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은 음마의 시종

한글 제목
  • 나는 작은 음마의 시종
  • 나는 작은 서큐버스의 하인
일본어 제목 僕は小さな淫魔のしもべ
영어 제목 Boku wa Chiisana Succubus no Shimobe
원작 유형 상업지/동인지
원작자
타마노 케다마
玉之けだま
서클명
케다마밀크
毛玉牛乳
원작명
제작 NewGeneration
발매
메리제인
メリー・ジェーン
감독
키노모토 나츠미
木之本なつみ
감독보좌
타케무라 슈지
竹村修次
작화감독
세타가야 코친
世田谷コーチン
각본
캐릭터디자인
1
2022/08/05
20
제1화
가축생활의 시작
第1話
家畜生活の始まり
2
2022/11/18
20
제2화
클로에의 식사시간
第2話
クロエのお食事タイム

주제가

ED

주요 배역

티파니 릴리스텔라
ティファニー・リリステラ
츠키노 유키
月野夕紀
클로에 릴리스텔라
クロエ・リリステラ
하나모리 메이
花杜めい
  • 로리
  • 서큐버스
  • 오드아이

줄거리

주인공 미야자키 쇼고(宮崎将吾)는 대학 중퇴에 실연당하고 알바도 그만두고 방구석에서 불쌍한 인생을 허비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앞에 작은 소녀가 나타나 오만한 태도로 쇼고를 식량 취급하며 착정을 시작하는데...!?
쇼고는 의자에 묶인 채 두명의 서큐버스 소녀에게 착정당하는 행복한(?) 가축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이야기는 그녀들과의 첫만남이 있었던 과거로 돌아감
실연당하고 방구석에서 찐따같이 시무룩해져있는 쇼고 앞에 갑자기 헐벗은 금발소녀가 나타나서 아는 척을 한다
꿈 속에서 만난 적이 있는 소녀인데 쇼고는 기억해내지 못한다
그녀는 자칭 서큐버스라면서 오만한 태도로 농염한 미소를 짓는다

그녀는 마법을 써서 쇼고를 구속한 채로 능숙한 펠라치오로 정기를 흡입한다

"존나 맛있네! 이만큼 흡수율이 좋은 정기는 오랫만에 봄. 나랑 계약하자!"
"나는 티파니 릴리스텔라. 가축이 되어 정기를 바치도록 하렴"

티파니는 착정모드로 변신하더니 쇼고를 유혹하는 마법을 쓴다

[나는 이 서큐버스를 기억하고 있다]

티파니에 대한 기억을 되살린 쇼고는 급발진 하더니 티파니를 제압하고 떡방아를 찧는다
농후한 질내사정을 통해 티파니는 레벨업 하고, 고위 음마의 상징인 꼬리가 돋아나게 됨

계약을 마친 이후로, 티파니는 쇼고를 든든한 식량창고 취급하면서 집에 눌러붙어 살게 됨
"티파니님이라고 불러야지!"라고 야단쳐도 쇼고는 계속 '티티'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그때, 창가 커튼 사이로 또다른 소녀 클로에가 홀연히 나타난다
티파니는 클로에를 '사랑스런 여동생'이라 소개하고, 클로에는 자신을 '티파니의 사역마'라고 소개한다
클로에는 스스로 식사(흡정)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티파니가 키스를 통해서 직접 마력을 나눠준다

클로에는 마계로부터 호출연락을 전하고, 티파니는 잠시 집 좀 비우겠다며 떠나버린다

좁은 닭장 안에서 케이지 사육을 당하고 있는 은발의 소녀는 경계심과 적개심에 가득찬 눈으로 째려본다

아시발꿈!!

꿈에서 깨어난 쇼고 곁에는 여전히 클로에가 남아있었다

클로에는 [티파니님의 소중한 식량을 감시하겠다]면서 쇼고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한다
그녀의 부담스러운 시선을 견디다 못한 쇼고는 같이 외출하지 않겠냐고 권한다

외출 도중, 클로에는 갑자기 쇼고를 골목으로 끌고들어간다
클로에는 스커트를 들추고 "무릎꿇고 핥아라" 하고 암시를 건다
(어째서인지 빤쓰를 안입고 있음)

쇼고는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그녀의 말대로 행동하게 되는데...

아시발꿈!!!!

깨어나보니 폐허 건물 안의 침대에서 클로에가 자신의 알몸 위에 걸터앉은 상태
또한, 쇼고의 몸에는 수상한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당신의 몸에서 영혼을 뽑으려고 시도했습니다만 제법 끈질기시군요"
"몸이 썩어문드러질 때까지 티파니님 전용의 식사를 배출하는 기계가 되면 돼"

클로에는 쇼고에 대해 강렬한 적개심을 드러낸다

열등한 종족 주제에 감히 티파니님한테 버릇없게 굴다니!
어리석고 비열한 인간 따위 죽여버리고 싶다아아!!

그제서야 쇼고는 아침에 보았던 꿈 내용이 클로에의 과거였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어차피 인생막장이었던 쇼고는 누군가의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만족한다며 마음대로 하라고 한다

쇼고 "사슬에 매여있는 클로에의 꿈을 꿨어"

그말을 듣고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 듯, 클로에는 [인간, 죽이겠다]를 되뇌이며 폭주하기 시작한다

쇼고 "진정하라구!"
클로에 "이거 놓으세요. 디지고 싶나요??"

쇼고는 "이거 먹으면 기운나잖아?" 하고 클로에를 덮치고 질내사정 발싸ㅋㅋㅋ

하지만, 클로에가 "죽고 싶냐"고 말한 건 단순한 협박이 아니었다
클로에는 순종 서큐버스가 아니라 마족과 인간 사이에 태어난 하프라고 한다
그렇기에 정기만 흡수하는 게 아니라 영혼까지 흡수해버리는 불완전체라는 컴플렉스가 있었음

"나 아직 살아있잖아"

쇼고는 클로에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며 그녀가 가진 열등감을 해소해준다
그러자, 클로에는 그동안 봉인하고 있었던 마족의 본성을 일깨우고 착정모드로 각성한다

"마족의 식사를 얕보지 말아주세요. 그딴 미미한 양으로 만족할 리 없습니다"

그동안 참고있었던 본능이 폭발하고 음란하게 변모한 클로에는 본격적으로 착정에 돌입한다
반인반마의 음탕한 요분질에 쇼고는 정기를 탈탈 털리고 그대로 정신을 잃고 만다

아시발꿈???

깨어나보니 이번엔 자신의 방이었다
얘길 들어보니 클로에가 기절한 쇼고를 옮기고 보살펴 준 모양이다
다행히 영혼까지 털린 건 아닌 듯

클로에는 쇼고에게 스스로 식사할 수 있게 된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한다

"티파니님과 키스를 못하게 되니까요"

백합 애니였다

때마침 볼일을 마치고 돌아온 티파니. 클로에는 아무일 없었다며 티파니의 품에 안긴다
두사람은 맛나는 식사(?)를 마치고 나서 함께 침대를 차지하고 꿀잠을 잔다

<에필로그>
과거에 인간에게 붙잡혀있던 클로에를 구해준 것은 다름아닌 티파니였다

"동족이여, 이젠 괜찮노라"

"나와 함께 가자. 너를 사역마로 삼아주마"
"네, 티파니님"

충성충성


리뷰

대부분 원작의 컷 구도를 그대로 갖다써서 장면의 흐름은 다소 경직되어 있으나, 각 장면의 움직임은 부드럽고 완성도가 높다. 전반적으로 칙칙한 색감이라 귀여운 캐릭터의 매력이 반감되는 점이 아쉽다. 2화의 함몰유두 애무씬은 일견의 가치가 있다.

티파니 성우는 동인작품 위주로 활동하는 마이너 성우. 클로에 쪽은 캐릭터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톤과 나긋한 연기력이 절묘하게 매칭되어서 몰입하기 쉬웠다.
키노모토 감독의 작품답게 이번에도 오리지널 보컬곡이 추가되었는데 1화 엔딩곡은 첫 유부녀의 엔딩곡을 불렀던 가수 쿠로하 토카(黒芭萄果)가, 2화 엔딩곡은 티파니 성우가 불렀다. 곡명과 가사내용을 보건대 클로에에 대한 티파니의 심정을 묘사한 내용인 듯.

영원낭(永遠娘;토와코)에서 연재되던 작품. 단행본이 먼저 나왔으나 절판된 후에 동인판으로 에피소드를 추가해서 재발매되었다. 미려한 그림체로 그려낸 로리 서큐버스의 매혹적인 관능미가 압권인데, 애니판은 그 디테일이나 색감이 많이 떨어진다. 1화 도입부는 일상 에피소드는 쳐내고 H씬 파트만 인용했고, 2화의 클로에 과거 회상씬도 단편적으로만 묘사되어서 깊이있게 이해하기엔 부족하다. 팬서비스로 보기엔 충분한 퀄리티이나 그저 원작미만잡.

스토리는 뻔한데 요즘 보기드문 로리 소재의 야애니라는 점에서 충분히 가치있는 작품. 1화는 티파니, 2화는 클로에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티파니는 다소 평범하고 전형적인 음란 서큐버스 느낌이고, 빈유 함몰유두라는 특징의 존재감과 쿨데레 인상이 매력적인 클로에 쪽이 좀더 호감이 간다. 일상물 느낌으로 후속편이 계속 나와준다면 기대해볼만하다.

서큐버스 소재니까 야할 수 밖에 없다. 로리 캐릭터 2명이 펨돔 느낌으로 고압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 특징. 여성이 리드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시리어스한 과거회상 장면이 군데군데 나오지만 스토리는 크게 중요치 않다. 취향에만 맞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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