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수교실2

원제 妖獣教室2
영제 Demon Beast Invasion 2 / Youjuu Kyoushitsu 2
원작 상업지 마에다 토시오(前田俊夫)
원작명 妖獣教室 (1989)
장르 능욕/촉수/오컬트/호러
제작 아시 프로덕션(葦プロダクション)
발매 다이에이 영상주식회사(大映映像株式会社)
감독
작화감독 미즈타 마리(水田麻里)
각본 마키 죠지(真木譲二)
캐릭터디자인 미즈타 마리(水田麻里)


☞ 참고 : 요수교실 시리즈

관련 작품

Vol. 타이틀 수록시간 발매일
1 40분 1990/07/27
관계 타이틀
전작 요수교실 / 妖獣教室
후속작 요수교실3 / 妖獣教室3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성우 속성
아사쿠라 카요(朝倉加代) 마츠자카 키미코(松坂季実子) 소꿉친구/단발
미키(ミキ) 노사카 나츠미(野坂なつみ) 단발/헤어밴드
※ 2명 다 성우 출신이 아니라 AV배우 출신

줄거리

카스의 희생과 무네토의 활약으로 지구를 침략하려던 요수의 계략은 수포로 돌아간 듯 했다. 그러나, 카요의 체내에는 이미 요수의 태아가 자라고 있었다. 무네토는 친구과 파트너를 동시에 잃은 것을 자책하며 상심에 빠져있었다. 한편, 연인을 잃은 카요는 매일밤 악몽에 시달리게 된다. 카요를 감시하던 새로운 에이전트 파트너 야가미 쥰이치는 카요가 요수를 출산했음을 무네토에게 알리지만 무네토는 협조에 응하지 않는다. 혼자 요수를 상대하러 간 야가미의 사망소식을 뒤늦게 알게 된 무네토는 카스와 츠토무가 자신에게 맡겼던 사명을 떠올리며 요수에게 맞설 결심을 굳히게 되는데...
치한에게 습격당한 카요를 구한 것은 다름아닌 카요의 몸에 기생한 요수였다

카요의 친구 미키 또한 요수의 희생양이 되는 봉변을 당한다

지구 침략 타이밍을 간보면서 우주에서 대기타는 본성의 요수 부대

혼자 행동하던 야가미는 요수에게 조종당하는 깡패녀들에게 포위당한다

지나가던 경관에게 야가미의 죽음 소식을 듣게 된 무네토

자신의 사명을 떠올리고 요수와 최종 대결에 임하는 무네토

무네토가 위기에 처하자 미륵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전투 도중에 뜬금없는 떡씬

합일의 의식으로 파워업한 카요는 자신이 낳은 요수를 단칼에 썰어버린다

리뷰

※ 리뷰 내용은 1화, 2화 동일.

미술부원
2점
마에다 토시오의 극화풍 원작 그림체를 애니풍으로 싹 개조했다. 군데군데 극화풍 느낌이 남아있는 부분이 있지만, 원작보다 훨씬 귀엽게 다듬어졌음. 작화 퀄리티는 장면마다 다소 들쭉날쭉한 부분이 신경쓰인다. 빤스 안쪽으로 촉수가 파고드는 연출이 최고의 명장면.

성우신자
1점
카요 성우인 마츠자카 키미코는 성우 출신이 아니라 당시에 엄청난 거유로 유명했던 AV배우이다. 요수교실 1~2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성우로써 출연했다. 배우 출신의 성우가 제대로 된 연기를 할 리가 없고 평범하게 국어책을 읽는 수준이며, 다른 캐릭터의 성우도 대략 상황은 비슷하다. 2화의 홈리스 변태아저씨가 가장 열연을 한 것 같음.
작중에 다이얼식 전화기가 등장하는 등, 시대의 흐름이 느껴지는 고전이다.

근본론자
2점
우로츠키 동자로 유명한 마에다 토시오의 2권 완결의 단행본이 원작이다. 다만, 그림체나 디자인 뿐 아니라 설정, 성격, 인물관계, 사건 등을 몽땅 뜯어고쳐 재구성했기에 원작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다. 시청자가 감정이입을 하게 되는 남주인공 무네토는 본래 2권부터 등장하고 주인공급도 아닌 소악당 캐릭(전학온 카요를 느닷없이 강간한다)이었지만, 애니판에서는 에이전트 출신의 정의의 히어로 설정으로 바뀌었다. 소꿉친구를 친구한테 양보했다는 설정인데도, 만나자마자 꼬시려든다거나 하는 개연성 없는 막장 전개가 일상이다.
다른 주변인물도 모두 마찬가지로 설정을 다 뜯어고쳤고, 1권의 아이돌가수 히토미는 아예 삭제됐다. 요수퇴치 수단도 총쏘고 칼휘두르는 식의 다소 유치한 설정으로 바뀌었다.
이정도로 원작을 깡그리 무시하고 새로 만든 거면 오히려 호감이 갈 정도. 애니판은 캐릭터 이름과 일부 설정을 갖다 쓴 정도의 새로운 별개 시리즈로 취급하는 게 낫다.

모에돼지
3점
유혈, 신체절단 등의 잔혹표현도 다수이고 작품 분위기는 호러에 가까운 서스펜스 요소가 강하다. 우로츠키 동자의 뒤를 이을 야심작으로 나왔지만, 시나리오는 비교도 안되게 뒤떨어진다.
요수에 의해 임신하여 낳은 혼종에 대한 설정은 인간본성이 남아있다거나, 반인반요/혼혈의 종족 갈등 같은 인간미적인 요소 따윈 일절 없고, 요수의 능력과 인간의 적응력을 가진 완전체 요수가 된다는 호러 설정이다. 그때문에 히로인 카요는 시리즈 내내 요수의 분만도구 수준으로 고통받는다. 혼종이 카요를 '마더~~!!'라고 부르면서 스토커처럼 쫓아다니는 건 덤.
에이전트가 쓰는 광선총은 엄청 쎌 것처럼 나오지만 명중률이 처참하게 낮고, 어쩌다가 맞춰도 치명상도 아니고, 튕겨서 무효화되기까지 하는 무쓸모 설정이라 좀 어처구니가 없다.

동정현자
1점
18금 성인용으로 나온 작품이지만 묘사 수위는 15금 정도로, 국부 묘사가 전혀 없고 따라서 모자이크도 없다. 요수에 의한 기생/잉태/출산, 촉수 능욕 등의 설정은 흥미롭지만, H씬이 얼마 나오지도 않는데다 분량도 짧다. 스토리 전개와 액션씬에 치중된 작품이기에 실용성은 기대하지 말자.
요수가 여자를 범하던 도중에 주인공들과 싸울 때마다 촉수로 묶어둔 여자를 바닥에 내팽개치는 장면이 왠지 매번 거슬린다. (티나게 살살 던진다)
종합점수 1.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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