내용도 좀더 대중적인 취향으로 다듬어졌다. |
모에돼지 4점 |
90년대를 대표하는 야애니 시리즈. 음술(淫術)이라는 술법을 구사하여 적과 싸운다는 야한 컨셉의 배틀물이 특징이며, 일본풍 전기물+배틀물+에로물이 합쳐진 장르의 선구자로써 이후 핑크파인애플의 음수 시리즈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된다. 특유의 유치한 설정과 쓸데없이 진지한 스토리로 그려낸 성인용 환타지. 1권 내용은 주인공 미코가 자신의 가문의 운명을 깨닫고 받아들인다는 결말로, 시리즈의 도입부로써는 적절한 구성이라 생각된다. |
동정현자 2점 |
촉수 능욕 위주의 H씬과 오나니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로에 충실한 H씬이지만 스토리 비중이 높아서 분량이 적고 실용성도 애매하다. 미코 H씬은 특유의 음술(야한 닌자기술)을 사용하여 위기를 빠져나오는 식의 전개가 대부분이라 하반신이 절로 서늘해지며, 상당수를 차지하는 미유 H씬은 서투른 성우 연기가 발목잡는다. H씬 연기는 그나마 들어줄만한 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