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친구 The Animation

한글 제목
  • 암컷친구 The Animation
  • 메스다치
일본어 제목 メスダチ The Animation
영어 제목 Mesudachi The Animation
원작 유형 동인지
원작자
Z톤
Zトン
원작명
メスダチ (2017)
제작
Blue bread
발매
쇼텐
ショーテン
감독
이토 후미오
伊藤史夫
작화감독
쿠키 타츠야
九鬼竜弥
각본
캐릭터디자인
쿠키 타츠야
九鬼竜弥
1
2022/11/25
20
상권
사츠키편
上巻
サツキ編
2
2023/01/27
20
하권
치사편
下巻
千紗編

주제가

ED

주요 배역

사토나카 사츠키
里中サツキ
아마치 하루
天知遥
칸바라 치사
神原千紗
카자하나 마시로
風花ましろ

줄거리

주인공 쿠스키 타쿠미(楠木巧)는 책을 좋아하는 독서광이다. 조용하게 책읽는 공간으로 활용하던 개인 아지트에 소꿉친구 사츠키가 방과후마다 놀러온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성인잡지를 들켜버린 것을 계기로 타쿠미는 사츠키를 덮치게 되는데...
사토나카 사츠키는 카미키촌(神木村)의 대지주의 딸이자 주인공의 소꿉친구다
운동신경이 뛰어나 현내 농구대표선수이면서 여배우 출신인 엄마를 닮아서 빼어난 미모를 가졌음

부잣집 딸이라는 설정인데, 산 속의 깡촌동네라 그런지 오죠사마 느낌과는 거리가 멀다

주인공 쿠스키 타쿠미(楠木巧)는 책을 좋아했는데, 어렸을 적 늘상 독서시간을 방해하는 사츠키가 달갑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산에서 조난당한 사츠키를 구조해준 것을 계기로 그쪽 집안과 친한 사이가 됨

그후로 사츠키는 타쿠미가 개인독서공간으로 활용하던 자재관리 오두막에 방과후마다 놀러온다
그러던 어느날, 숨겨둔 에로잡지를 사츠키에게 들키고 마는데...

너... 이런 거 좋아하니? "
" 아니, 이건 산에 유기된 가엾은 야한 책을 회수하는 삼림보호활동의 일종이라능!! "

에로잡지 내용을 훑어보던 사츠키는 왠지 잡지모델이 자기랑 공통점이 많다는 것을 눈치챈다

[ 뭐야, 평소엔 덜렁대고 여자답지 않다고 까더니만 그런 눈으로 보고 있었던 거야? ]

괜히 기분이 좋아진 사츠키는 "그렇게 딸감이 궁하면 빤쓰 정도는 보여줄 수 있는데~" 하면서 도발한다

하지만, 타쿠미는 싸늘한 시선으로 전혀 넘어오지 않는다
여성으로써의 굴욕감을 느낀 사츠키는 가슴팍을 까고, 빤쓰를 당겨올리며 도발하지만 영 반응이 시큰둥하다

그렇다면 이건 어떠냐!
급기야 엉덩이를 까고 똥꼬까지 보여주면서 도발하는 사츠키

합격!! 합격이요!!!

아 이건 못참지ㅋㅋㅋ
잘 버티고 있던 타쿠미는 냅다 급발진해서 사츠키를 덮친다
'스마타'까지만 할 거라고 해놓고서는 비비다가 엉겁결에 처녀를 따먹어버린다

사츠키는 함몰유두 컴플렉스가 있어서 사리고 있었지만, 타쿠미가 거기에 더 흥분하자 마음이 풀어져버림
사츠키도 평소 타쿠미에게 호감을 갖고 있어서 강간당하면서도 딱히 싫지는 않은 모양이다
타쿠미는 '키스도 했으니까 화간(和姦)'이라고 주장하는 뻔뻔함까지 보인다

행복하면 순애 아닐까? 🤔

그후로도 학교에서는 여전히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지내는 두사람
사츠키는 교내에서 인기가 많아서 고백대쉬를 해오는 남학생도 많았다

학생회장인 치사는 타쿠미의 질투심과 우월감에 찬 시선을 예리하게 간파한다
그녀는 신주(神主)의 딸로써 초능력자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예민한 센스를 가졌음

치사 " 혹시... 사츠키랑 무슨 일 있었어? "

타쿠미는 대충 얼버무리며 부정하지만 치사는 납득하지 못한 표정이다

학교에선 저랬던 사츠키가 타쿠미의 아지트에서는 음탕한 암컷으로 변모한다
소꿉친구에서 섹프 관계가 된 두사람은 틈만 나면 교미행각을 벌인다

[ 사토나카 사츠키는 나의 최고의 암컷친구다 ]

치사도 타쿠미와 마찬가지로 독서가 취미이고 도서위원이었음
도서위원은 한달에 한번 회의를 통해 도서실에 추가할 책을 추천할 수 있다
평소에 타쿠미와 그다지 접점이 없는 치사는 이 날을 학수고대하고 있었다

어렸을 적 다른 남자애들이 놀려대는 와중에도 타쿠미만은 치사의 그림재능을 칭찬해줬음
그 이후로 치사는 타쿠미를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타쿠미는 도서위원 회의날이라는 것도 잊고 암컷친구 사츠키와 떡치느라 바쁘다
치사는 우연히 그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사츠키와 헤어진 타쿠미는 스턴건 기습을 당하고 기절한다
깨어났을 때는 실내에 손발이 구속된 상태였고, 네일배트를 든 치사가 도깨비 같은 표정으로 노려보고 있었다

집안 관계 문제로 치사는 사츠키와 사이가 나빴는데, 짝사랑 상대가 하필이면 사츠키랑 엮인 걸 알고 극대노
게다가 한달에 한번 밖에 없는 기회를 날린 것에 대해 딥빡친 상태였다
타쿠미는 아, 이거 내가 먼저 사츠키를 손댔다고 말했다간 맞아죽겠구나 싶어서 오해를 풀 생각도 없다ㅋㅋㅋ

치사는 무녀 집안의 특수능력(?)으로 타쿠미를 구속하고 역강간을 한다
평소의 청초한 미인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고, 정액에 환장하는 서큐버스 분위기임
시간경과로 특수능력의 힘이 떨어져 구속이 풀리고 나서는 타쿠미가 주도권을 쥐고 리드한다

칸바라 가의 여성은 특수능력이 깃든다고 한다
치사는 어렸을 적부터 타인의 사악한 감정을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그때문에 남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호신도구(스턴건,못빠따 등)와 책을 항상 끼고 지냈다고 함
책에 몰두하며 현실도피하던 그녀에게는 타쿠미는 같은 취미를 가진 유일한 말상대였던 것

"이 힘으로 손해본 건 이 힘으로 되찾으면 되지. 대등하고 평등한 게 친구잖아?"

다음날 등교한 사츠키는 치사와 타쿠미가 교실에서 대놓고 썸타는 NTR 광경을 목격한다
치사는 놀라거나 감추는 기색도 없이 사츠키를 향해 뻔뻔하게 도발한다

"안녕, 사토나카씨. 쿠스키군에게 따먹힌 사람들끼리 사이좋게 지내자구"
"따먹혔다니... 쿠스키, 무슨 뜻이야, 이새꺄!" (퍽)
"얼굴은 티나니까 배를 쳐"

암컷친구가 또 한명 늘었다 ]

리뷰

이토 후미오 감독은 인모션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애니메이터로써 이전에도 퀸비 레이블 등에서 다수의 작품을 맡은 바 있다. 원작을 그대로 트레이싱해서 움짤로 만든 기법인데 원작 그림체가 워낙 개쩔어서 비쥬얼 때깔은 상당히 좋다. 액팅은 썩 만족스럽진 않지만 기존의 퀸비 작품들에 비하면 역동성이 훨씬 낫다. 오토보쿠3과 제작스탭이 거의 같은데, 쿠키 작감은 이전부터 자주 같이 일하던 타카하시 타츠야(高橋竜弥)의 또다른 명의가 아닐까 추측해본다.

사츠키 성우는 다양한 대역폭의 목소리와 뛰어난 연기력을 갖췄고, 주로 동인음성작품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야애니 출연은 많지 않은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성우. 달콤한 숨소리가 미칠듯이 야하다. 치사 성우는 야겜업계의 베테랑이고 사츠키 성우와 같은 회사에 소속되어 있다.
엔딩곡이 꽤 좋은데 관련정보가 아예 없다.

인기작가의 인기시리즈를 애니화. 특색있는 원작 그림체를 그대로 살려서 애니화했다. 거의 대부분 장면이 원작 내용 그대로라 신선미는 떨어지지만 무난하게 볼만하다. 원작 분량상, 최소 4화 이상 나와야 할 것 같은데 치사편까지만 내고 끝낼 모양인 듯. 상권에 비해 하권은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다.

보이쉬 속성+소꿉친구 설정의 히로인을 강간했는데 자연스럽게 섹프 관계로 발전한다는 나사빠진 스토리. 외딴 시골배경이라는 설정이지만, 폐쇄적 사회 특유의 개방적인 성문화 같은 건 잘 느껴지지 않는다. 하권은 얀데레 호러 분위기인데, 기괴한 모션 때문에 더 호러임. 엔딩곡은 야애니답지 않게 퀄리티가 굉장히 높고 보컬실력이 상당하다.

제목답게 음탕한 소꿉친구와 질펀하게 떡치는 내용. 예쁜 형태의 가슴과 함몰유두가 매력적이다. 초반엔 왠지 애널을 강조하는 분위기이나 정작 애널씬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기대했던 치사편은 정지샷만 보면 그럴싸하지만 움직임이 형편없어서 몰입이 안된다. 하권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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