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처리 당번 The Animation

한글 제목
  • 성처리 당번 The Animation
  • 이쿠모노가카리
일본어 제목 いくものがかり The Animation
영어 제목 Ikumonogakari The Animation
원작 유형 동인지
원작자
마루코론도
まるころんど
서클명
암중모색
暗中模索
원작명
いくものがかり (2016~2017)
제작
Blue bread
발매
쇼텐
ショーテン
감독
SAKAKI
작화감독
쿠키 타츠야
九鬼竜弥
각본
캐릭터디자인
쿠키 타츠야
九鬼竜弥
1
2023/03/31
20
상권
上巻
2
2023/08/25
20
하권
下巻

주요 배역

마에다 히로코
前田寛子
모리노 난나
森乃なんな
  • 빈유
  • 여학생
  • 스쿨수영복
이토 카나에
伊藤佳菜恵
호시나 시노
ほしな詩乃
  • 빈유
  • 여학생
오카모토 쿠루미
岡本胡桃
하나미야 카에데
花宮楓
  • 빈유
  • 여학생
카토 나나
加藤奈菜
카자하나 마시로
風花ましろ
  • 여학생
  • 거유
키노시타 하즈키
木下葉月
유키 호노카
結城ほのか
  • 빈유
  • 여학생
소노다 메구미
園田恵
하뉴 우미
羽生羽見
  • 여학생
  • 위원장
  • 안경
타치바나 모모카
立花桃香
시오타니 카고메
潮谷篭愛
  • 여학생
  • 거유
히이라기 요시노
柊佳乃
아리카와 마나
ありかわ真奈)
  • 여학생
  • 빈유
나카야마 카스미
中山かすみ
스즈나
すずな
  • 여학생
  • 아이돌
니시노 치사코
西野千佐子
아케사토 메이
明里芽依
  • 여학생
  • 보이쉬
  • 선탠자국

줄거리

혼인율,출산율 저하로 인하여 심각한 인구감소 사회가 된 일본.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위해 '성처리 당번' 법이 제정되어 시행된다. 전국민의 성교체험이 의무화되고, 학교에서 소년소녀들은 실습을 통해 성행위를 배워간다.
...라는 설정.

학교에서 선생님의 지도하에 성교육 실습을 받는다
반 여자애들이 돌아가면서 '성처리 당번'을 하며 남학생들을 전부 상대해줌

공부만 할 것 같이 생긴 반장이 알고보니 제일 경험이 풍부했음ㅋ

임간학원(여름철 야외수업)을 실시하는 기간중에는 여학생 전원이 다 '성처리 당번'이라고 한다
(임간학원이 아니라 윤간학원이라 함. 임간(林間)과 발음이 같은 윤간(輪姦)으로 바꿔부르는 말장난임ㅋ)
3명의 여학생은 선생님 지시로 남자화장실에서 대기타다가 오는 남학생들을 상대해준다

"사정할 거야? 오줌눌 거야?" 라는 극단적인 선택지에 순수한 소년들은 '소변'을 선택함ㅋㅋ
근데 여학생들이 빤히 쳐다보고 있으니 발기돼서 오줌이 안나오자, 여학생들이 손으로 대딸쳐주고 결국 정액을 싸게 됨ㅋ

아이돌로 활동중인 나카야마 카스미는 특히 인기가 많았다
그녀는 다가오는 남학생들을 상냥한 태도로 기꺼이 상대해준다

싱싱한 고기가 진열된 정육점 분위기
온천에서는 남탕,여탕 구분없이 다 뒤섞여서 대환장파티가 벌어진다

선생님의 지도하에 콘돔을 착용하는 연습을 하는 학생들

눈가리고 섹스한 뒤, 상대가 누군지 알아맞추는 수업
남녀간의 상성을 체크하기 위한 테스트라는데, 3쌍만 합격하고 나머진 다 불합격

수업시간에 각자 서로 보여주면서 딸치는 오나니 수업
하지만, 선생님이 칠판에 열심히 써가면서 설명하는 동안, 학생들은 신나게 떡치고 퍼져버린다

오나니 하랬지 누가 섹스하랬냐 ㅂㄷㅂㄷ
섹스는 정해진 수업시간에만 해야되는 엄격한 교칙의 학교다

리뷰

트레이싱 작화를 베이스로 모션애니 기법을 섞어만든 방식이다. 요즘들어 부쩍 늘어난 방식인데 퀸비 등의 인모션 애니보다는 훨씬 낫긴 하지만 움직임의 역동성은 역시나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움직임은 군데군데 괜찮은 장면과 허접한 장면이 골고루 섞여있는데, 크게 기대하지 않고 본다면 생각외로 볼만하다. 동화 담당은 심야애니 등에서 유명한 쉔롱(神龍), 촬영 및 제작은 Blue bread.

저예산 풍토가 만연한 야애니 업계에 이정도로 많은 캐릭터가 한꺼번에 등장하는 사례는 굉장히 오랫만인 듯. 여캐릭터 뿐 아니라 남캐릭터도 잔뜩 등장하는데 겹치는 성우가 한명도 없이 전부 다 다른 성우를 쓰고있다. 신인,무명성우가 대다수지만 이정도 물량이면 이중에 하나쯤은 취향인 목소리가 끼어있을 법도 함. 다만, 하권은 선생님의 일장연설이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거의 환경소음 수준으로 굉장히 성가시다. 딱히 재미있는 드립도 아니고, 뻔한 내용의 성교육 강좌를 진지하게 늘어놓고 있어서 그냥 지루함. 차라리 여선생이었다면 그나마 나았을 듯.
번역하기 애매한 제목 '이쿠모노가카리'는 교내에서 금붕어 밥주기, 꽃에 물주기, 토끼먹이 주기 같은 일을 맡는 '생물 당번(生き物係;이키모노가카리)'의 발음을 비틀어서 만든 조어이다.

최초 원작은 코미티아118 이벤트에서 배포된 8페이지짜리 단편 동인지인데 반응이 좋아서 이후 '디럭스판'으로 확장되어 시리즈물이 됐다. 애니판 1화는 8페이지짜리 단편을 포함해서 원작 동인지 3권 분량을 그대로 때려박아서 20분 길이인데도 밀도가 상당히 높다. 원작 재현은 충실하지만, 아쉽게도 추가 연출은 전혀 없고 원작 컷에 성우 붙이고 움짤로 만든 정도의 수준.

비현실적인 일상을 그린 학원물. 스토리는 없는거나 마찬가지이고, 여러가지로 나사빠진 설정이라 뇌를 비우고 가볍게 보는 작품이다. 빈유 캐릭터의 비중이 높고 거유 캐릭터가 드물다는 점이 특징. 캐릭터가 많은 만큼 한명한명의 비중이 적고 분위기가 산만하기 때문에 맘에 드는 캐릭터가 있어도 특정 대상에 감정이입하기 어렵다.

난교, 윤간이 메인이지만 봉사 설정이라서 능욕감은 적은 편.(억지로 강제교배하는 장면이 있긴 하다) 오히려 개그,코메디 분위기에 가까운 유쾌한 난교물이다. 움직임이 뻣뻣한 느낌이 드는 부분이 많아서 사춘기 남녀의 폭발적인 성욕발산의 느낌을 살리기엔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단면도 연출은 없는 게 더 나을 정도로 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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