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A 세이카 여학원 공인 장대 아저씨
한글 제목 | OVA 세이카 여학원 공인 장대 아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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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OVA聖華女学院公認竿おじさん |
영어 제목 | OVA Seika Jogakuin Kounin Sao Ojisan |
원작 유형 | 동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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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쿠로스가타리
黒巣ガタリ
서클명
DOLL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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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명 |
제작 |
티렉스
ティーレック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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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버니워커
ばにぃうぉ~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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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감독
라이카 켄(SIDE-B)
雷火剣(SIDE-B)
연출
테라노 류
寺野竜
그림콘티
사가리 메가네
サガリ眼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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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단 치즈마
団千寿馬
메인 애니메이터
코바야시 마모루
小林ま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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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톳쿠03
特区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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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디자인 |
스즈키 타카토
鈴木貴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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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배역
줄거리
부잣집 따님들만 다닌다는 시립 세이카 여학원. 그곳에는 비밀리에 운영되는 제도가 있었다. 주인공은 막대한 보수에 이끌려 그곳의 공인 남창(男娼)으로 고용되어 일을 하게 되는데...
명문학교 세이카 여학원의 영애 미소녀 키사라기 토모에 주인공은 그녀의 지명을 받고 호출되어 약속장소에 만나러 간다 |
토모에는 약속시간보다 늦게 도착해서 허둥대는 주인공을 반갑게 맞이한다 주위 시선은 아랑곳않고 포옹하며 애정표현을 해오고, 바로 호텔로 직행하는 두사람 토모에가 주인공을 만나는 목적은 시험날을 앞두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스트레스 발산을 위한 것 |
토모에는 청순한 외모와 달리 아저씨가 흥분하는 모습을 즐기는 변태였음 순정남 주인공은 그녀의 페이스에 말려들어 실컷 농락당한다 |
질풍노도와 같은 사춘기 소녀의 성욕은 그칠 줄 모르고... 토모에는 아직 막차 시간이 남았다면서 정력제를 꺼내든다 (살려주세요) 재충전된 아저씨의 하반신에 걸터앉아 역강간하며 사디즘 끼를 발산한다 |
밤늦게 귀가한 주인공은 식은땀 흘리며 가족들에게 케이크를 조공으로 바친다 딸 리카는 아무 생각 없이 좋아하는데, 아내는 "뭔가 켕기는 게 있는 거 아님?" 하고 의심함ㅋㅋㅋ 주인공은 딸뻘 되는 소녀와 불륜하는 것 치고는 의외로 건실하고 착한 순정파 가장이었음 |
여학생과 관계를 맺게 된 사정은 이러하다 사업에 실패한 친구가 잠적해버리고 보증인을 서줬던 주인공은 막대한 빚을 뒤집어쓰게 된다 가족에게도 말 못하고 혼자 절망에 빠져있던 주인공은 어느 소문을 듣고 세이카 여학원을 찾아간다 엄격한 교풍의 명문학교인 세이카 여학원은 이성교제가 금지되어 있었음 학생들의 욕구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남창을 고용하여 성욕처리를 한다는 제도가 비밀리에 실행되고 있었다 거액의 보수에 이끌린 주인공은 교장 스메라기 릿카의 실기면접(?)에 무사히 합격하고 세이카의 남창(男娼)이 되어 여학생들의 지명을 받아 그녀들을 접대하는 업무를 맡게 된 것이다 상식적으로 보수 없이 공짜로 하라고 해도 개나소나 서로 하겠다고 줄을 설 거 같은데 조직의 비밀을 철저히 지킬 수 있게끔 엄격한 기준으로 뽑는다는 듯 하다 (보통 '남창'하면 동성애자 상대하는 게 일반적인데 여학생 전용 남창이라니 개꿀?) |
그후, 새로 주인공을 지명해온 소녀는 보이쉬한 스포츠 소녀 '카토 미오' 그녀는 호텔에 들어오자마자 방송용 설비를 꺼내어 설치하더니 인터넷 방송으로 섹스 실황을 하자고 한다 미오는 평소에도 오나니 하는 여캠 방송을 해왔었지만 섹스 실황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함 그녀의 대담한 발상에 당황하는 주인공 |
미오는 노출도가 높은 유니폼 차림으로 무수히 쏟아지는 카메라의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살아왔음 그 과정에서 미오는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에 흥분하는 체질이 되어버렸다는 것 미오는 중요한 대회 경기를 앞두고 스트레스를 발산하기 위해 주인공을 호출했다고 한다 주인공은 그녀의 정신나간 노출증 변태 취향에 어울려줘야 하는 신세가 된다 |
신분을 들키지 않게 마스크를 하고 방송켰지만, 한참 몰두하다가 흥분한 미오는 마스크를 벗어제낀다 "아저씨가 덩치로 가려주면 안보이니까 괜츈ㅇㅇ" 고만해 미친년아ㅋㅋㅋ 능욕물도 아닌데 자연스럽게 교배프레스 체위가 되어 그녀를 깔고 뭉갠다. 응기잇! |
하마터면 얼굴이 만천하에 공개될 뻔한 위기 직전에 갑작스럽게 미오의 방송 계정이 밴을 당한다 교장 릿카는 물 밑에서 암약하는 감시 에이전트로부터 처리했습니다(?)라는 연락을 받는다 "하ㅅㅂ 요즘 애새끼들은" |
다음날, 경기에 출전한 미오가 무사히 1위를 따내는 모습을 TV를 통해 확인하는 주인공 자신의 행위가 그녀의 도움이 되었다며 안도하는데... 그때, 딸래미가 달려와서 친구가 인터넷에 올린 영상 쩐다면서 자기도 해볼까 하는 얘기를 꺼냄 왠지 뜨끔한 주인공은 딸을 점잖게 타이른다 "가,가급적이면 평범한 걸로 하려무나" "에이~ 평범한 걸로는 조횟수 떡상 못해" "떠,떡상?" 젊은이의 유행어를 못따라가는 아재 주인공은 딸래미가 야한 여캠 방송에 빠질까 봐 초조해한다 |
주인공의 생일날이 다가왔지만 가족들은 아무도 생일을 챙겨주지 않는다 간만에 가족끼리 같이 외출하자고 제안해도 다들 각자 개인 약속을 우선시한다 |
하지만 우리 아재에겐 여고생 섹프 친구가 있어요 그동안 관계를 맺고 있던 두 소녀들은 주인공의 생일날을 미리 파악해서 챙겨준다 알고보니 토모에, 미오는 소꿉친구 사이였음. 서로 아저씨를 독차지하려고 양보하지 않는다 |
호텔에서 질펀한 3P로 행복한 생일을 보낸다 |
실컷 즐긴 후 왠지 찜찜한 기분으로 밤늦게 귀가하는 주인공 식탁 위에는 딸 리카로부터 생일축하한다는 메시지 카드와 함께 선물상자가 놓여있었음 시큰둥하게 패스한다면서 튕기던 딸래미는 고도의 츤데레였단 말인가 |
한편, 세이카 여학원에 위기(?)가 다가온다 학생회장 루이자 리히터는 세이카 여학원의 비밀남창제도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이를 폐지하고자 한다 언론매체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며 교장 릿카와 담판지으려 하지만, 릿카는 단번에 거절한다 릿카는 세이카 여학원에 꼭 필요한 제도라며 오히려 루이자를 설득하려고 함 릿카 "이번 기회에 당신도 이용해보싈?" 릿카 "당신 같은 사람에게야말로 유용한 제도라고 생각한답니다" |
루이자는 냉철하고 엄격한 성격으로써 교내 기강을 잡고 연애질을 극혐한다 그녀는 어렸을 적 아버지가 바람피우고 도망간 사건을 계기로 남성혐오증 비슷한 상태에 놓여있었음 [남자란 모두 돈과 여자 밖에 관심없는 쓰레기들 뿐] 루이자는 릿카의 제안을 무시하면서도, [남자의 추악함을 증명해보겠다]는 명목으로 주인공과 만나게 된다 루이자는 주인공에게 5백만엔을 건네며 학교의 남창제도를 공표하는 증인이 되어달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순수한 주인공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거절해버린다 "저를 구해준 교장이나 상대해준 여자애를 배신할 수 없습니다" "몸은 팔아도 마음까지 팔고 싶지는 않습니다" |
루이자는 어떻게든 주인공의 증언을 얻어내기 위해 섹스를 통한 내기를 하자고 한다 먼저 절정을 맞이한 쪽이 패배, 상대의 요구를 들어준다는 조건이다 그동안 토모에,미오와 횟수를 거듭하면서 절륜한 테크니션으로 성장했던 주인공은 루이자를 단숨에 함락시킨다 어... 이게 아닌데...? 아저씨라고 얕보고 있던 루이자는 당황하고... 이건 무효다! 라면서 억지 생떼를 쓰면서 (이길 때까지) 며칠 내내 연장전을 반복한다 |
'내기'라는 명목으로 연전연패를 반복하는 사이, 어느샌가 루이자의 남자에 대한 혐오가 조금씩 사라져간다 그 무렵, 주인공은 루이자에게 휴전을 제안한다 "승부가 아니라 루이자씨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알려주세요. 그것을 이뤄주는 것이 남창이 할일이니까요" |
루이자가 진짜로 원하던 것. 그것은 아버지와 딸의 교감이었다 아버지의 사랑에 굶주려있던 루이자는 유치원생처럼 차려입고 주인공을 "아빠"라고 부르며 애교를 부린다 주인공은 그녀를 상냥하게 쓰다듬으며 부녀플레이에 적극적으로 응해준다 루이자의 변태적인 취향은 남창이 아니면 해소할 수 없을만큼 삐뚤어져 있었다 (평범한 아버지와 딸은 이런 짓은 안하니까) |
릿카는 루이자의 함락 소식을 듣고 의미심장하게 중얼거린다 [학교를 지키고 싶다는 그녀의 마음은 이해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정말 지킬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이 학교는 지저분한 권력자들의 정액과 소녀들의 눈물로 한참 옛날부터 더럽혀져 있다고 한다면...?] |
그후, 주인공은 딸래미가 "아빠"라고 부를 때마다 흠칫거리게 되는 부작용이 속출한다 |
리뷰
작화 수준이 높고 역동성도 우수하지만 액팅이 영 구리다. "격렬하게 박아줘!"라는 대사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느려터진 피스톤질은 이제는 그냥 티렉스의 전통이고, 피스톤 왕복운동과 따로 노는 어색한 가슴 흔들림, 누운 자세도 아니고 기승위인데 중력을 무시하고 느긋하게 원운동을 그리며 프로펠라처럼 회전하는 가슴 움직임 등의 허접한 동세는 몹시 실망스럽다. 원작의 뎃생 미스까지 그대로 무지성 트레이싱해서 기괴한 움직임을 보이는 장면마저 끼어있음.
액팅만 개선된다면 훨씬 더 나은 퀄리티로 진보할 수 있을텐데 왕년의 티렉스 작품에 비하면 발전하긴 커녕 움직임이 점점 퇴화하고 있는 추세다. 다만, 1화 초반부 아방타이틀의 농염한 키스씬에서 이어지는 펠라치오씬, 파이즈리씬만큼은 굉장히 잘 만들어져 있으므로 필견. 본편보다 이 파트가 더 꼴림.
성우진은 루네에서 자주 기용하던 그 성우들. 산죠 리카는 양지에서는 잇시키 마유(一色まゆ)라는 명의를 쓴다. 보이스는 평범무난한 옆집 누나 같은 느낌이라 오죠사마 느낌은 잘 안난다. 아오노 무스비의 발랄하고 살살 녹는 연기력은 전설 그자체. 제목의 장대(竿;사오)라는 표현은 '남성기'를 뜻하는 일본어의 속어인데, 남성 역할을 하는 직업인을 가리키던 옛말에서 비롯되었다. 한국말로 치면 기둥동서,기둥서방 등의 표현에 쓰이는 '기둥'과 유사한 맥락. 아 기둥아저씨나 기둥삼촌이라고 번역했어야 하나?
애니판보다 실사AV판(EBOD-918)이 먼저 나온 인기 시리즈. 애니판은 제목에서 '고등부'라는 단어가 빠졌다.(영상물이 심의가 좀더 까다롭고 미성년자를 연상케하는 표현이라 삭제한 듯)
원작 자체가 명작이고 티렉스 퀄리티여서 애니판도 준수하다. 원작 쪽은 현재 6편까지 나와있으나 애니화는 4화까지만 예정되어 있다.
원작 재현도가 아주 높으며 군데군데 애니판 오리지널 장면이 살짝씩 끼어있는 정도다. 작화 퀄은 높지만 동인지 원작 애니가 거의다 그렇듯이 연출은 원작 레이아웃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어서 애니판 고유의 '연출'은 거의 없고 장면전환도 매끄럽지 못하다. 만화 매체에서는 장면과 장면 사이의 시간경과를 독자가 상상력으로 메꾸게 되지만, 실시간으로 재생되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연출로써 보여주지 않으면 페이지의 각 컷을 움짤로 만든 것과 다를 바 없다. 애니도 볼만하지만 원작 동인지 쪽을 추천함.
청초한 오죠사마, 건강미 넘치는 육상소녀 등 흔한 모에요소인데 섹스만 시작하면 음탕한 변태로 돌변한다. 1화의 안경 캐릭터는 행위 중에는 안경을 절대 벗지 않는데, 마지막 한컷에 원작에도 없던 안경벗은 얼굴이 잠깐 나온다. 이왕 추가할 거면 안경이 벗겨지는 연출이라던가 과정을 유추할 수 있는 장면(안경에 붓카케를 한다거나)을 넣었으면 좋았을텐데 좀 뜬금없다. 후반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딸이 세이카 여학원 학생이라는 설정이었더라면 근친 루트도 기대해볼 만했을 텐데 아쉽게도 주인공네 집은 평범한 가정이라는 설정인 듯. 2화의 미오는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평범한 사이즈의 가슴을 가진 캐릭터라 극호감.
입가에 점이 있는 캐릭터는 키스씬과 펠라씬에서 그 매력이 빛을 발하는데, 꼴잘알답게 완전 개꼴리는 시츄로 승화시켰다. 무난하게 꼴리는 작품이지만, 각 캐릭터마다 다소 매니악한 취향이 하나씩 끼어있으므로 주의. 1화 히로인은 겉모습은 청초하지만, 속내는 사디즘 변태라는 설정이라 여성상위 포지션의 체위가 많다. 뚱뚱한 중년아저씨가 여고생한테 역강간 당하는 시츄는 아...이건 좀. 2화 히로인은 날씬하면서도 탄력있게 각잡힌 근육질 몸매와 선탠자국이 꼴림 포인트인데, 이 캐릭터 역시 극도의 노출증 변태였다는 맛간 설정이 붙어있다. 내용은 불륜인데 주인공의 아내 캐릭터가 존재감이 없어서 불륜물과는 거리가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