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 페로몬 THE ANIMATION 제1권

한글 제목 중독성 페로몬 THE ANIMATION 제1권
일본어 제목 やみつきフェロモン THE ANIMATION
영어 제목 Yamitsuki Pheromone The Animation
원작 유형 상업지
원작자
헤리오
へりを
원작명
제작
시온
SHION
발매
핑크파인애플
ピンクパイナップル
감독
와타세 토시히로
わたせとしひろ
작화감독
FKPIERON
각본
캐릭터디자인
1
DL판
2021/09/24
통상
2022/01/28
20
第1巻
やみつきフェロモン
図書室を閉めてから
2
DL판
2021/09/24
통상
2022/01/28
20
A파트
조금은 분발해라! 메이나쨩
B파트
그대와 리트라이
第2巻
すこしはがんばれ!めいなちゃん
キミとリトライ

주요 배역

히노
日野
하나사키 미츠
花咲みつ
스모토
須本
시로 호타
白ホタ

줄거리

part1. 중독성 페로몬

교내 원탑 얼짱 히노 선배가 찐따 주인공 키도(城戸)의 교실에 찾아와 두리번거린다
남학생들의 관심이 쏠리며 무슨 일일까 쑤군거리는데, 히노는 키도를 발견하더니 달려와서 끌어안고 부비부비
당황한 찐따 주인공은 황급히 화장실로 도망치고, 주변 학생들은 경악하는 분위기다

어쩌다 이모양 이꼴이 되었는가...

그것은 지난 주에 있었던 합동수업시간의 사건이 원흉이었다
키도는 '나랑은 평생 인연이 없는 사람이다' 하고 먼발치에서 히노 선배를 지켜볼 뿐이었음
그때, 히노 선배가 볼 캐치를 위해 달려오다가 우연히 그자리에 서있던 키도와 충돌한다
그런데... 히노가 키도의 사타구니 냄새를 맡더니 갑자기 키도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인다
그후로 히노는 친근하게 "키돗치"라고 부르면서 키도 주위를 맴돌며 수시로 어택해온 거였음

말걸 용기도 없는 찐따아싸 키도는 혼자 화장실에서 히노 선배를 떠올리며 딸치려고 하는데...

"괴로워보이네. 도와줄까??"

키도가 있는 화장실 칸을 들여다보며 말거는 히노ㅋㅋㅋ  당연히 이곳은 남자화장실이다ㅋㅋㅋ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어리둥절 패닉에 빠진 키도에게 기습키스부터 날리는 히노
히노는 지난주 부딪쳤을 때 맡은 냄새에 홀딱 반했다며, 체취가 완전 자기 취향이라고 함

"키돗치라면 속궁합도 좋지 않을까 싶은데?"

키도는 히노가 리드하는대로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한다. 결국 참지 못하고 입 안에 발사!

키도 "평소에도 이러시는 건가요..."
히노 "설마 나를 걸레라고 생각하는거야?"

키도의 경멸섞인 질문에도 히노는 전혀 개의치 않고 키도의 페르몬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진지하게 설파한다

히노 "게다가 목 안쪽까지 너한테 마킹당했는 걸. 이제 다른 사람한테 못 가"
(입싸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화장실에 다른 남학생들이 들어오는 인기척이 나고, 히노 선배 따먹고 싶다는 대화가 오고간다
그상황에서도 히노는 키도를 유혹하며 들킬 지 모른다는 긴장감 속에 격렬하게 합체한다
당하기만 하던 키도도 히노의 매력에 흠뻑 빠져 조금씩 리드하기 시작한다

"어제는 기분 좋았지?  다음 번엔 어디서 할까?"

히노는 주위 시선을 아랑곳 않고 더더욱 적극적으로 키도에게 애정표현을 해온다
키도의 반응은 이전과 별반 다를 바 없었지만, 속으로는 선배와의 관계를 기대하고 있다

[아무래도 나 역시 선배의 페로몬에 당한 것 같다]


part2. 도서실을 잠근 후

주인공 후도(不動)는 깡패같이 생긴 험악한 인상 탓에 주위로부터 안좋은 소문이 흉흉했다
학생은 물론 선생들도 쫄아서 다가가려고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스모토 선배만큼은 상냥하게 후도를 대해주었고, 후도는 매일같이 도서실을 다니며 폐실작업을 돕는다

"후도군의 나쁜 소문은 들었어요. 하지만 소문은 소문"
"저는 준비실에서의 친절한 후도군을 지켜보고 있거든요"

선배는 천사인가!

스모토의 가슴 뭉클한 따스한 말에 후도는 진지하게 그자리에서 고백을 해버린다

후도 "내가 도서실에 오는 건 선배가 있기 때문이야! 난 스모토 선배를 좋아해!"
스모토 "후도군의 마음은 정말 기뻐요. 하지만 대답을 드리기 전에 한가지 여쭙고 싶은 게 있어요"

"음란한 여자는 좋아하시나요?"

띠용?!

연애소설을 좋아하던 스모토는 남녀주인공이 맺어지는 망상을 하며 매일같이 오나니를 했었다는 거다
하지만, 후도가 거들어준답시고 매일 찾아온 탓에 그동안 오나니를 못해서 쌓여있던 욕구불만이 폭발한 거임ㅋㅋ

"후도군의 연애소설 같은 고백에 참을 수 없게 되어버렸어요"

스모토는 후도의 손을 자신의 사타구니에 대고 비비면서 오나니를 한다ㅋㅋ
얌전한 문학소녀의 정체가 음란녀였다니?!
후도는 상상치도 못한 그녀의 음탕한 면모에 당황하면서도 분위기에 말려든다

손수 준비한 콘돔으로 유혹해오는 스모토 선배. 도저히 처녀라고 생각되지 않는 용의주도함이다
후도는 삽입하자마자 20초만에 찍싸고 자괴감에 빠지지만, 스모토는 상냥하게 거들며 2차전에 돌입한다
스모토는 스스로도 자신의 성욕을 억누르지 못하겠다며 자신의 음탕한 본모습을 드러낸다

"정말 저로 괜찮으시겠어요? 이런 경박한 모습을 보시고도 좋아해주실 수 있나요?"

"이정도로 내 마음은 바뀌지 않아!"
"선배의 성욕 정도는 얼마든지 받아들여주겠어! 그러니까 내 고백에 제대로 대답해 줘!"

진지하게 재고백하는 열혈풍 주인공

"저... 저를 후도군의 여자로 만들어주세요..."

스모토는 수줍어하며 고백을 받아들이고, 콘돔 없이 엉망진창으로 떡을 친다
그후로 도서실은 두사람의 러브호텔로 전락한다


리뷰

에피소드마다 장면마다 작화 퀄리티의 기복이 심하다. 특히 남캐나 배경은 대충 그린 티가 난다. 교실 내의 묘사(책상,의자,학생이 많아서 학원물은 작화난이도가 높다)를 단 한컷도 보여주지 않고 넘기는 수법으로 가성비를 중시했음ㅋㅋ 역동성이 높아서 H씬 퀄리티는 수준급이긴 한데, 리피트 작화 외에는 움직임이 거의 없다. 특히 사정 연출의 액체 묘사를 저렴한 움직임으로 때우고 있어서 에로함이 반감된다.

성우진은 전부 신인이거나 가명인 듯? 전반부의 여주인공은 잔망스러운 캐릭터 연기는 괜찮았지만, 목소리가 좀 안 어울린다는 느낌이라 익숙해질 때까지 적응하기 힘들었다. 후반 여주인공인 도서실 선배는 맑고 투명한 목소리가 굉장히 매력적임. 파이즈리와 들박 장면이 개꼴린다.

헤리오의 첫 단행본을 애니화. 각 에피소드는 옴니버스 식이라 서로 연관이 없다. 각 권마다 2편씩 구성됨. 기본적으로 원작 장면의 구도를 그대로 갖다쓰고 있고 추가 연출은 거의 없다. 오히려 짤린 장면이 상당수이고 생략된 대사가 많아서 내면의 심리묘사가 부족하고 개연성이 다소 떨어지는 급전개가 많다. (특히 후반 에피소드)

음란한 변태녀가 성욕에 굶주린 암컷처럼 달려들어서 남주인공을 역으로 따먹는 내용. 후반의 도서실 에피소드 쪽이 좀더 좋았다. 수수하고 얌전해보이는 캐릭터가 음탕한 망상에 빠져있다는 갭이 매력적이다. 여자 쪽에서 콘돔을 제공해주고, 노콘 질싸 2차전까지 리드해오는 전개가 대꼴.

음란녀 컨셉의 학원물. 암내가 진동하는 음탕한 여캐가 대쉬해오는데 안 넘어갈 남자가 있겠는가. 초반엔 여캐가 리드하는 분위기지만 막바지엔 남캐 쪽이 주도권을 쥐게 되는 흐름이 좋다. 다만, 화면 전체에 모자이크 걸린 삽입 단면도 연출, 카메라를 향해 정면으로 정액을 뿜는 연출은 제발 좀 넣지 마라.(시각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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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익명

    ㅗㅜ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