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의 경계

한글 제목 배덕의 경계
일본어 제목 背徳の境界
영어 제목 Haitoku no Kyoukai
원작 유형 오리지널
원작자
헤모글로빈
ヘモグロビン
원작명
제작
뉴르
발매
a1c
エイ・ワン・シー
감독
연출
御戸紗太
그림콘티
히카리 코타로
光こうたろう
작화감독
みまた捥栗
각본
PON
캐릭터디자인
키노하라 히카루
きのはらひかる
1
2021/01/29
20
여교사의 이면
女教師のウラ側
2
2021/03/26
20
여자의 저편
オンナのムコウ側

주요 배역

키사라기 미유키
如月美雪
사카시로 쿠루미
坂城胡桃
야스이 사라
安井沙良

줄거리

주인공 미와 이츠키(三輪樹)는 덤벙대는 여자만 보면 괴롭히고 싶은 충동에 근질거리는 변태다. 이츠키는 편의점 알바를 하는 도중에 칠칠치 못한 복장으로 어리버리대는 한 여성을 발견한다. 가학심을 자극하는 그녀의 태도는 이츠키의 변태 본능을 일깨우고 마는데...
주인공 이츠키는 찐따 같은 사람을 보면 괴롭히고 싶다는 취향을 가진 변태다
학교 친구들한테 자기 취향을 떠벌이다가 담임선생 미유키한테 걸리고 만다

반 친구들 캐릭은 공식적으로는 각각 설정이 있는데, 작중에서는 거의 안나옴

맨 오른쪽의 캐릭터는 공식에서는 '마츠자와 유이(松沢唯)'라는 이름에 백합 속성이란 설정까지 붙어있지만 대사가 한마디 밖에 안나온다ㅋ
속편에 등장할 예정이었나 본데... 속편이 안 나온다ㅋㅋ

미유키 "넌... 여성을 괴롭히는 게 취미니?"
이츠키는 담임선생 미유키한테 끌려가서 학생지도실에서 참된 정신교육을 받는다
지나가던 쿠루미가 이츠키의 투덜거림을 받아주면서 미유키는 원래 그런 애가 아니라는 식으로 변호한다
미유키는 농담도 안통하는 근엄한 선생인 반면, 그녀의 동료 선생인 쿠루미는 옆집누나처럼 학생들과 친하게 지낸다

이츠키는 편의점 알바 중에 허술한 츄리닝 차림으로 띨띨하게 사고치는 여성을 발견한다
딱봐도 아까 그 학교 담임선생인데, 이츠키는 이 여자가 누군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함
안경쓰고 머리 묶었을 뿐인데, 못알아본다는 고전적인 클리셰 설정이다

가학심을 부채질하는 그녀의 어리숙하고 허술한 태도에 안절부절 초조함을 느끼는 주인공
길거리에서 윤락업소 스카웃을 당하고 있는 현장에 난입해서 그녀를 구해낸다
그녀는 너무나도 순진해서 호객꾼의 말재간에 넘어갈 뻔 했는데도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음ㅋㅋ
이츠키는 연상 여성에게 나이 처먹고 똑바로 못하냐고 신나게 갈궈댐
불안해서 안되겠으니 집까지 데려다준다고 하니까, 아무 생각없이 집 앞까지 같이 가게 되는데...

이츠키 "아까 그렇게 말했는데도 이모양인가. 모르는 남자를 방까지 끌어들여서 무슨 생각인 거야?!"

어리버리하게 암을 유발하는 그녀의 태도에 이츠키의 가학심이 폭발하고 그자리에서 현관합체를 해버린다
미유키 입장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반 학생인 건데, 제자가 덮쳐올 줄 알았겠나
충동적으로 레이프 행위를 저지른 이츠키는 현자타임에 빠지면서 그자리에서 도망쳐버린다

다음날, 이츠키는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자괴감에 빠져있는데, 담임선생 미유키한테 호출받는다
미유키는 어제 있었던 일(현관합체)에 대해서 대체 무슨 생각이냐고 추궁해오는데...
이츠키는 저번에 걸렸던 그 얘기(가학심 취향)의 연장선인 줄 알고, 상황 수습을 위해서 좋은 말만 골라서 한다
근데, 이게 미유키 입장에서는 마치 고백하는 것처럼 들리게 되어서 서로 대화가 안맞는데도 두사람은 각자 착각하게 됨 

미유키는 어제 그런 일을 겪었는데도 '자신을 좋아해서 한 행위'라고 착각한 모양인지, 태연하게 또다시 편의점에 출몰한다

이츠키 입장에선 '어제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이 여자가 지금 나를 도발하나?'라고 착각하게 됨
미유키가 지나가는 사람과 부딪친 기세로 그녀의 가방 안에 진열대의 물건이 들어가고 만다
이츠키는 그걸 목격하고 절도를 구실삼아 그녀를 협박하고 능욕한다
미유키는 범행사실을 완강히 부인하면서도 이츠키의 말에 거역하지 못하고 순종적인 태도로 당하기만 한다

질내사정 마무리하고 폰으로 증거사진까지 찍힌다. 미유키는 사진 찍힌 건 신경 안쓰고 질내사정당한 것에 화를 낸다
실컷 다 당하고서도 소소하게 반항하는 그녀의 태도에 이츠키는 더욱 꼴릿함을 느낌

'저렇게 틱틱거리는 게 괴롭히는 맛이 있네'

미유키의 집에 쿠루미가 놀러오기로 한 날, 타이밍 재수없게(?) 이츠키가 먼저 찾아온다
친구가 온 줄 알고 문열었더니 들이닥친 이츠키에게 그대로 침입을 허용하고 만다
(이츠키를 밀어내려고 낑낑대는 모습이 귀여움ㅋ)

이츠키 "우와, 지저분해라"
미유키 "안돼, 나가줘, 좀 있으면 손님 온단 말이야. 무슨 생각인 거야"

미유키의 방에 멋대로 들어온 변태 주인공은 그자리에서 그녀를 덮친다

두사람이 한창 침대에서 뒹구는 사이, 뒤늦게 미유키의 집에 찾아온 쿠루미가 그 광경을 목격한다
친구가 제자한테 당하고 있는데 말리기는 커녕, 엿보면서 오나니를 하는 막장 선생이다

거사를 치루고 화장실에 들른 이츠키는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쿠루미 선생과 마주친다
어째서 선생님이 여기에???  라노베 제목이 떠오르는 상황에 당황하는 이츠키
쿠루미는 이츠키를 보자마자 달려들어 맛사지하며 유혹하고 그자리에서 합체한다

이츠키 "대체 어찌된 거야 이거?"
쿠루미 "그건 이쪽이 할말이야. 언제 미유키랑 그런 관계를?"
이츠키 "엥? 키사라기 선생님이라고?"

이츠키는 지금까지 괴롭혀왔던 어리버리한 여성의 정체가 자신의 담임선생 미유키였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된다

미유키 "몰랐다니 너무하잖아? 아무나 상관없었다는 거야?"

이 선생... 화내는 포인트가 뭔가 이상하다;; 알고 한 짓이어도 나쁜 건데요...

이츠키는 선생의 정체를 깨닫고 현자타임에 빠지고, 소꿉친구 사라가 뭔일 있냐고 추궁해옴
이츠키는 미유키한테 또 불려가는데, 단둘의 공간이 되자 태도가 돌변하여 그자리에서 또 덮친다
미유키는 말로는 싫다고 하면서도 딱히 거부하는 행동을 취하지 않는 소심한 반항만 한다

이츠키 "괴롭힘 당하고 싶은거지? 선생님"

이츠키의 태도가 신경쓰여 그를 미행하던 소꿉친구 사라는 학생지도실에서의 합체행위를 목격하고 만다
이츠키를 내심 좋아하고 있던 사라는 큰 충격을 받고 절망에 빠진다
사라를 노리고 있던 히구치 켄토(樋口絢斗)는 이틈을 노려 사라를 공략하기 시작한다

그후로, 이츠키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고 대놓고 미유키를 괴롭혀대고, 두사람의 관계는 연인에 가깝게 발전해간다
찍어둔 사진으로 협박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구실이고 미유키 쪽에서도 괴롭힘 당하는 걸 강하게 거부하지 않는다
알고보니 미유키의 첫 남자가 자신이었다는 걸 뒤늦게 알고 벙찌는 이츠키
괴롭히길 좋아하는 남자와 괴롭힘당하는 걸 즐기는 여자의 커플 궁합이 찰떡이다

이츠키와 미유키가 옥상에서 문잠그고 일 치르는데, 하필 이곳에 사라와 켄토가 숨어들어와 있었음
사라는 이츠키와 선생의 관계를 엿보며 절망하고, 켄토는 사라가 이츠키를 좋아하는 걸 알면서도 그녀의 처녀를 빼앗는다
딴 남자한테 순결이 털리는 억울함과 질투심, 실연에 의한 증오의 화살이 미유키를 향하게 된다

사라 '저 여자... 절대 용서하지 않겠어...!'


리뷰

움직임은 뉴르의 이전 시리즈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 편. 스토리와 설정을 텍스트로 나열한다거나, 다음화 예고편과 이전 줄거리를 재활용해서 시간을 때우는 저렴한 연출수법은 여전히 노골적이다. 뒷이야기가 좀 궁금해지는 결말로 끝나지만 속편 소식이 전혀 없다.

메인캐릭터인 미유키 선생의 연기는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아서 '괴롭히고 싶은 대상'으로써의 어리버리한 모습과 소심하게 반항하는 츤츤거리는 모습을 잘 표현해냈다. 설정과 달리 엄격한 선생님의 모습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뉴르의 오리지널 시리즈는 스토리라인이나 설정은 나쁘지 않은데, 본편 영상만 봐서는 허술한 연출과 급전개로 개연성이 심각하게 떨어진다. 영상으로 표현해야 할 부분을 글자로 때우고 넘어가고 있기 때문에 초반의 캐릭소개와 시놉시스 설명을 읽지 않으면 두 선생의 행동양식은 이해하기 힘든 수준.

근엄한 여선생이 얼빵한 이면을 가졌다는 갭모에가 매력적이다. 일방적으로 당하면서도 소심하게 반항하는 태도가 귀여움. 주요인물처럼 나오는 소꿉친구 사라는 존재감이 없고, 편의점 선배 알바녀는 이름조차 안나오는 식이라 여선생 미유키가 취향이 아니라면 좀 애매한 작품이다. 특히 소꿉친구는 주인공과 아무런 접점이 없고 짝사랑하는 채로 남한테 따먹힌다는 기상천외한 전개다.

시종일관 여선생을 괴롭힌다는 컨셉에 충실하다. 다른 여캐릭터들은 스토리 진행을 위한 엑스트라에 지나지 않는다. 능욕물 전개인데도 미유키가 마조 속성이라 능욕 느낌은 거의 들지 않는다. 스타킹을 찢어서 팬티를 젖히고 삽입하는 연출은 Good. 안경 캐릭인데 안경에 끼얹지 않는 점은 조금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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