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크림레몬 part5. 꿈빛 BUNNY

원제 ゆめいろBUNNY
영제 Yumeiro Bunny / Dream-Colored Bunny / Cream Lemon Episode 20
원작 오리지널
원작명
장르 개그/코메디
제작 AIC2
발매 페어리 더스트(フェアリーダスト)
감독 연출: 야타가이 켄지(八谷賢二)
작화감독 효고 켄토(兵庫健人)
각본
캐릭터디자인 혼타니 토시아키(本谷利明)


Vol. 타이틀 수록시간 발매일
1 25분 1987/07/10
☞ 참고 : 크림레몬 시리즈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성우 (비공개) 속성
밀크(みるく) 오렌지색 세미롱/인외/로리
레이코(れいこ) 츠노다 나루미(津野田なるみ) 적색 롱헤어/교복/갈색피부
※대다수 캐릭터들이 이름조차 안나옴

줄거리

뭐 하나 되는 일 없이 길거리를 방황하던 타쿠미(たくみ)는 우연히 펫샵에서 '행운을 부르는 토끼'를 헐값에 넘겨받는다. 그 이후로 왠지 모르게 운좋은 일들이 일어나는데...
서두에 웬 텍스트 안내문이 나오면서 잔뜩 기대를 시킨다
이번에 신 크림레몬 꿈빛BUNNY를 구입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테이프는 다 보신 후 되감으시면 다시 한번 보실 수 있습니다
그때는 이 부분은 건너뛰고 봐주십시오
그럼 이제 시리즈 중에서 가장 신비로운 세계로 당신을 초대하겠습니다
80년대 야애니라서 VHS 비디오테이프 매체인 건데
되감으면 다시 볼 수 있다는 건 너무 당연한 소리 아닌가??
80년대식 펀쿨섹좌 드립인가??
이건 설마 루프물을 암시하는 것인가???

숲 속에 웬 토끼소녀가 나와서 귀여운 척을 한다

토끼소녀는 방방 뛰며 돌아다니다가 호숫가에서 헐벗은 채로 물장난을 함
늑대소년(?)이 나타나 토끼소녀의 빤쓰를 훔치고 옷갈아입는 토끼를 쫓아가서 덮친다

타쿠미(たくみ)는 여자 꽁무니를 쫓아다니며 과도한 스킨쉽을 일삼는 변태다
어떻게든 꼬셔볼라고 발악하지만 당연하게도 변태 취급받으며 얻어터지기만 한다

그런 와중에 우연히 들른 펫샵에서 '행운을 부르는 토끼'를 헐값에 넘겨받게 된다
타쿠미는 토끼소녀에게 '흰색이니까 밀크'라고 안일한 이름을 붙여준다
모든 동물이 의인화되어서 나오는 세계관인 거 같다. 깊이 생각하면 안된다

그후로 왠지 모르게 운수좋은(?) 일들이 일어난다. 여자들이 주위에 꼬이기 시작함

레이코라는 양아치 소녀와 시비가 붙었지만, 어째서인지 라면을 공짜로 사주고 호텔에서 대주기까지 한다
미나미(南)?라는 소녀는 초면에 가슴을 만져도 화내지도 않고 집에 초대해서 펠라 서비스까지 해준다

하지만 타쿠미는 동정찐따라서 전부 도중에 찍싸고 제대로 삽입조차 못해봄ㅋㅋ

자신감(?)이 붙은 타쿠미는 토끼소녀를 집에 두고 혼자 외출한다
하지만 역시나 평소처럼 신나게 얻어터지고 나서 귀가한 타쿠미는 삐져서 그대로 잠듬

밀크는 잠든 타쿠미의 물건을 물고뜯고씹으면서 즐기다가 올라타고 낑낑대며 허리를 흔든다

토끼랑 했다는 사실에 자괴감에 빠지는 타쿠미
밀크가 다가와서 조물조물해주니까 고민거리를 털어버리고 바로 밀크를 덮친다

모든 동물이 의인화되어 나올 뿐이고, 사실은 수간물(獣姦)인 것일까

토끼소녀의 빤쓰를 훔쳤던 늑대소년이 도심지에 나타나 냄새를 추적해온다
기승전결도 없고, 여기서 갑자기 끝나버림

리뷰


미술부원
4점
감독, 캐릭디자인부터 '메가존23' 등을 제작했던 아트랜드 출신의 천재 애니메이터들임. 감독 이름은 야타가이 켄이치(八谷賢一)의 가명이고, 원화/동화는 오쿠다 아츠시(奥田淳), 타노 마사요시(田野雅祥) 등의 AIC의 네임드 스탭들이 다수 참여했다. 물론 작화퀄리티는 뛰어나지만, 야애니 같지도 않고 각자 그리고 싶은 장면들을 모아서 대강 이어붙인 느낌으로 스토리도 조잡하다. 네임드 애니메이터들의 흑역사 동인지 같은 작품.

성우신자
2점
내용은 심각하게 재미없으니 기대하지 말자. 메인히로인(?)이라 할 수 있는 토끼소녀는 대사가 없고 성우도 불명.(대부분의 캐릭터가 이름조차 나오지 않는다) 남주인공 성우는 키쿠치 마사미(菊池正美). '아앗! 여신님'의 케이이치, '천지무용'의 텐치 등 음흉한 찐따남캐 역으로 유명했던 성우다. 크림레몬 시리즈 중에서는 part7 '두사람의 하트 브레이크 라이브'에서도 주역을 맡았다.

근본론자
1점
통산 21번째 크림레몬 시리즈. 희대의 괴작, '프로젝트 A코'를 연상케 하는 어수선하고 막나가는 내용인데, 그것 이상으로 맥락없고 개연성 밥말아먹은 전개가 이어진다. 야애니로 보기엔 택도 없고, 개그물 비스무리한 분위기지만 재미도 감동도 없다.

모에돼지
1점
크림레몬 시리즈 중에서도 유독 기억에 남지 않는 작품인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라. 내용은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의미불명의 지리멸렬한 전개로 굉장히 지루하다. 뜬금없이 등장하는 변신로봇, 고질라, 우주함선 등 대체 뭘 나타내고 싶은 작품인지 종잡을 수 없다.

동정현자
1점
크림레몬 시리즈 중에서 가장 야하지 않은 작품이라 단언할 수 있다. 야한 걸 따지기 이전에 내용이해가 불가능함.
종합점수 1.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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